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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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밝히는 겨울, 문학의 밤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문학상이 지난 10월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5년도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재조명되고 있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작품부터 오래도록 사랑받으면서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역대 수상작들까지. 기나긴 겨울밤 거장들이 안내하는 문학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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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놓치면 후회할 추천 공연 - ①
연말에는 왠지 공연 한편쯤은 보아야 한 해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특히나 올해 공연계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좋은 공연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선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는 연말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공연을 소개합니다.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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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서양화가 고희동 화백의 자택
비 온 뒤 방문한 고희동 가옥은 촉촉하게 젖어 그 고고함이 더했습니다. 백 년의 시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고희동 가옥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고희동 선생님의 정신이 담긴 고희동 가옥을 소개하겠습니다.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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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양도성
19세기 말, 한국(당시 조선)을 찾은 외국인들은 조선의 다양한 풍경들을 사진과 글, 그림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하여 남겼는데요. 한양도성의 옛 모습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한양도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도성일관(都城一觀)’라는 이름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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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 얼굴.” - 동요 ‘텔레비전’ 중에서 -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동요 ‘텔레비전’을 부르며 TV 속 세상에 대해 꿈을 꾸어 보았을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러한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지만, 그 꿈을 간접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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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추억을~♪
머리맡에 방해되는 물건은 없는지, 혹여 양말을 걸었다면 선물이 들어갈 만한 크기인지 확인하던 어린 시절. 그 시절의 크리스마스는 꿈과 환상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지금이야 한 때의 추억이 되었지만 말이죠.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이미 지나버린 꿈과 환상에 대한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통해서입니다.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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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는 ‘어머니’
주고 또 주어도 늘 부족하다 하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주고 나와 함께 해주는 사람, 자신보다 나를 더 생각하고 위하는 것이 바로 세상 모든 어머니의 사랑이 아닐까요. 매서운 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버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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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강릉 겨울여행’
겨울 강추위가 시작되는 12월입니다. 야외에서의 활동이 그리 달갑게 느껴지지 않는 겨울이지만, 여행객이 많지 않아 푸른 바다와 자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은 푸른 바다가 있는 정동진과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커피 한 잔,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체험 그리고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모정 탑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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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송년 모임은 특별한 ‘문화 모임’으로!
연말연초 스케줄이 약속으로 꽉 차 있었는데도 무언가 허무하고 공허했던 기억이 있다면 모임 중한두 번은 문화 스케줄로 짜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을 뿌듯함과 행복으로 꽉 채워줄 12월의 뮤지컬, 콘서트, 공연 달력.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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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19] 꿈꾸는 청춘은 아름답다
젊음이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는 꿈을 향한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첫 발을 디딘 이들처럼 열정과 포부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장기영 기자 역시 이제 막 자신의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녀에게서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멋진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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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천천히 음미하는 비문학의 미학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곱게 물든 단풍잎을 골라 책갈피로 삼으며 독서를 즐기곤 했습니다. 요즘은 전자책, 스마트폰, 포털 사이트처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각광받고 있지만, 여전히 가을에는 종이책을 펴들고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종종 책을 읽고 싶어질 때, 당신은 어떤 책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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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18] 방황하지만, 괜찮아
“진솔한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남에게 보이는 기사이긴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도 당당하고 싶거든요. 이 인터뷰를 통해 또 한 번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인터뷰를 시작하며 우연희 기자가 한 말입니다. 그는 그 어떤 때보다도 진실 되고 열의에 차 있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디딘 그녀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 지난 대학 4년 동안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침없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나가면서도 그 속에는 그 나름대로의 깊은 고민과 고뇌의 흔적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