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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2018 한국어 백일장 대회

제작
윤나은
재생시간
3:11
등록일
2018-11-01

내레이션)
썼다 지웠다 고쳐쓰기를 반복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레 써내려갑니다.
지난 10월 6일 주터키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한국어백일장대회가 열렸습니다.
백일장대회의 주제는 ‘한국의 미’.
20명의 참가자는 원고지 600자 이상 1000자 이내로 작성해
90분안에 완성해야합니다.


인터뷰)
외즈게 아라랏 / 참가자
처음 종이를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어요.
7장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했는데
터키어로 떠오른 말을 한국어로 쓰는게 조금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잘 쓴 것 같아요.


내레이션)
직접 만난 한국사람, 먹어 본 한국음식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본 한국 등
터키사람들의 눈에 비친
다양한 한국의 미가 쓰여졌습니다.


인터뷰)
베이자 누르 카브락 / 참가자
오늘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4장 이상 작성했습니다.
특히 한복, K-pop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썼습니다.
나름 만족합니다.


인터뷰)
펠린 외제르 / 참가자
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은
한국문화 중 하나인 무엇이든지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예를 들면 한국사람은 음식을 나눠먹는 식문화가 있습니다.
또 회사에서는 퇴근 후 직원과 상사가 함께 회식도 갖습니다.
저는 이런 한국문화에 대해 썼습니다.
저는 원래 문예창작학과 학생이기 때문에
직접 이야기 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것을 더 편하게 느낍니다.
제가 자신 있는 분야이기에 이번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내레이션)
모든 참가자가 글을 제출하고 시상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인, 한국어, 한식 3가지 요소를 통해
‘한국의 미’를 서술한
세빌 아이랄 학생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1등 수상자는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3~4개 도시를 여행할 수 한국문화체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세빌 아이랄 / 한국어 백일장 대회 1등 수상자
그 글에서 제가 한국의 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한국사람, 두번째 한국문화, 세번째 한국어로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글을 예쁘게 쓰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결국은 1등 했어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돼서 1등을 해서 너무 기쁘고 너무 떨렸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도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오네요.



내레이션)
많은 노력 끝에 아름다운 글을 완성해 낸 이번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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