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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충북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제작
강지원,김용환
재생시간
6:35
등록일
2018-11-06
[기획의도]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과연 이 수암골은 누가 만들었을까?
수암골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년째 벽화를 기획하는
이광진 사무국장과 함께 수암골만의 특색을 알아보자


----------------------대 본-----------------------


(N/A)
이 지역이 옛날에는 여기보다 훨씬 넓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근데 이제 그게 개발이 되면서 이러한 원형을 가진 마을들이 점점 사라지게 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우리 다음 세대들한테 이런 길에 대한 정서, 또 이렇게 사는 방법에 대한 정서들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좀 알리고 관심 받게 해야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마을 주민들과 상의해서 골목골목마다 벽화를 그리게 되었어요


(Title)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Subtitles)
10년째 벽화 만드는 이광진 사무국장


(interview)
Q. 지금 하시는 작업이 어떤 작업인가요?
체험 오시는 분들과 관광객분들이 같이 타일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나무판에도 그림을 그렸는데요
이 그림들을 저희가 코팅을 한 다음에 설치를 해 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관광객들과 시민들과 같이 함께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Q. 수암골 벽화 작업을 하시면서 힘든 일은 없으신가요?
저희가 지금 2008년부터 벽화를 조성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벽화는 수명이 있어서 빨간색 같은 경우는 금방 지워지기도 하는데
그걸 저희가 정기적으로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작가들과 일요일마다 모여서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간을 내서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런 면들이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마을의 특색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Subtitles)
일주일 뒤


(interview)
Q. 오늘 수암골은 북적북적하네요?
수암골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마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요
(수암골을) 두루두루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과 같이 먹거리도 만들고
(작가들과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파라솔 아트 마켓도 나오고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서 다채로운 행사를 수암골 솜씨 거리축제라는 이름으로 오늘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가족분들이 아이들과 같이 오셔가지고 엄마 아빠가 어릴 적에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이자 먹거리잖아요
그런 걸 직접 만들어보면서 옛날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interview)
Q. 상가번영회는 수암골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희 수암골 상인회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는데요
지금부터는 시민들이나 관광객 뿐만 아니라 (오늘 함께 축제를 진행했던 것처럼)
수암골에 계신 어르신들 주민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지금 이런 식으로 바자회라던가 프리마켓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민들과도 더 많은 활동들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terview)
수암골은 단순히 벽화를 보고 즐기는 일반 관광지와 다르게
오시는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어요
이름해서 ‘함께 만드는 수암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특히 같이 나아갈 수암골 상가 번영회 회원분들도 참석해주셔서
상가 번영회 나름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고
또 마을 주민들과도 함께 먹거리도 같이 만들고 협찬도 해주시고 그래서
올해는 명실 상부한 함께 만드는 수암골이란 테마를 강력하게 표출하고 있어서
굉장히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itle)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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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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