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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 하실래요? - 우리 차 문화와 다례

제작
이송현
재생시간
6분 33초
등록일
2014-12-16
조회수
1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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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차 한 잔 하실래요?

내레이션.
'Tea'라고도 불리는 '차'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물 또한 청결하고 맛이 좋아 옛날부터 차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차'는
학명 '카멜리아 시네시스'라고 불리는 차 나무의 잎으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생강차, 귤피차, 뽕차 등의 약물을 달여 마시는 것은 차가 아니라 탕이라 해야 옳고,
외래 음료인 커피도 차가 아니라 커피일 따름입니다.

차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차는 찻잎을 딴 시기에 따라
4월 20일 전에 수확한 우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의 세작,
5월 초부터 중순까지의 중작, 
5월 중순에서 말까지의 대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전에서 대작으로 갈 수록 단맛은 줄고 쓰고 떫은 맛은 강해집니다.

차의 형태에 따라서는 제조과정에서 변형이 없는 엽차,
가루차인 말차, 찻잎을 고체화 시켜 보존성을 높인 단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차는 발효정도에 따라
산화정도가 제일 낮은 녹차부터
산화가 제일 많이 된 보이차까지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데요,
보이차로 갈 수록 떫은 맛은 줄어들고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에는 또한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차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중금속과 니코틴 등을 배출하는 해독작용과
암 예방, 비만 예방, 구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차는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콜레스테롤,
혈압의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홍차는 당뇨예방에, 보이차는 숙취 해소와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제 차에 대해 어느정도 배웠으니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생활다례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예온하기입니다.
예온은 차를 마시기 전 다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과정입니다.

두 번째로 차우리기입니다.
찻잎을 적당히 찻주전자에 넣고 따뜻한 물을 넣어 차를 우립니다.
차를 우릴 때는 경건한 마음 자세가 중요합니다.

차를 따른 뒤에는 손님께 차를 냅니다.

마지막으로 차를 마시는 과정입니다.
차를 마실 때는 먼저 차의 색을 감상하고 향을 맡은 뒤
차를 한 모금 마셔 맛을 보며 세 모금 정도에 나눠 마십니다.

 


인터뷰.
차의 진정한 의미는 남에 대한 배려입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다례를 통해서 나를 낮추고
남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차의 은은한 색, 향, 미를 느끼면서
따뜻한 차 한 잔 즐겨 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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