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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 살롱뤼미에르]의 10월 특별기획 10월 우편배달부의 시

작성자
100레벨 아이콘 관리자
작성일
2020-10-08 (목) 23:32
조회수
3893
추천수
0

 [프랑스영화 살롱뤼미에르]의 10월 특별기획 

10월 우편배달부의 시가 진행됩니다. 

예약 필수: 하단의 네이버 링크 

때 : 2020. 10.14 (수) 7:30

곳 : [공간 나.라] (수영로513번길 18)

***프랑스영화 살롱뤼미에르는 무료 상영으로 이루어지나 

이번 기획은 소설이 제공되기에 유료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드디어 프랑스 영화 살롱이 다시 시작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두 번째 주 수요일 10/14에는 마이클 레드포드의 영화 [일 포스티노]의 상영과 함께

 소설책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제공합니다. 

이번 상영의 이야기 길잡이는 책방 한탸의  김석화 선생님이 참여하십니다. 

위 소설이 있는 참가자께는 한탸에서 다른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드립니다. 

줄거리:

영화 [일 포스티노]는 197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탈리아의 작은 섬마을 칼라 디소토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음악으로도 유명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마리오 (마시모 트로이시)는 섬마을 칼라 디소토에 살고 있는 노총각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어부로써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리오는 쉽게 일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어느 날 네루다가 마리모의 마을로 망명을 오게 됩니다. 마리모는 세계 각국에서 쏟아져 오는 네루다의 시에 대한  찬사의 편지들을 네루다에게 배달하는 우편배달부로 그를 만나게 됩니다. 꿈도 직업도 없던 마리모는 이 유명한 노시인과 함께 시에 대해 교류하며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마리모는 그가 반한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더욱더 깊게 네루다와 교감하고, 시적 표현을 통해 베아트리체에게 다가갑니다. 

 

마리모의 순박한 사랑도 아름답지만, 은유적 시적 표현으로 사랑을 온전하게 느끼는 마리모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삶에 지쳐있던 마리모는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시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감화합니다. 한 청년의 문학적 감성이 깨어나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마음속 숨어있는 은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가비: 10000원 (소설 포함)

**참석 인원수의 제한이 있으니 빠른 예약 바랍니다. 

아래 링크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10월 우편배달부의 시> 10/14

*예약 링크는 입금 후 작성 부탁드립니다.

참가비: 10,000원, 입금처: 부산은행(공간나라) 101-2070-1387-00 특별기획전은 유료 상영으로 진행됩니다.

소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성인분들의 신청만 받습니다.

http://naver.me/5w5glvg1

 

[공간 나.라]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영화 감상 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_

여러분의 후원금이 운영에 힘이 됩니다.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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