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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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 2015서울모터쇼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5서울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는 올해 10회 째를 맞았습니다.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된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됩니다.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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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과 함께 흐르는 서울의 문화
광화문 인근의 도심은 경제와 행정, 언론 등의 중추기능이 집중된 곳입니다. 또한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이자 경복궁, 청와대와 접근성이 높은 한국의 심장으로 이러한 지역성은 조선시대 이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이곳에는 서울의 문화와 역사적인 변천을 함께 한 작은 하천이 있는데 그 하천이 바로 ‘청계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청계천이 가지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찾아보겠습니다.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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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지기 전에 만나요
전국적으로 흐리고 연일 비 내리는 사월 초입, 지천은 흩날리는 봄꽃으로 분분합니다. 제주도 역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말끔하게 세수한 아기 얼굴처럼 환한 유채꽃과 벚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봄꽃이라고 하면 바다 배경의 절경을 상상하시겠지만, 진정 귀한 풍경은 수목 우거진 중산간 지역의 눈부신 꽃들의 행렬에서 찾으실지도 모릅니다. 이 꽃이 지기 전에 어서 만나러 오라고 손짓하는 제주도 녹산로 봄의 향연 속으로 가뿐한 발걸음 옮겨볼까요?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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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이 더욱 빨라졌다. - KTX타고 떠나는 봄맞이 공주여행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이하 KTX 호남선)의 개통으로 백제문화를 만나러 가는 길이 더욱 빨라졌습니다. 공주역에 정차하는 호남선 KTX는 평일 33회, 주말 35회로, 용산역에서 공주역까지 65분, 광주 송정역에서 46분, 목포역에서는 95분이 소요됩니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 용산역 2만5100원, 목포는 2만8200원입니다. 공주역이 신설됨에 따라 백제문화권 관광객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KTX 타고 떠나는 하루 만에 즐기는 봄맞이 공주여행 코스를 살펴봅니다.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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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궁의 맥을 잇다, 황학정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면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 종목은 단연코 양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양궁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성적이 좋고, 활쏘기에 대해 갖는 자부심도 대단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궁은 황학정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황학정은 우리나라 고유의 활쏘기, ‘국궁’의 중심이자 ‘대한양궁협회’가 시작한 곳이 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궁 1번지, 근대 국궁의 종가, 황학정에 다녀왔습니다.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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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민화박물관, 북촌의 민화 체험 공간을 소개합니다.
가회민화박물관은 상설전시와 특별 전시를 통해 민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의 민화와 오늘날의 민화가 어떻게 다른지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 공방과 민화 아카데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민화에 대한 연구와 전승을 함께 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해외 전시를 더 활성화해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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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전시
기존의 원화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 미디어 전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시작점인 박현기 작가를 포함하여 ‘미디어’가 정식으로 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기까지 예술가들의 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미디어 전시가 발전하여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냈는데요. 먼저 대중적으로 알려진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디어전시를 만나보고 미디어전시와 관련된 최근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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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바람 [어둠 속의 대화]
만약에 봄나들이에 우리가 볼 수 있는 ‘눈’을 감아버리게 된다면 어떨까요? 봄을 ‘보기 위한’ 사람들에게 눈을 감은 나들이는 상상조차 못할 일입니다. 마치 앙금 없는 팥빵과도 같은 ‘눈을 감은’ 나들이. 과연 소용없는 헛걸음인 것일까요?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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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뮤지컬, 새롭게 만나다 ‘원스’ 와 ‘드림걸즈’
한때 내 마음을 절절히 울리거나 뒤흔들었던 영화가 무대의 언어로 재해석되어 나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매체가 달라지면 또 다른 표현방식과 매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관객의 기대에 힘입어 많은 영화가 무대에서 음악과 결합한 형태로 공연되고 있습니다.영화를 원작으로 뮤지컬화 한 작품을 두고 국내에서는 무비컬(Movie+Musical; Movical)로 부릅니다. 한 가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러 갈래로 표현되는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방식은 최근 문화콘텐츠가 확대 및 재생산되는 경향이기도 합니다.그 갈래로 최근 한국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초연한 뮤지컬 원스(Once) 와 한국 스태프가 수정 보완하여 재공연 중인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를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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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마주하다. <트라우마의 기록>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극복할 용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회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트라우마의 기록>입니다. <트라우마의 기록>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집단적 트라우마를 민족, 재난, 사회 세 가지 방향으로 제시합니다.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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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문화공간
혹시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 지역에는 재미있게 놀 만한 곳이 없어. 매일 영화관, 노래방, PC방, 다른 것 좀 해보고 싶다!- 나 영화도 찍어보고 싶고, 연기도 해보고 싶고, 연극도 해보고 싶고, 노래도 해보고 싶고, 연주도 해보고 싶고,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뭐든 해보고 싶은데 그럴 만한 공간이나 사람이 없네.- 특이한 사람들, 재미있는 친구들 많이 만나고 싶어.- 요즘 너무 잉여야, 뭐 할 거 없나?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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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낯선, 조금은 특별한! 상상초월 이색 박물관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이색 박물관 산책! 더이상 박물관은 지루하고 딱딱한 곳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 종합 술 박물관 <리쿼리움>, 세계에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 박물관 <해우재>, 아시아 최최 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 숨겨진 이색 박물관 세 곳을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