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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 코리올라너스

작성자
100레벨 아이콘 관리자 나비이음
작성일
2020-01-22 (수) 14:18
조회수
7404
추천수
2

문화포털 초대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관람하게 되었다.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콘텐츠문화공장 스테이지66에서 공연 된 작품인데 무대를 둘러싸고 동그랗게 좌석이 배치 되어있었다. 공연을 위해서 좌석 중간에 공연에 필요한 좌석이 배치가 되어있었고 나는 맨 앞좌석 줄에 앉아았고 내 옆에는 배우가 앉아 연기하는 좌석이 있었다.

드디어 공연은 시작 되었고 긴장감 있는 음악이 흘러 나오며 양복과 군복을 입은 배우들의 연기를 코 앞에서 볼수 있었다. 배우들의 목소리와 표정들은 미디어 장치인 스크린(?)속에서 함께 보여져서 인물들의 섬세한 표정연기를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었다.

'복수,전쟁,군인, 잔인함,총,칼,정치 '과 같은 내용은 다소 무겁고 어두운 내용이였지만 곧 있을 총선에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OCCA 콘테츠문화광장

매표소 입구

티켓들고 인증샷 ^^ 스테이지66

무대 인사 - 나의 뒷 모습 함께 배우들과 ^^

상상만발극장 - 극장에 있는 관객은 무엇을 보고 있는 지, 배우들은 극장에서 어떤 존재가 되는 지, 이들이 만나는 극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극장은 어떤 곳인지에 대한 탐구에서 우리의 연극은 시작합니다. 극장에서 우리는 지금과 세계를 집요하게 응시하고, 그것을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연결시켜 감각적 형식으로 풀어갑니다.

배우진들과 재창장/연출가님을 소개해 본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는데 저의 관람 열정을 마음처럼 표현해 드리지 못해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소리없이 보내 드립니다.

볼럼니아 역 : 강명주

메니니어스 역 : 백익남

마셔스 역 : 신안진

시시니어스 역 : 선명균

브루터스 역 : 최요한

오피디스 역 : 김훈만

아드리안 역 : 변효준

타이터스 역 : 김현

재창작/연출가 : 박해성

시놉시스

주변국가와의 분쟁과 이로 인한 안보상황이 외교 정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현대의 가상국가 로마.

빈부격차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시위를 로마방위군은 거칠게 진암하고, 활동가 브루터느는 야당 정치인 시시니어스와 함께 진압을 지휘한 장요 마셔스에 대한 처벌을 의회토론회에서 요구한다. 의회에 나타난 마셔스는 전국에 생중계 되는 가운데 시민대중을 무시하는 거친 언사를 쏟아내고, 이에 대한 항의가 쏟아지는 순간 도심 테라가 발생한다. 로마 방위근운 볼스키 테러의 배후로 지목하여 보복 공격에 나서고, 전면으로 확대된다.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전황에 따라 로마의 국내상황이 요동치며 혼란에 빠지던 중, 마셔스가 적의 수도 코리올라이를 점령했다는 승전보가 전해진다. 시민들은 안보의 불안을 잠재우고 경제적 이익까지 안겨준 전쟁영웅 마셔스에 대한 열화와 같은 환호와 지지를 보내고, 의회는 압도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마셔스를 총리로 추대한다.

문득.. 시놉시스를 정리하다가 든 개인적인 생각 ... 한 나라의 리더란 어떤 사람이어야 될까??

문화포털 담당자님 ^^ 초대 이벤트 감사합니다.

댓글 1
  • 풍교야박

    2020-01-22 1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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