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위치 안내
- 공연장명
- 국립극단 [용산] 백성희장민호극장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 전화번호
- 1644-2003
전시장의 다른 정시
장소명 | 기간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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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
관광지 | 위치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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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3-1 | |
북악산 | 서울 종로구 삼청동 , 청운동, 성북구 성북2동 | |
자생식물학습장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 |
백사실계곡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25번지 일대 | |
창덕궁 향나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 |
창덕궁 다래나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 |
서울 운현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니동) | |
경희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 |
경복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 |
창경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 02-762-4868~9 |
2017 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소박한 한 끼의 감동, 밑줄 긋고픈 연극.’ -한겨레
지난여름 극장을 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던 <가지 Aubergine>의 감동이 계절을 넘어 다시 찾아온다. 평생 한없이 엄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이별의 순간에 다가가는 아들의 하루하루가 연민과 애틋함으로 담담하게 그려진다. ‘모든 게 완벽했다.’는 한 관객의 감상처럼 무엇 하나 넘치지 않고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순간들이 무대 위에 오롯이 펼쳐진다.
“너는 언제나 매 순간 죽어가는 거야,
그러니까 왜 살아있지 않니?”
<가지 Aubergine>는 ‘죽음’을 다루지만 사실은 삶에 대한 가슴 뭉클한 찬가이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음식에 대한 추억들에 울고 웃다보면,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시간으로 이어져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작가 줄리아 조의 서정적인 필체에 풍미를 더할 섬세한 연출과 빛나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올 겨울,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특별한 한 끼 식사에 당신을 초대한다.
시놉시스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울 형님이 더 달라고 하시게, 이번에는 떠나지 못하게.”
재미교포 2세, 요리사인 아들 레이는 차이와 소통의 부재로 멀어진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있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레이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십 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한국에 있는 삼촌에게 전화를 건다. 레이와 침대에 누워있는 아버지, 간병인, 전 여자친구와 삼촌이 한 집에 모이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를 알아가며 그를 위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데...
스태프
작 줄리아 조 Julia Cho
번역 박춘근
연출 정승현
무대 김수희
조명 이현승
의상 이윤정
소품 백혜린
분장 장경숙
음악 김정용
음향 정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