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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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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휴먼 전문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디지털 휴먼! 가상 인물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모션캡처 전문가부터 가상 인물에게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개발자까지! 급성장하는 디지털 휴먼 분야에 뛰어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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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문화재 복원 전문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국가유산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는다! 국가유산의 과거부터 미래를 이어주는 디지털 국가유산 복원기록 전문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국가유산을 연결하는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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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상 여러분이 꿈꾸던 세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실현한다!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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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한호흡 챌린지 이벤트
문화포털과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한호흡 챌린지!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드립니다!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영상 서비스를 기념하여 김대호 아나운서가 영상 속 등장하는 미래 직업 분야들로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성공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여러분도 김대호 아나운서처럼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팡팡~ 쏩니다~ 참여 방법 하나!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둘! 아래 링크를 통해 김대호 아나운서의 한호흡 챌린지 시청하기! 셋! 아래의 제시문으로 한호흡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버추얼 스튜디오 시스템, 디지털 휴먼 모션캡처, 바이오 메카닉스, 스포츠 과학, AI편곡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문화재 복원과 기록,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 모의 해킹, 스포츠 증강현실가상현실 구현, 메타버스 여행, 증강현실 여행 플랫폼 개발, 공연로봇 콘텐츠 제작, VR게임 개발, 메타버스 게임 제작, 미디어아트 뮤지컬 기획, 실감형 K-POP 공연 제작 문화 디지털 시대의 유망직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문화포털로 접속하세요! 넷! 제작한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하기! (업로드 시 해시태그 필수! #문화포털 #한호흡챌린지 #200초로즐기는문화디지털신기술유망직업) 다섯! 영상 링크와 구독 인증 스크린샷을 구글 폼에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 구글폼 링크 : https://forms.gle/3NmbpUW8rHprNF2XA 끄읏- - 이벤트 경품 :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쿠폰 - 이벤트 기간 : 2024년 3월 18일(월) ~ 2024년 3월 31일(일) - 이벤트 결과 발표 : 2024년 4월 5일(금) 개인 연락처를 통해 공지 상품 수령 직후 챌린지 영상을 삭제하시는 분은 설마 없겠죠~?
관리자
조회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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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미디어아트 공연 전문가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예술과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미디어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미디어아트 분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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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문화PD] 빛과 우주 그리고 소리가 과학과 예술로 만난다
오감형 체험놀이로 과학놀이터와 빛과 예술로 만다는 상설전시관에서 빛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곳으로 과학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본] 문화PD MC: 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관람하기에 딱 좋은 곳이 있다고해요. 대학생 MC: 에이~ 전시관이 거기서 거기지, 하루 종일은 아닐텐데요~ 문화PD MC:정말 모르시는군요! 특수 영상관, 아이누리관, 어린이과학관등이 있어 진짜 하루 종일 관람하면 딱 좋은 곳을 오늘 해설사님과 함께 가보겠습니다. 해설사 : 본관 건물 2층에는 상설 전시관으로 빛과 예술, 생활과 미래란 주제로 아이들에게 우리가 아는 빛의 세계를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과 접목시켰어요!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PD: 안녕하세요. 빛의 파장인 가시광선과 자외선, 적외선 X 선까지 다양하게 많은데요. 진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가요? 담당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이 토네이도 현상 앞인데요! 토네이도 현상을 최신 연출기법으로 구현하여서 지구의 대기 환경의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학생 MC:지구의 미래 해양과 우주의 공간적인 자원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었고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한 곳이네요. 담당자: 버튼을 눌러서 목성, 금성, 화성 등의 다양한 행성들을 관람하고 각 행성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PD : 혹시 진공상태에서는 빛과 소리가 전달될 수 있을까요? 담당자: 우리가 잘 아는 빛은 공기라는 매질이 없어도 진행이 되지만 소리는 공기 란 매질이 없이는 전달될 수가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문화 PD: 안녕하세요. 빛의 파장인 가시광선과 자외선, 적외선 X 선까지 다양하게 많은데요. 진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가요? 담당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이 토네이도 현상 앞인데요! 토네이도 현상을 최신 연출기법으로 구현하여서 지구의 대기 환경의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학생 MC:지구의 미래 해양과 우주의 공간적인 자원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었고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한 곳이네요. 담당자: 버튼을 눌러서 목성, 금성, 화성 등의 다양한 행성들을 관람하고 각 행성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PD : 혹시 진공상태에서는 빛과 소리가 전달될 수 있을까요? 담당자: 우리가 잘 아는 빛은 공기라는 매질이 없어도 진행이 되지만 소리는 공기 란 매질이 없이는 전달될 수가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학생 MC: 특이한 거울도 있네요? 담당자: 네. 빛이 계속 반사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가요? 이곳에서는 반투명 거울과 일반 거울의 차이를 배울 수 있었고 한 쌍의 평행 거울을 이영해서 연속된 상이 맺히게 하는 무한 거울도 만날 수 있어요! 문화PD: 동전이 왜 아래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구르는지 배울 수 있는것도 있네요? 담당자: 동전이 경사진 곡면에서 원운동을 할 때 타원 궤도를 따라 운동을 하게 된데요! 그래서 회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구심력이 증가하여 동전은 원운동을 계속하면서 떨어집니다. 담당자 : 생활과 미래관에서는 인간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달한 인공지능과 로봇을 만날 수 있어요! 문화PD: 인공지능이 탑재된 큐브 로봇뿐만 아니라 로봇제어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믈 통해 로봇 동작 에어 체험을 하고 로봇의 구조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네요! 담당자: 빛을 연구한 과학자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 가운데 여러분이 알고 계신 인물이 있을까요? ㅎㅎ 대학생 MC: 사실 이곳을 통해 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코디미로 전개한다.) 담당자 : 이곳 인공지능관을 재미있게 체험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QR코드 목걸이를 받아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생 MC: 뭔가 닮은 듯 하는데요? 저의 아바타가 완성됐는데 웃고 찍을걸 그랬어요.. 아바타 만들기부터가 재미가 뿜뿜 이네요. 담당자: 인공지능관 중앙에 세워진 AI타워와 대화를 나누며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해보는 전시물이 있는데요. 당신은 인공지능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 82%rk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담당자 :인공지능과 춤을 추는 곳도 있는데요. 인공지능 댄서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춤을 춰보는 체험공간입니다. 문화PD: 부끄럼 많은 저에게... 흐느적 흐느적 하지만 오늘은 최선을 다해볼게요! 담당자 : 이제는 2층으로 올라가면 메타버스 세상으로 로그인 하는 전시물이 있습니다. 입장할 때 만들었던 아바타를 오프라인 메타버스로 로그인 해주세요. 입장할 때 받았던 목걸이에 있는 QR코드를 태그해주면 터널 속에 내 아바타가 뛰어집니다. 대학생 MC: 우와~ 로그인 터널을 통과하면서 내 아바타가 등장했어요. 이곳에 빠져들면 헤어날 수가 없겠어요. 마무리 멘트 문화PD: 인공지능관 1층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체험했다면 2층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어요. [화면 전환] 대학생 MC: 기술은 좋은 의도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문화PD: 네 맞습니다. 다이너마이트 같은 경우도 처음엔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발명되었지만 전쟁이 일어나자 무기로 사용되었대요. 인공지능 AI 시대, 메타버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입니다. 정확하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생 MC: 선생님 감사합니다!~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을 다녀와서 조금 더 깊이 배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페이드 아웃]
관리자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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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문화PD] NFT로 돈을 벌어보자
[대본] 전라북도 군산시에 사는 중학생이 그림을 팔아서 1200만원을 벌었다 방구 소리를 녹음해서 팔았는데 50만원을 벌었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과연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요 바로 NFT를 활용한것인데 여기서 NFT가 뭐냐 NFT란?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말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는 NFT가 뭔지 관심없음. NFT로 돈버는 방법이 궁금할뿐!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인 아트시에 따르면 최근 미술 시장이 NFT로 활성화 되면서 코로나기간 전체 미술작품 거래량이 22% 감소한데 반해 온라인 판매가 2배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매달 아트시를 통한 거래량이 1,000명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그림) 이그림을 보신적이 있나요 이게 무려 18억원이라는데 (인스타 계정 프로필사진) 이렇게 이그림을 구매해서 인스타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고 이게또 자연스럽게 부의 상징이 되고, 이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있다. 즉 NFT는 마냥 jpg파일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MZ세대 커뮤니티 문화의 도구가 되고 있다는 건데요 그럼 과연 이 NFT를 어떻게 우리가 활용 할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이시간, NFT를 활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4단계만 거치면 돈을 벌 수 있다?!(다단계아님) 1) 코인거래소 계정 열고 가상화폐지갑을 만든다.(거래계좌를 튼다) NFT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오픈씨(OpenSea). 그곳에서는 가상화폐로 거래하기 때문에 우리는 코인거래소에서 계정을 열고, 지갑을 생성하여 2) 그 지갑을 연동해 오픈씨 계정을 만들고 NFT작품거래에 필요한 수수료를 송금.(지갑에 돈넣기) *우리는 수수료가 필요없는 폴리곤 기반 이더리움을 사용해 민팅을 할것임. 3) 폴리곤 체인으로 민팅을 한다. 4) 폴리곤 기반 이더리움으로 판매를 한다. *민팅이란? 민팅(Minting) 원래 민팅이란 동전과 같은 법정화폐를 주조할 때 주조의 뜻을 가진 단어로 마인팅으로도 불린다. 대체 불가능토근(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을 말한다고 한다. 1) 메타마스크 설치 (확장 프로그램 추가) 설정 지갑생성 암호생성 지갑 복구 비밀번호 구문확인 모두완료 2) 오픈씨 접속 지갑 관련 로그인 메타마스크 연결 프로필 설정, 3)My Collections - 컬렉션 이름과 설명(마크다운문법에 맞춰서) - 카테코리 추가 - 크리에이터 어닝(수수료) - 블록체인 설정 폴리곤 - 크리에이티드. 4)민팅하기 크리에이트 뉴 아이템 1. 오픈씨에 로그인을 하기 위해서는 메타마스크 혹은 카이카스 지갑이 필요 현재 세계 최대 NFT 거래소는 오픈씨(Opensea)입니다. 거래는 주로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하는데요. 오픈씨에 로그인 하기 위해선 가상화폐 지갑이라는 게 필요하죠. 로그인 자체를 가상화폐 지갑을 통해 한다. 그런데 여기저기 NFT 거래 사용법을 읽어보니 이더리움의 가스비(Gas Fee)가 비싸다고 한다. 가스비는 거래를 하기 위한 수수료, 즉 전송 수수료 개념이다. 이더리움의 경우 가스비가 거의 10만원이다. 이더리움 외에는 폴리곤, 클레이튼 등으로 거래할 수 있는데, 폴리곤과 클레이튼은 이더리움에 비해 수수료가 싸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계열인 그라운드X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표방하고 있다. 클레이튼의 플랫폼 토큰(가상화폐)인 클레이(KLAY)는 서비스 사용료 및 거래 수수료를 위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단 이더리움 기반보다 수수료가 싸고 비교적 사용법이 쉬워 보이는 클레이튼으로 하기로 했다. 단점은 뭘까. 아직까진 글로벌 유저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거의 국내용으로 보면 된다. 클레이튼은 지난 5월부터 오픈씨에 연동하기 시작했다. 클레이튼 플랫폼의 경우 카이카스(Kaikas)라는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오픈씨의 NFT 거래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지갑은 이더리움 기반의 메타마스크 (MetaMask)다.
김동현
조회수: 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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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
[문화PD] 문화와 예술이 있는 생태공원, 서울숲
문화와 예술이 있는 생태공원, 서울숲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서울숲이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엔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문화여가공간으로서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땅의 역사를 반영한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숲을 소개하려 한다. ------------------------------------------- [대본] 서울의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숲은 약 35만 평의 대규모 자연숲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생태공원입니다. 서울숲에 가면 마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잔디밭인 가족마당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소풍을 즐길 수 있으며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땅의 역사, 지사를 반영한 공간인 문화예술공간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공간 중 조각 정원에는 경마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군마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서울 숲이 만들어지기 전, 이곳이 경마장으로 쓰인 것을 기념해 제작된 조형물입니다.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서울숲을 소개합니다.
장윤호
조회수: 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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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8
[문화PD] 우리의 기술, 공예를 엿보는 문화 활동 화성시 공예 문화관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활동, 우리의 공예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화성시 공예 문화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의 삶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온라인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이 아무리 크다한들 우리내 삶은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걸요. 경기도 화성시에서 그 때 그 시절의 삶의 기술인 공예를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화성시 내 문화활동 화성 공예문화관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운리 안길 24-9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화성시 공예 문화관은 공예 기능 전수 및 공예 인구의 저변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관장님을 만나 이 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 김은자(화성시 공예 문화관장) : 2014년도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줄여서 행자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향토 명품이라는 것을 뽑은 적이 있어요. 강화도에는 화문석 있고 그리고 안성에 유기, 이천에는 도자기 있잖아요.. 근데 화성 그러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살인의 추억 (영화)? (제 생각에) 화성은 문화적으로 내세울 게 없었어요, 솔직히! 그래서 행자부에서 맥간 공예를 향 토 명품으로 지정하면서 화성시와 합심해 가지고 2019년도에 이 건물(화성시 공예 문화관)을 지 은 거죠. 이 곳은 맥간 공예이다 보니까 보리 麥, 줄기 幹 합쳐서 보리 줄기로 만드는 공예라고 보면 되고요. 옛날에는 이 보리를 다 태워버렸어요. 그것을 재활용한다고 할까요? (보리 줄기로)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공예를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공예가.. 실용성과 미적인 것을 겸비해야 진짜 공예라고 생각해요. (맥간 공예로) 화성시 로 오고, 행자부에서 실비를 받으며 저희는 지역 주민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밀착 생활 용품 을 만들면서 직업적으로도 훈련시키고 이 공간에서 체험 - 전시 - 교육도 하고 그렇게 주민들 편 의시설로서 제공하고 있는 거죠. 2019년도부터 교육비를 화성시에서 지원 받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요. 재료비도 50% 화성시에서 지원 받고요. 그러다보니 교육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이 됐죠. 그래서 이제 활동 기간 동안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미리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거죠. 공예는 대게 보면 프로들이 하는 거 같고, 일반인이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 하세요.. 근데 저는 생 활 공예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또 오래 남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생 활 밀착형, 산업형 공예이기 때문에 현재 국립박물관에도 납품하고 화성 시장님이 지역 방문, 외 국 방문을 하실 때 저희 맥간 공예품을 가져가서 홍보를 해주시죠. 이런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가려면 쉬운 예로 식탁에 올라가는 그릇도 공예이고 옷도 마찬가지로 공예이듯이 우리 실생활하고 제일 밀착.. 접할 수 있는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는 실용 공 예일 거에요. (맥간 공예가) 항간에는 누가 창시자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있을 수가 없고.. (제가 알기론) 고려시 대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이 보릿대(맥간) 공예는 보리 자체가 농촌 하층민, 서민의 공예이다 보니 까 글로, 문헌으로 남아있는 게 없었고 그래도 경상도 안강 지방에 내려가면 구전으로만 전해지 는 게 있어요. 부모님 관이나 수의를 금으로 해주면 후대에 왕이 나온다는 속설이 있어요. 근데 (맥간 공예) 보시면 금색깔이 나죠!? 그래서 보릿대 공예로 수의와 관을 만들어서 후대가 왕이 되 었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리고 80년대 우리나라에서 맥간칠기.. 그러니까 맥간 공예가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 공예 기법이랑 합한 공예에요. 그래서 맥간칠기라고도 부르는데 맥간칠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건 80년대 초에요. 그래서 현재까지 내려온 거죠. 지금 보시면 담배 재떨이 2개와 경대 같은 게 80년대 초에 (이성재 작가님이) 국무총리상을 받으 면서 만든 작품이에요. 그리고 이런 작품이 초창기.. 그래서 지금 보면 도안이 현대 작품하고는 다를 거에요. 80~90년대에는 맥간 공예가 전통스럽게 고집했다면.. 전통 무늬, 민화 등을 맥간 공 예에 활용했다면 지금은 현대적인 도안이 많이 들어온 거죠. 나전칠기가 화려하다면, 맥간칠기는 은은한 멋이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교육을 통해) 조그많게라도 더 일자리를 만들어 서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기 와서 언제든지 일할 수 있게.. 그런 공간으로 여기를 더 발전시 키고 싶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쓰임새와 아름다움 있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술 공예. 이번 기회에 그 발자 취를 따라가보면 어떨까요.
이홍범
조회수: 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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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 소통을 위한 단절, 뮤지엄산 미술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뮤지엄산의 이야기와 관람 팁,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이 곳은 뮤지엄산입니다. 오크밸리 안 해발 275m 산꼭대기 위치해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엄산. 이 곳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산 부지를 방문하고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받아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려 지금의 뮤지엄산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웰컴센터에서 매표를 하고 동선을 따라 나오면 가장 먼저 플라워 가든이 보입니다. 플라워 가든에는 바람에 움직이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는데요, 마크 디 수베로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산업폐자재를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플라워 가든이라는 이름답게 이 곳은 여름이 되면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패랭이꽃이 정원을 뒤덮는다고 하니 시기를 잘 노리는 것도 좋겠죠! 정원을 지나면 하얀 자작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이 곳은 바로 워터 가든인데요, 뮤지엄산의 랜드마크 격으로 유명한 작품, 알렉산더 리버만의 Archway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뮤지엄 본관이 고요하고 눈부신 물에 비춰 건물이 물에 떠있는 듯 보입니다. 안도 타다오의 물을 거울처럼 활용해 건축물을 강조하는 건축 특징이 드러나죠.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컨셉으로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은 걸음마다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본관으로 들어서면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최초 종이박물관 페이퍼갤러리, 기간을 두고 매번 전시가 교체되는 청조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판화공방의 판화 체험, 관객참여 미디어 설치작품 바람, 뮤지엄산 사이트의 작품설명 음성 등 관람을 즐기기 위한 요소가 많아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도를 거닐다보면 곳곳으로 노출 콘크리트 소재의 벽과 햇빛이 따듯하게 들어서는 넓은 창, 그리고 창밖으로는 본관을 둘러싼 호수가 보입니다. 물, 빛,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와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네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카페 테라스입니다.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과 건축, 사람이 하나가 되는 듯한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의 끝자락에 위치한 스톤가든입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곳을 찾는다면 원주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휴식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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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문예위 X 문정원] 인류문명의 바로미터, Paper는 종이 紙
페이퍼리스의 시대로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세상. 하지만, 인류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물건인 종이. 다양하고 폭 넓은 활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재인 종이의 운명과 활용, 종이의 물성을 연구하고 예술로 활용하고 공유하는 종이 전시회 에 대해 알아보자! -------------------------------------------------------------------- -대본 종이라 하면 우리 생활 속에서 휴지도 팩스 용지도 A4 용지도 도화지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택배에 쓰이는 완충을 하기 위한 골판지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인 종이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닥나무 섬유질을 이용한 닥지가 있습니다 닥지에 대한 물성을 표현한 작가도 있으시고 헌잡지를 이용한 작가 청사진 기법을 이용해서 판화지나 버려지는 옛날 고서들을 이용한 작가 또 한지를 가지고 옷을 만든 작가 뭐 다양하게 작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릴 거는 요즘 코로나 19로 언택트 시대입니다 택배를 많이 요청을 하게 되고 또 쓰레기가 이렇게 생산이 되고 그러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작은 물품도 이렇게 택배를 시키다보니 뭐 한 달 안에 작은 포장 박스가 많게 되어서 이런 것들에 대한 요즘 시대를 반영한 하석원 작가의 Untact 라는 작품이 있고 조영희 작가는 한지를 이용해서 지의 종이옷을 만들었습니다 커피로 염색을 해서 친환경 제조를 사용을 하고 종이에 물성들을 그대로 표현하는 그런 작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주 작가의 작품은 청바지 못 쓰게 되는 청바지를 러그 펄프화 시켜서 닥펄프랑 함께 새로 종이를 만들어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잡지를 슈레이터 작업을 통해서 새롭게 재조합 하는 그런 작품도 있고 골판지를 이용해서 나무에서 나온 종이에 대한 나무를 더 베지 않고 종이를 재활용하자라는 조란주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는 종이가 어떻게 활용이 되어 있는지 작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종이에 물성 가변성 이런 것들을 봐 주시면 좋겠고 요즘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에 관련된 종이박스들을 활용한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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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K-뉴트로와 예술의 거리, 을지로
최근 BTS의 자체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한류 팬들의 신(新) 핫 플 레이스가 된 을지로 일대. 70년대 제조업의 중심이었던 을지로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 젊은 예술가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K-뉴트로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을지로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만든 주역들의 아카이빙 전시 콜렉티브 컬렉션이 을지예술센터에서 열렸다. 본 영상에서는 을지로가 K-뉴트로의 공간이 된 근황을 도입으로 하며, 전시를 방문하여 을지로를 꾸민 청년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큐레이터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보았다. 2. 대본 기계 만지는 소리로 가득하던 을지로의 상가에 새로운 낭만이 불어왔다. #1 을지로, K-뉴트로의 거리가 되다. 뉴트로 과거의 것을 현대의 시점에서 재해석한다는 이 키워드는 지금 전 세계 MZ세대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로 일대는 K-뉴트로의 열풍을 견인하는 중심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TS의 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한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죠. 사실 을지로가 이렇게 힙한 신한류 공간으로 거듭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1960년대, 전후 재건 사업으로 인해 미싱, 조명 등의 자재 상가들이 들어서면서 을지로는 당시 제조업의 중심이 됐습니다. 근면한 땀과 노동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21세기에 들어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이곳의 활력도 점차 줄어드는 듯 했는데요. 이렇듯 상권이 약해지던 을지로에 새로운 예술적 뉘앙스를 불어넣은 건, 각지에서 모여든 청년 작가들이었습니다. #2 을지예술센터와 콜렉티브 컬렉션 을지로4가의 철공소 골목에 위치한 을지예술센터, 이곳에는 을지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Q. 을지예술센터는 어떤 공간인가요? 을지예술센터는 작년 10월에 생긴 공간이고요. 을지로에 있는 젊은 창작자들, 그외에 시각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Q. 을지로라는 공간과 예술의 만남, 그 사연이 궁금해요. 지금 이 건물만 해도 1967년도에 지어진 건물이거든요? 여기는 서울의 중심이지만, 완전히 구도심이고 그리고 을지로라는 공간 자체가 옛날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 (을지로)에 지금 요즘 (상가의) 1층은 보통 제조나 유통의 현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2, 3층 비어있는 곳에 예술가들이 모이고 있어요. 5월부터 열린 《콜렉티브 컬렉션》 전시는 도시의 독특한 무드를 만들어 내는 을지로의 문화예술공간과 그 공간을 이루는 예술 콜렉티브를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예술 콜렉티브란, 예술로 사회 현상과 삶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산업으로 이어가는 연대적 실천인데요. 즉, 능력치가 다르고 자신만의 영역이 명확한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의 능력으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Q. 《콜렉티브 컬렉션》?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콜렉티브 컬렉션》 은 을지로에 있는 많은 문화예술 공간들의 특징을 담아낸 전시고 특히 이 지역에 있는 공간들이 대부분 예술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콜렉티브로 작업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걸 담아낸 전시입니다. 실제로, 여기에는 작업실이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이준영, 정덕현 두 동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박연경, 박소윤 두 작가가 그들의 상황에서 서로 다른 성질과 교차점을 찾아 콜라보한 작품도 있고요. 창작자들은 그렇게 서로를 다정히 돌보고 연결하며, 을지로라는 공간의 새로운 예술적 코드를 이끌어낸 겁니다. 지나간 자리에서 낭만을 포착한 21세기의 을지로. 예술의 시대적 공존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을지로의 골목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3. 사용 음원 1) 유튜브 라이브러리 음원 Nighttime Stroll -Es Jammy Jams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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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작시리즈(1) - 보름작가의 작업실 인터뷰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레프 톨스토이 할머니의 사랑과 따듯함을 전달하는 한 예술가의 작업에서 그의 이야기를 엿보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옥림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할머니를 기록하는 손녀 보름입니다. 저는 주로 자수와 판화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여기서 재봉질하고 여기서는 재단이나 컴퓨터 작업, 판화 작업 그런 것들 진행해요. 제가 재봉틀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실이 많이 있는데 이게 제 팔레트에요. 물감으로 그리시는 분들에게 팔레트가 있듯이 이게 제 팔레트, 물감이에요. 저한테 Q.이게 어떤 걸 모아두신 거예요? 제가나중에 쇼룸 겸 작업실, 소품샵을 하고 싶은데 그런걸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만든 책장이에요. 이거는 손으로 놓은 자수인데 할머니 회갑연 때 찍었던 사진을 자수로 옮긴 작업이에요 Q.어쩌다 자수 작업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저희 할머니가 집에서 자주 재봉틀을 하세요. 저 어릴 때 베개나 이불이나 이런 거 해 주셨는데 그런 걸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까 재봉틀이 다른 기계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고 실도 색이 많다 보니까 물감처럼 써보면 좋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자수로 작업을 하게 됐어요. Q.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세요? 평소에 최대한 할머니를 많이 찍어요 영상이나 사진으로 그리고 만약에 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그리고 싶은 사진이 있다 그러면 평소에 찍어놨던 파일들을 막 찾아봐요 그걸로 컴퓨터로 편집을 해서 이미지, 우선 큰 그림을 그러놓고 자수로 할지 판화로 할지 정하는 편입니다. Q.작업실에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제일 좋아하는 곳은 제가 작업실에 오면 여기랑 부엌을 자주 가요. 컵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예스러운 걸 좋아해서 차 한 잔 드실래요? 이리 오세요! 차랑 커피 있는데 제가 잔이 많아요 골라보실래요? 좋아하시는 잔에 담아드릴게요 풍물 시장가는 거 좋아해서 거기서 몇 차례 데려온 애들도 있고 제가 빈티지 제품 좋아하니까 지인들이 빈티지 컵 보면 저 생각난다고 사다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시간이 묻어 있는 공간 같은 걸 좋아해요. Q.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는 거 같은데 어릴 적부터 할머니랑 계속 커오신 거예요? 저는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할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Q.할머니를 작품의 주제로 정한 계기? 할머니랑 같이 있다 보니까 할머니의 주변의 일상들을 알고 있잖아요 할머니의 일상도 재밌거든요. 세대 차이를 떠나서 똑같이 그냥 친구처럼 대하면 재밌어요. 할머니의 친구분들을 봐도 그렇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많이 남김으로써 할머니 세대의 생각이나 정서, 느낌 같은 걸 저희 세대들과 공유도하고 싶고 학생 때 친구 두 명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나서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그때부터 할머니를 좀 더 남겨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또할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돌아가실 뻔한 일이 생기고 나서부터 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Q.할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이세요? 할머니 엄청 좋아하시죠. 엄청 좋아하시는데 맨날 전시장에 할머니 모시고 오면이쁜 꽃이나 그리지 왜 늙은 할머니 그리냐고 하세요 에이 꽃 그리면 무슨 재미야라고 그러고 마는데 작년 이맘때쯤에 첫 개인전을 했었어요.할머니를 오프닝 식에 모시고 왔어요. 그날 할머니께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거절할 줄 알았거든요? 부끄러워서 근데 그냥 바로 하시더라고요. 소감을 엄청나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그날 할머니가 저보다 말씀 더 잘하셨어요. Q.어떤 말씀을 하셨죠? 뭐 손녀 자랑이죠 ㅎㅎㅎㅎㅎ Q.앞으로는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앞으로는 저의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고 우선 그리고 다른 누군가 할머니의 삶도 저만의 방식으로 남기고 싶어요. 그래서 온 세상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는 손녀기록자. 열심히 해야죠. 저의 작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 과정 영상은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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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제목: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기획 의도: 하이퍼스페이스는 이미 하나의 갤러리로 전환된지 오래이다. 온라인 세상은 이미 여러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내비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왔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가 도래하면서 예술계의 방향성은 두드러지게 온라인으로 변환 중에 있다. 이 위기 속에서 예술가들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창작 방식, 소통 방식을 실험 중에 있고- 이 전환시대의 비대면 랜선 예술은 새로이 떠오르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과 예술의 융합- 이 전환의 실험 방식, 방향성과 영향에 대해서- 또 서울과 경기지역의 예술가 지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나레이션: 하이퍼스페이스. 인터넷은, 우리를 아주 긴밀하게 연결해줍니다. 이 고도의 연결성은 우리 삶의 전 방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문화예술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인터넷을 일종의 포트폴리오로 사용하며, 인터넷은 이미 하나의 갤러리, 전시장, 공연장으로 전환되어 왔습니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은 SNS및 영상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인해 예술계에 온라인 열풍- 비대면의 패러다임이 불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공연예술계 같은 경우는, 극장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없어 많은 경우 공연이 전면 취소되는 등- 큰 불황을 겪었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무관객 공연실황을 영상으로 기록해, 이를 생중계하거나 또는 녹화물을 여러 SNS 플랫폼에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연예술계는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미술계에서는, 1인칭 시점에서 갤러리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에 이미 시작된 현상이지만 최근들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중, 국내에서 선두가 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은, 전시 해설, 전시투어, 작가인터뷰, 미술강좌 및 심포지엄, 어린이 교육영상, 수어 해설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현재 폐관중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불꺼진 전시실 안의 여러 작품들을 온라인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잠시, 작품 해설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해설위원: 김기창은 모두가 다 알고있죠. 청각 장애를 앓고있었고, 이 청각장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오히려 더 많이 받은 작가입니다. 어릴 적에 열병을 앓아서 청각을 상실하게 되는데, 아버지는 덩치가 큰 김기창을 보고 목수로 키우고자 했는데 학교에서 해오는 간단한 스케치를 보고 엄마는, 그림에 소질이 있구나 하고 생각되서 김은호 화숙에 김기창을 데려가게 되죠. 본 작품은 어떻게 보면 김기창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인데요, 김기창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댁에 자라면서 그 옆방에 살고 있는 기생딸 소저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 외활머니는 또 기생 딸이었기 때문에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몰래 데이트를 했는데, 이 작품도 몰래 데이트가 낳은 결과입니다. 김기창과 이 소저라는 여인, 그리고 김기창의 막내 여동생을 데리고 동네에 나와서 어느 의사집에 들려서 그 거실을 이용해서 스케치를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케치를 해오고 김기창은 그 작품을 토대로 비단에 굉장히 섬세하게 이 채색화를 그리게 되는데 김은호의 많은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성한 작품은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서 입상을 받게 되고, 그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했을 때, 소자는 이미 할머니 댁을 떠나고 없었다고 합니다. 약간은 슬픈,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레이션: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특별히 마련된 온라인 공연 시리즈, MMCA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과천, 덕수궁 등, 각 국립현대미술관의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를 선보이는 융복한 예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과 서울국립현대 미술관의 합작, 잠시 감상해 보시죠. -All I ask of you 노래 가사- No more talk of darkness Forget these wide eyed fears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Let me be your freedom Let daylight dry your tears Im here, with you, beside you To guard you and to guide you Say you love me evry waking moment Turn my head with talk of summertime Say you need me with you, now and always Promise me that all you say is true Thats all I ask of you 나레이션: 전 세계의 문화예술품을 소장중인 국립중앙박물관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VR과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의 전시를 함께 감상해보시죠. 현 사태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의 불씨는 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새로운 플랫폼과 창작 방식, 공유 방식을 연구하고 개척하는 흐름이 대두됩니다. 앞으로 랜선 문화예술계는 어떻게 더 발전하고 변형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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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그사람이야기] 말 대신,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사람_유진규 마임배우(강원 춘천)
영상소개 우리나라 마임 1세대, 살아있는 화석 유진규 배우의 마임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 자막 그사람이야기 유진규편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남자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이현웅 #특급_문화리뷰어 #문화콘텐츠는_내게_맡겨라 #문화리뷰의_끝판왕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오늘 만날 주인공은 몸으로 모든 걸 표현하십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화석 같은 사람 (한마디로) 살아있는 전설 같은 분입니다 자막 #한국_마임의_개척자 #춘천마임축제_만드신_분 #지금도_활발한_활동ing Q. 선생님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마임하는 유진규입니다.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그런데 마임이 아직도 생소하잖아요 (저도) 처음부터 마임을 했던 것은 아니고 연극을 하다가 마임을 알게 됐죠 자막 무려 약 50년 전부터 시작한 마임 당시 우리나라에서 마임은 새로운 개척지였기에 열정과 의욕이 가득했던 젊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개척지를 향해 몸을 던진 유진규 마임연기자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일반인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예술가가 무언가를 드러내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예술가들은 적어도 나만이 가진 것 적어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발견이랄까 그런 것을 표현하는 거죠 자막 예로부터 유교적인 교육을 받아왔던 우리나라 몸으로 표현하는 것은 저속하다는 편견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마임은 물론이고 연극을 할 때도 (몸으로 자신을) 드러내야만 하는 거잖아요 그 (편견을) 벽을 깨는 과정이 사실 힘들었고 드러낼 때도 그다음 단계로 어떻게 드러내느냐 하는 문제가 있죠 심오한 이야기들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힌 것들을 몸으로 단순하게 끄집어내서 (관중들이) 이해할 수 있게 보여주는 과정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막 Q. 문화활동과 사회적 가치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예를 들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순수예술을 통해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 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했어요 자막 하지만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스스로 예술가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고 현장에 나가야겠다고 결심 사회 속으로 뛰어들어 나만의 방법으로 예술을 통해서 대중에게 전하는 이야기 행위예술가로도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에 뛰어들어 민중의 소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유진규 마임연기자 잠시 쉬는 동안에 선생님께 직접 마임을 배워보는 문화리뷰어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이몸이 새라면 노래가 있잖아요 우리는 늘 현실로부터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하잖아요? 그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표현해봐요) 자막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던 자유를 찾아서 두 손으로 표현하는 새의 자유로운 날갯짓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문화리뷰어 너무 경박하게 (퍼덕이는 것 같아요) 이진규 마임연기자 (가상의) 벽이 있다고 떠올려봐요 이 벽이 단순히 서있는 게 아니라 (사방이 둘러싸인 벽 안에) 내가 갇혀있는거 예요 점점 좁혀져 오는 걸 한번 표현해봅시다 자막 선생님의 설명을 듣자마자 빠르게 포기하는 문화 리뷰어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관중들과) 어울리기 위해 여기서 주로 거리공연을 많이 하고 퍼레이드도 하고 마임의 특징이 거리문화와 함께하는 거라 (일부 관객만 볼 수 있는) 극장보다도 오히려 거리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어요 자막 도깨비난장 춘천마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밤새 공연하는 것이 특징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여기가 바로) 춘천마임축제의 꿈을 실현한 가능성을 발견한 곳이에요 자막 이곳에서 탄생하게 된 춘천마임축제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표현은 처음이었다 즉, 저는 마임을 하는 유진규이지만 그 이전에 예술가로서의 유진규이기도 하죠 자막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예술가들은 적어도 나만이 가진 것, 적어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발견이랄까. 그런 것을 표현하는 거죠. [강원도인물편] 새로움을 탐험하는 개척자, 유진규 마임연기자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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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홍콩/해외문화PD] 한국과 홍콩, 수묵교류전시회
지난 9월 25일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2019 한국-홍콩 수묵 교류전 : 수묵의 조형과 확장] 개막식 및 수묵 합작 시연이 열렸습니다. 한국작가와 홍콩작가가 함께 마천루에 비친 홍콩 건물 등을 화선지에 담았습니다. 지난 9월 26일 주홍콩한국문화원 6층 전시실에서 한홍 수묵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수묵기법에 충실한 작품뿐만 아니라 입체적 예술로 진화하고 있는 수묵의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영사님 말씀] Formation and Extension, one of the highlight of my festive Korea, this year 2019 본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과 홍콩의 수묵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만드는 합동 시연 시간이 있었습니다. 박태후 작가와 챈 싱 카우 작가, 김천일 작가와 챈 인 완 작가가 한 팀이 되어 작품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두 팀은 각각 추석에 보름달을 바라보는 풍경 그리고 물결 속의 홍콩 마천루를 담은 풍경을 화선지에 담았습니다.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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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성북구에 위치한 한 필름 현상소. 그곳에서 만난 사진작가에게 묻는다. 당신이 필름을 찍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디지털화 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된 필름 카메라. 하지만 필름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찾아 필름카메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필름 사진을 찍는 이유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에 대해 직접 찍은 필름 사진과 함께 알아본다.――――――――――――――대본What’s your camera? - 당신의 카메라는 무엇인가요?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정재라고 하구요김정재 - 사진작가짜장이 - 위켄드필름 마스코트사진 찍는 일을 하고 있는데 또 필름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01. 필름을 찍는 이유일반 디지털 사진도 취미로 하다가 이제 업으로 하게 됐는데(짜장이 탈주)사진을 일로 하다 보니까 그래도 제가 사진을 좋아서 시작한 건데계속 순수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 필름 사진이더라구요02.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의 차이디지털과 아날로그라는 점이 있죠그래서 그런 속성으로 인해서 오는 여러 차이점?그런 차이가 숫자나 데이터로만 (나는 게 아니라)물론 그런 식으로도 해석을 할 수 있겠는데사람이란 게 눈으로 딱 봤을 때 느껴지는질감이라던가, 색상의 느낌이라던가 그런 게 있잖아요그런 게 차이점인 것 같아요 딱 몸에 와닿는03. 필름에 대한 전망사실 정확한 년도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코닥, 필름을 생산하는 코닥이라는 회사가 파산 신청을 한 사례도 있었어요코닥 - 1882년 미국의 사진기술자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 설립한카메라 및 필름의 제조사하지만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코닥은결국 2012년 파산 신청을 하게 된다자연스럽게 디지털화 되면서 필름 사용이 줄어들다 보니까근데 요즘은 지금 이곳 대표님이 현상소도 새로 오픈을 할 만큼다시 20, 30대 분들이 필름 사진을 많이 찾고 있어서앞으로 세월이 지나도 계속 사람들이 찾을 것 같고회화나 조각 같은 경우에도 사람이 손으로 직접 하는 건데도 수백 년 수천 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잖아요필름도 사진에서는 그런 영역일 것 같구요오히려 디지털 카메라가 발달하면서흔히 말하는 고급 전문가용 카메라 같은 경우는 좀 의미가 줄어들 수 있더라도워낙 요즘 휴대폰으로도 잘 찍을 수 있으니까필름은 세월이 변하고 기술이 더 발전해도 계속 사람들이 찾을 것 같아요
차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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