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김보람

아카데믹하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보람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성적우수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폰다지오네 아르츠 아카데미 연주자 과정(Fondazione Arts Academy-Artistic Diploma)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Rewards General Scholarship을 수여받으며 석사과정(Master)을 졸업했으며,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Couper Endowed Presidential Scholarship과 Music Endowment Fund Scholarship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기량을 인정받으며 <Messiaen’s Vingt Regards sur l’enfant-Jesus for Piano: Theoretical Methodology and connections with Theology and the Sound of Nature> 논문으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했다.

만 11세에 성남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연주자로써 데뷔하여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고 국내에서 성남시 학생콩쿨, 서울교육대학교콩쿨 등 국내 유수 콩쿨에 입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태리와 미국의 Epta Hall(Italy), San Giovanni valdarno(Italy), Norcia Hall(Italy), Arts Academy Hall(Italy), Goodwin Hall(USA), Friedberg Hall(USA), Bates Recital Hall(USA) 등에서 꾸준히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Westminster at Austin(USA) 웨스트 민스터에 초청되어 연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피아노 독주 뿐 아니라 앙상블 연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Jessen Auditorium(USA), Blanton Museum of Art(USA) 등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호흡해왔다.

Boris Slutsky, Roy Howat, Ann Schein, 임종필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으며, 이대욱, Faust di Cesare, Paolo Subrizi, Marian Hahn, Gregory Alle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김보람은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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