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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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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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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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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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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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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문화PD] 부산 설치미술의 창작공간 "홍티아트센터"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생활 중 빠질 수 없는 예술. 부산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홍티아트센터를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홍티아트센터가 무엇인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떤 즐길거리가 있는지 소개하고자한다. [대본] NA ) 우리가 즐기는 문화생활은 다양합니다.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많은 문화생활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미술! 부산에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티아트센터인데요. 오늘은 홍티아트센터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NA ) 부산하면 바다, 바다하면 해운대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지만, 요즘 다대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근처에 위피한 홍티아트센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홍티아트센터] - 홍티아트센터 직원 인터뷰 - 자기소개 - 홍티아트센터는 어떤곳인가? -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 홍티아트센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전시를 하지 않는 기간엔 어떤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 전시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 입주 작가들의 반응들은 어떤 편인지? [엔딩] - 오늘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홍티아트센터를 방문해보았는데요. 현재 미술관에는 전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아쉬웠지만, 홍티아트센터에서 어떤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홍티아트센터가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다른 문화생활들도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다대포에 오실 일이 있으면 홍티아트센터를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정윤혁
조회수: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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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문화PD] Artist of Seoul | 황호빈 설치미술작가
설치미술작업을 하고 있는 황호빈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대본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설치미술작업을 하고 있는 황호빈입니다 - 신기한 거예요. 인간이 산다는 것이. 인간이 산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작업을 계속하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가 스스로를 알고자 하는 그런 과정 중에 있는 수행 방식이 작업이 되는 거고. 너는 누구냐 사랑하는 나는 누구냐라는 그 철학의 시작에 있는 그의 질문에 대한 저의 어떤 개인으로서의 어떤 탐구인 것 같아요. - 이 세상에 이렇게 던져져 있다는 게 그저 자기연민에 속하기는 하는데 총 너무 허망한 거예요. 그래서 이 허망한 느낌을 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게 저의 인생의 숙제이기도 한 것 같고요. - 결국에는 개인입니다. 인간이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해도 되는 그 맥락 자체에 대해서 좀 더 신났던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게 그. 나 스스로에 대한 관찰을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고 그 과정 자체에 대한 어떤 그. 에너지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국가라든지 어떤 집단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섰던 성장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이거는 정말 나중에 알았어요. 개인이라는 게 한 사람이 자기의 삶을 운영을 할 때. 자신을 최우선으로 위에다가 두는 게 당연하고 그래도 된다 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전환 과정 자체를 기록하는 게 제 작업이었던 거예요. - 가장 저한테 흥미로웠던 점은 공간 그러니까 작가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화폭이 되는 거죠. 어떤 작품이라는 개념이라기보다는 그 정도 들어갈 수 있고 관객도 그 작품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 자체가. 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더 직접적으로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어떤 주제나 개념이나 이런 것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오차가 상대적으로 더 적고. 직접적인 전달이 가능한 그런 매체나 형식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특정 공간에서 그 공간을 화폭 삼아서 그 안에 나와 여러가지 오브제를 넣어서 그림을 그리는 거라고 생각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 내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어떤 입체적인 구성 자체인 것 같아요. 그러면 거기에서 제 생각이 묻어나고. 그리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거죠. 그런 어떤 오브제의 역할을 하는 건데 그 오브제들이 모여 있는 대표적 공간. 이런 것 같아요.
박상원
조회수: 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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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예술크루 당근주스
영상소개 시너지 효과라는 말 아시죠? 상승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용어는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크루인 당근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면 현실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예술 팀 당근 주스이고 당근 주스 대표 세이모 김준현 입니다 일곱 명 중 이유진입니다 다른 분야도 다 그렇겠지만 서울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었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서 엄청 노력도 많이 하고 끙끙대면서 살고 있었는데 문득 그냥 여기서도 되게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고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왜 꼭 서울에서만 해야 되냐라는 생각이 이제 천안에서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친구들을 모으고 서로가 이제 서로를 찾아가지고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된거죠 진짜 진취적인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이니까 뭔가 구체적으로 더 목표도 실현되고 우리끼리 만나면서 서로가 뚜렷해졌다고 해야하나...? 첫 전시때는 진짜 다 사비 들여가면서 정말 그렇게 막 발로 뛰면서 어떤 전시하는 공간도 건물주분께 전화를 드려가지고 저희가 학생이고 돈이 없는데, 전시를 하고 싶다 했더니 그래서 그 분께서 그냥 무료로 건물을 내주셨어요 재료비도 저희 돈으로 다 하고 전기세나 이런 부가적인 부분들도 저희 돈으로 다 메꾸고 그렇게 막 뛰어 다니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지원금도 어떻게든 받게 되고 아티스트 비도 지원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원래는 되게 이런 미래에 대한 당근주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실은 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그 가능성을 제가 봤고 어떤 자신감이 좀 생기는 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팀을 이끌어 갔을 때 제가 처음에 만들 때 바랬던 그 방향대로 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영역의 각도전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으로 뽑아냈었거든요 작품 수도 엄청나게 많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단 하나를 내는 거잖아요 작업 자체가 견고해지고 정말 팀으로써 활동하는 거 같아요 이런 작업을 하게 되니까 뭔가 이렇게 단체로 어떤 생각들을 모아서 그거에 대한 합점을 보고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예술은 이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진짜 내가 못 하는 거를 상대방이 할 수 있고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분야의 친구들끼리 모이니까... 제목이 오버패킹(Overpacking)... 과대포장이잖아요 제목도 영어로 굳이 씀으로써 과대포장을 했고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밖에서 듣게 되는 노래도 완전 웅장하지만 약간은 어설픈... 그 사운드에서도 완벽하지만 뭔가 완벽하지 않은 과대 포장된 소리 그리고 또 이 조형물 자체도 완벽하지 않아서 또 과대포장인 거잖아요 다 이게 문맥상 흐름에 맞게 구성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장되어야만 하는 우리를 주제로 그 작품 자체에도 과잉 포장을 해서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거든요 실질적으로는 보잘 것 없는 거죠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희끼리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잖아요 그게 처음에는 아무 계획도 없는 어떤 상상의 허구의 어떤 말들이 저희가 만나서 얘기하다가 괜찮다 싶어서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에는 현실이 되어 있어요 말하는 대로 이렇게 그게 현실이 되는...? 일단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작업을 만드는 거 같이 작업을 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깊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팀이 되는 게 일단 목표예요 미술로, 어떤 음악으로 예술을 하는 팀으로써 이름을 많이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알게끔 하고 싶은 거죠. 저희를 정말 절실하고... 근데 정말 절실하고 이 일에 대해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은 나는 안 될 거 같다라는 그 절실함이 있다면은 저는 포기를 하는 게 싫어서 그렇게 막 현실에 부딪혀 가지고 저는 좀 더 발 빠르게 계속 계속 서두르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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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주워싱턴한국문화원]'2017 올해의 작가' 설치 미술가 고태화의 ‘수상한 생장, Suspicious Growths’ 전시
[자막] - Tai Hwa Goh 고태화 제 작품에 두가지 반대되는 것들과 그 반대되는 것이 만나는 긴장된 경계지점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제 작업은 마치 우리가 문장을 만들때 여러 단어들을 조합하듯, 시각적 단어들을 전통적인 판화 기법으로 제작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미지들은 생물학적인 형태들에서 참고하여 시작되고, 공간 안에서 조합되면서 풍경으로 진화 합니다. 실크스크린등으로 제작된 이미지는 하나하나 왁스를 발라 투명해 집니다.? 왁스를 바르고 나면 이미지를 손으로 하나하나 자르고 붙이고 접고 겹치면서 입체적인 구조물로 완성이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사물과 풍경이 산업화된 도시의 재료들과 충돌하면서? 생물도 풍경도 아닌, 입체도 평면도 아닌, 어떤 애매한 경계를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애매함, 경계들이 약하지만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한계이자 출발이되는 저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 Luke Ryan 뮤지엄에 가도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 설명이) 굉장히 좋았어요. - Antonia Anderson 아름다워요. 색감이 좋았고, 다양한 트립틱과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판화도 좋아요.? 겹겹이 쌓인 종이와 캔버스에서 한국의 종이 테크닉을 볼 수 있었어요. 굉장히 재치있는 것 같아요. 이 작품만의 독특한 터치를 볼 수 있어요.? - Esther Baldwin 정말 독특해요.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 뒤에 있는 작품에서 그녀는 금속을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금속과 세라믹, 종이예요. 그녀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했는데, 마치 한국인들의 혁신 정신을 반영한 것 같아요.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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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주워싱턴한국문화원] "초현실적 대화(Surreal Dialogue)" 전시
[내레이션]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12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초현실적 대화(Surreal Dialogue)’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소영, 황지윤 등 2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 오일 페인팅과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을 선보일예정입니다. [자막] - Ji Yoon Hwang 황지윤 저는 자연 풍경을 서양화의 재료로 삼아 동양화의 기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주로 근경, 중경, 원경이 있는 동양의 산수화, 혹은 전형적인 서양화의 풍경 안에 이질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들과 이야기들을 채워넣어 감상자가 그림과 대화할 수 있도록 시도합니다. 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인데요, 인간이 거대한 자연을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유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대화하면서 그 느낌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합니다. 또한 풍경뿐만 아니라 서사적인 내용, 성경에 나오는 재앙이나 자연재해 역시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Irina Bushmanova 정말 아름다워요. 자연으로 가득 차있고, 자연이 압도하는 힘을 담은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작품에 담긴 감정들이 우리를 넘어서는 느낌이 들었어요. 멋있었습니다. - Vikrant Khare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인 측면이 좋았어요. - Irina Bushmanova 가장 좋았던 작품은 “조춘도”예요. 밝고 환한 느낌이에요. 온갖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크게 표현되어 있는데 반해 인간, 사회는 구석에 작게 표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자연이 우리를 압도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 Soyoung Kim 김소영 저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노동의 반복 행위를 통해서 우리 삶과 굉장히 친숙한 소재가 미학적인 의미를 가잘 수 있도록 합니다. 제 작품 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코드는 바느질이에요. 바늘이 들어가고 나오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성질을 분해하고 해체하는 것처럼, 제 작품도 새로운 형태들을 만들어내고 그 형태가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개인의 성과에 매달리면서도 전체로부터 강요된 규율에 압도당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이 이뤄낸 성과물들을 감상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다시 스스로를 착취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작품에서는 이렇게 많이 소유한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결여되어 있고 부족한 익명의 자화상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관객들이 ‘나’와 같은 자화상들을 보며 위로받고, 그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를 바라고요. 또한 뒤엉킨 사람들 위에서,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자기 스스로를 한 번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레이션] ‘초현실적 대화’ 전시는 1월 10일까지 워싱턴 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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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주워싱턴한국문화원] 김-케썰 태연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 Identity" 작품설명
2016년 5/6-5/31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Identity 대한 작가의 작품 소개영상이다. ----------------------------------------------------------------------------------------- 인터뷰) 김-케썰 태연 저는 김-케썰 태연입니다. 현재 죠지아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워싱턴 한국문화원 2개의 전시실에서 두 가지 다른 형식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설치미술이고 다른 하나는 섬유 미술 입니다. 두 형식의 작품들이 겉으로는 매우 달라보이지만, 모두 하나의 주제로 통합됩니다. 저의 작품들은 이 전시 이외에도 여러 형식과 많은 재료로 표현되지만, 그 주제는 같습니다. 제 작품들의 주제는 개인의 주체성과 정체성 확인에 그 초점을 둡니다. 제 인생과 작품은 마이그레이션(이민)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이동적 성향이 긴장감을 자아내고, 그 긴장감은 우리의 현실 반영에 관한 촉매요소가 됩니다. 개개인이 가지는 다양한 결의 경험과 역사가?정체성과?어떠한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 저는, 이러한 작품의 표현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에서도 감상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 작품들 안에 있는 많은 이동/움직임의 요소들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누비 (미국의 퀼트와 비슷한 기법)’ 라고 하는 한국전통의 손바느질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한국전통 ‘누비’ 기법을 통해 완성된 이 작품들은 결국 제 한국의 뿌리가 ‘내가 누구이고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개인적 질문의 여정을 하나로 통일시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작품을 통해 저 자신 뿐만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자신의?주체성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조금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개인이 가지는 이동적 성향은 긴장감을 형성하고, 그 긴장감은 현실 반영에 촉매요소가 됩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그 긴장감을 시각화하고자 했습니다. 그 긴장감은 경제나 정치와 관련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작품에서 적색과 흑색의 실들이 바닥과 천장의 선과 평행선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Tension(긴장감)이라는 설치작품은 이러한 긴장감들이 균형화 될 때, 그리고 함께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더 나은 긍정적 미래를 함께 창조 할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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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주워싱턴한국문화원]김-케썰 태연 작가의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and Identity" 전시
김-케썰 태연 작가의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and Identity 전시?오프닝 행사 영상? -------------------------------------------------------------------------------------- 내레이션: 5월 6일,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원장 박명순이 개최한 김-케썰 태연(TeaYoun Kim-Kassor) 작가의 “실에 담긴 이야기 (Migration and Identity)” 전시회 개막 행사가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원의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날이기도 한 이 날에는 DC 일원 한미 문화계 인사를 포함 약 100명의 관객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Vivian? 제 옆에 있는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작가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고 경험한 것에 대해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전시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한국 전통 바느질 기법인 “누비” 방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한 마이그레이션 시리즈 작품들은 밀도 높은 작가의 손바느질과 염색, 실 크 스크린, 패치워크 등 다양한 섬유 기법들을 활용함으로써 여러 나라에서 살아온 작가의 인생 여정을 추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붉은 실로 팽팽히 당겨진 검정 천이 만들 어낸 유동적인 형태의 대형 설치 작품? “텐션 (Tension)” 은 성장을 도모하는 긍적적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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