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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 연극
  • 국립극단
  •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8] 제향날

공연기간
2017-10-12~2017-11-05 (종료)
공연시간
평일 20시│주말 15시 30분│화요일 쉼
공연가격
전석 3만원
장소
서울 | 국립극단 [용산] 백성희장민호극장
관람시간
85분
문의
1644-2003
공연장명
국립극단 [용산] 백성희장민호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전화번호
1644-2003
 
 
상세주소
교육동 2층 국립극단(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홈페이지
http://www.ntck.or.kr/ko/information/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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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주변관광지
관광지 위치 연락처
인왕산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3-1
북악산 서울 종로구 삼청동 , 청운동, 성북구 성북2동
자생식물학습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백사실계곡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25번지 일대
창덕궁 향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창덕궁 다래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서울 운현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니동)
경희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02-762-4868~9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8 제향날 채만식 작 2017.10.12-11.5 백성희장민호극장 국립극단 백장 2017.10.12.목 - 11.5.일 백성희장민호극장 평일 20시, 주말 15시 30분, 화요일 쉼 공연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예술가와의 대화 10.15(일) 공연 종료 후, 객석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가격 전석 3만원 * 자세한 할인정보는 상단 할인율 참조 *할인관련 증빙서류 미지참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문의 및 예매 국립극단 1644-2003 인터파크 1544-1555 할머니, 나 접때에처럼 무섭고, 재밌는 이야기 좀 해주. 가만있자. 그럼 내 꼬옥 하나 해주마. 혹독한 세상에 맞선 한 가족의 꺼지지 않는 불씨 한 때는 살림살이도 풍부하고, 윤기가 흐르는 집에 살았던 최씨는 낡아 바스러진 황랑한 집에서 남편의 마흔두 해째 제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학혁명 때 집안의 돈을 숱하게 갖다 버린 남편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스스로 형장으로 걸어 들어가 의롭게 죽었고, 아들은 독립만세를 부르는 소리가 천지를 뒤엎은 시절 상해로 더나 18년 간 소식이 없다. 이제 곁에 남은 손자가 학교만 마치면 다만 몇 날이라도 편히 살겠다 싶지만, 이름도 생경한 사회주의운동에 빠져있다. 녹록치 않았던 최씨의 인생은 스스로 불씨가 된 사람들과 함께 한 우리 민족의 역사 그 자체이다. 여전히 암담한 시대, 혹독한 불길을 지나온 이들이 우리에게 묻는다. 다음의 불씨가 될어줄 이가 누군인지. 어느 집에서는 불씨가 삼대 째 내려오느니 사대 째 내려오느니 하고... 거친 역사와 함께 살아 온 작가 채만식 시대를 향해 저항을 외치다 가장 뼈아팠던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 그 거칠었던 역사의 강에는 작품으로 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작가 채만식이 있었다. 그의 후기작 제향날이 박제된 그을 뚫고 생생히 모습을 드러낸다. 굴곡진 현실을 거침없는 풍자와 냉철한 필치로 써내려간 채만식은 반세기에 걸친 하 족의 삶에 시대를 향한 저항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극 중 얽히고설킨 시공간의 배경은 오랜 시간 이 작품을 섣불리 무대 위로 불러내지 못했다. 드디어 2017년, 길고 긴 역사의 타래가 풀어진다. 거사를 해서 소망을 이룰 싹수가 있었다면 다시 한바탕 일어섰을지도 모릅니다. 1대 성배 저는 이번에 떠나면 아마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2대 영수 아주 옛날에는 이 세상 사람들이 불이 없이 살었단 말이야. 3대 상인 만드는 사람들 작 채민식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를 거친 진보적 지식인 작가로 여러 장편소설들을 통해 새로운 풍자의 미학을 선보였으며, 소설 외에도 수편의 희곡과 시나리오 작품을 남겼다. 소설 양식뿐만 아니라, 희곡 양식 창작도 겸비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이며, 무엇보다 19740년대 후반기 굴곡진 우리 역사를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비극적 리얼리즘과 강렬한 풍자적 리얼리즘의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주요작품 희곡 제향날, 가죽버선, 당랑의 전설, 농촌 스켓치, 조조 외 단편 소설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논 이야기 외 연출 최용훈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생명으로 순수 연극만을 지향하며 지난 30년간 극단 작은신화를 이끌었다. 우리 창작극의 활로를 열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창작극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현재, 극단 작은신화 대표이며,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돐날, 김치국씨 환장하다, 길 위의 가족, 가정의학백과, 조용한 손님, 동 주앙, 맨 프럼 어스, 차이메리카, 다우트, 토일릿 피플 외 수상 2016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올해의 연출가상 2010 김상열연극상 2003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2002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9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8 대통령표창 1998 국무총리표창 외 작 채만식 연출 최용훈 무대 이엄지 조명 나한수 의상 강기정 음악 이형주 분장 백지영 소품 이희순 화술지도 류미 음향 정윤석 출연 강애심 김용선 박윤희 최광일 백임남 김정환 이동준 이재호 김란희 우혜민 김동훈 허진 권형준 김성호 주최.제작 국립극단 예술감독 김윤철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오시는 길 안내 차기공연 1984 명동예술극장 2017.10.20. - 11. 19. 원작 조지 오웰 연출 한태숙 작색 로버트 아이크, 던컨 맥밀런 번역 손원정 윤색 고연옥 흥미롭고 독창적인 100분, 경탄할만한 공연, 강력 추천! - THE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