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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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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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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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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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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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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문화PD]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시크릿 용in
-기획의도- 용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에*랜드? 한국민속*? 모두가 아는 장소가 아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용인의 진짜 매력을 파헤치러 가봅시다 나레이션- 여러분은 용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용인시는 내륙지방에 위치한 도농복합시이며 경기도 남부의 중심지역에 위치합니다 산이 많아 공기가 맑고 서울, 분당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용인하면 놀이공원이나 민속촌만을 떠올리실 텐데요 용인에 20년 이상 거주한 문화PD가 직접 추천하는 희귀한 용인 명소 알아보러 가실까요? 용인 문수산 자락엔 이곳이 강원도인지 용인인지 헷갈릴 정도의 멋진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30분을 걸어가다보면 석포숲공원을 만날수 있습니다 누구나 오래도록 편안하게 숲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배려를 살펴 볼 수 있는데요 석포숲공원 곳곳엔 나무데크와 벤치 그리고 전망대 정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숲속 풍경을 보고 있자니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1시간 정도소요되는 용담저수지 걷기코스입니다 용인시에서 용인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동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조성한 둘레길입니다 안전 난간과 나무계단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덕사는 용인의 전통사찰입니다 가파른 산중턱에 위치한 용덕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참으로 광활합니다 용덕사의 암굴에는 1000년이 다 되어 여의주를 얻은 용이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자 치성을 드렸던 처녀에게 아버지의 병을 고치게 하였다는 설화가 전해집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용인의 희귀한 명소를 알아봤습니다!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이번 주말엔 유명 관광지보다는 한적한 숲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언택트 여행 어떠세요? 지금까지 문화피디였습니다!
김윤정
조회수: 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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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9
[문화PD] 별이 빛나는 감천
역사와 문화의 마을, 감천문화마을 이곳에서는 지금 8천여개의 집등이 마을을 환하게 밝히는 집둥축제가 한창이다. 그 현장을 소개해보려한다. ----------------------------------------------------------------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마을 중에 한 곳, 감천문화마을 이 마을은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 불리며 부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지금 이 곳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한 축제의 현장을 즐기러 함께 떠나보자 감천문화마을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 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감천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생활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금의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감천문화마을입구에 안내센터에서 해설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감천문화마을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안내센터에서 골목투어지도를 구매하면 지도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지도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을입구를 조금 지나 걷다보면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작은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알고나니 마을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 문화마을답게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마을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아 가족, 친구, 연인들의 걸음을 뗄 수 없게 한다. 5시가 되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기 때문에, 감천문화마을은 밤보다는 낮이 더 활발한 편인데최근에는 밤에 더욱 생기를 띄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집등축제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집등축제는 별이 빛나는 감천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 기원을 염원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8천 여개의 등이 감천문화마을의 하늘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 집등축제는 커뮤니티아트의 대표적인 예로, 이 등은 부산 지역 초,중,고 30여개의 학교에서 학생들과 주민, 방문객들이 하나하나 온마음을 담아 그린 등이다. 커뮤니티아트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문화 예술을 창작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예술. 대중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집등축제는 11월 12일에서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점등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해야 한다. 집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의 밤은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져있는 복합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의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지금, 집등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환한 빛을 선물해주는 것 같다. 지금 감천문화마을의 등불이 주는 따뜻함의 위로를 받고오면 어떨까?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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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4
[문화PD]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친 방황의 세계, 우리는 어떻게 버텨냈고 여전히 버텨내고 있나요? 그리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나요?대한민국에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건 2020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3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는 문화PD로 반 년간 활동했던 본인 스스로 느낀 점과 2021년이 한 칸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돌아보는 2021년 그리고 잃어버린 문화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 하는 영상입니다. ----------------------------------------------대 본---------------------------------------------------- (인터뷰)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코로나로 인해 정말 힘든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본인에게 2020년은 어떤 의미로 기억 되나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게 있다면 대표적으로 어떤 것을 잃었나요? 모두에게 그렇겠지만, 제게도 정말 너무 너무 힘든 해였구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어떤 말을 형용하기가 힘들 만큼 그냥 단순하게 정말 힘들었던 해였고, 저는 사실 끝이 좋으면 어느 정도 과정이 미화가 되는 사람인데, 2020년은 과정마저도 미화가 안 될 정도로 정말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한 해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잃은 것은 사실 저는 제가 살면서 이렇게 인간관계가 폭이 축소된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생각을 하고 친했던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었다면 친해질 수 있었던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는 점, 그런 어떤 허무함이나 좀 공허함이 컸던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무엇보다 그 사람들과의 다음에 만남을 기약할 수 있는 어떤 확실함이 없다 보니까 더욱 힘들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2020년은 정말 모두에게도 힘든 해 지만, 제게도 여전히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정말 힘든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느낌이 어떻습니까? 우선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는 기분은 좀 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경험이 없었기도 했었고 뭔가 1년 전에 저와 1년 뒤에 지금의 저를 좀 비교하는 그런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사실 영상을 기획하면서도 어찌됐든 조금 뭔가 1년 전에 저보다는 지금의 제가 조금은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번 기획을 한 거였는데, 굉장히 지금은 기분이 뭔가 좋다, 나쁘다. 를 떠나서 좀 묘하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생각이 스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일부러 똑같은 장소를 잡은 것도 1년 전에 어떻게 보면은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조금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서 그래서 한 번 똑같은 장소로 잡아봤는데, 어쨌든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1년 전에 여기서 인터뷰를 했을 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건 정말 힘들고 지쳤었던 제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뭔가 2020년은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조금씩 잡아먹기 시작했던 시기라서 적응하느라고 힘들었고 뭔가 너무 정체 돼 있었던 모든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2020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좀 아쉬움, 안타까움. 이런 게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지치고 우울했었던 기억이 났고 그래서 1년 전 인터뷰를 할 때는 2021년은 2020년 보다는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2021년은 저에게 굉장히 소중한 해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그렇게 지쳤던 기분을 조금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각 됐던 건 확실하고요. 뭐 상황이 어쨌든 저는 이제 조금씩 적응을 했던 시기여서 어떻게 보면은 코로나와 마스크 이제는 무너가 조금 저희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것들과의 공존을 대비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고 적응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뿐 만 아니라 안전을 준수하면서 여러 가지 제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했고 뭐 저축도 많이 했고, 그 다음에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여러 곳을 좀 안전하게 돌아다니면서 뭐 많은 여행지를 돌아보기도 했고 편집을 하면서도 즐거움도 많이 느꼈고 물론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면서 2020년을 아무것도 못한 채 1년을 보냈다면 2021년은 그 속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 가면서 뭔가 잃은 것도 여전히 많지만 얻은 것도 적지 않았던 그런 한 해 였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2021년은 2020년 만큼의 어떤 우울함과 지침 그런 고통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2021년도 여전히 조금은 두려움에 가득 찼던 굉장히 묘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이 되고 나서 사실은 저희가 원래 낯설게 생각하던 것들과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이 관계가 뒤 바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확히는 저희가 낯설게 생각했던 것들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었던 것들이 낯설게 되는 그런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가 좀 침체 됐던 게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축구나 야구를 직관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뭐 축구를 직관을 갈 수 도 없었었고 2020년에는, 2021년에는 직관을 비교적으로 많이 다니긴 했지만 다닐 때도 육성 응원도 할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야 했으며 관중이 백 퍼센트 수용이 되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직관을 했기 때문에 응원을 하고 싶은 관중들 입장에서도 그리고 응원을 받고 싶은 선수들 입장에서도 뭔가 이 프로 부족한 직관 응원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제 위드 코로나 라는 이름 아래 뭐 며칠 전에 있었던 A 매치 기간에도 팬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가대표팀을 응원을 하는 문화를 보면서 조금씩 일상으로의 단계를 회복하고 있는 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약간 그런 스포츠를 관람하는 게 여전히 두렵고 무서운 입장에서 약간 스포츠 관람하는 문화가 침체 되고 그런 문화가 좀 사라졌던 게 잠시나마 저희가 그 문화를 잃었던 게 저한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던 그런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대단한 결과도 무의미한 과정과 함께 나타날 순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만들든 그 속에서는 유의미한 과정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삶이 정체됐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상이었던 일은 낯설어지고, 낯설었던 일이 어떻게 다시 일상이 돼버리는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묘한 거짓말 같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분의 2021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기억이 되시나요? 힘들었던 2020년의 기억의 연장선이신가요? 아니면 힘들었던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시작하고 조금은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이 되시나요? 삶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도 정부도 저도 여러분도 선택과 집중, 결과와 과정 그 경계 어딘가에 서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해결되지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삶을 지배하고 있고 사실은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벗은 삶에 대한 의문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다가올 순간들을 희망하고 기대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 힘들이 작게 모이다 보면은 결국 커다란 힘이 되고 커다란 공동체가 돼서 정말 거짓말처럼 저희가 그리워하던 순간들 그리고 저희가 잃어버린 문화들,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저는 19기 문화PD 김지원이었습니다. 제 작은 말들이 제 작은 날숨과 들숨들이 다가올 순간들을 마주할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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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문화PD]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 한강 플로깅 챌린지!
달리기가 트렌드가 된 요즘, 우리는 조금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해 플로깅(쓰담달리기)을 택했다. PD가 직접 서울 한강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그와 동시에 환경 문제를 짚어보는 과정을 인포 다큐로 담아보았다. 제목: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한강 플로깅 챌린지! [자막] Hangang Plogging Challenge 한강 플로깅 챌린지,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자막] 플로깅 (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내레이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플로깅. [자막] Plocka upp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 plogging plocka upp + jogging [내레이션]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인데요 [자막/내레이션]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줍깅이라는 별명과 함께 하나의 에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11월의 어느 날 반포 한강공원으로 플로깅을 하러 왔어요! [자막] #플로깅_준비물 [내레이션] 플로깅, 쓰담달리기의 준비물은 간단해요 [자막/내레이션]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집게와 편한 복장 재사용 가능한 봉투만 있으면 끝!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이렇게 봉투를 활용하면 더 편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플로깅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줬어요 [자막] #플로깅 시작 [자막/내레이션] 한강공원 곳곳에는 숨은 쓰레기가 아주 많았는데요 특히 담배꽁초나 비닐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그 부피가 작은 만큼 발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날 때에는 자연스럽게 런지 자세를 하게 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두 배로 얻어갈 수 있답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땐 잠시 벤치에 앉아 텀블러에 담아온 물을 마셨어요 한강공원 내부에는 멀지 않은 간격으로 쓰레기통이 설치되어있는데요 주워온 쓰레기들은 이렇게 분리수거를 잘 해주면 돼요 내용물이 담긴 페트병 쓰레기의 경우, 화장실 세면대에 내용물만 버리고 씻어낸 다음에 재활용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주었답니다 사용한 봉투는 잘 접어서 가져갑니다 한강공원 플로깅 챌린지 [자막] 진짜_진짜_최종_끝.mp4 [내레이션] 진짜, 진짜, 최종, 끝! [자막/내레이션] 어디서든, 언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로깅 앞으로도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위해 달려보아요!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Eric Godlow summer love 2) Niya A Bloom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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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문화PD] 차명상 Meditation |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나를 위한 마음챙김
많은 사람들이 과다한 생각과 스트레스로 종종 초조해하고 불안을 느낀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명상 오늘은 이 명상을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명상에 대해 알아본다. [자막]차명상이란뭔가요? [인터뷰] 차명상은 차를 마시는 행위의 모든 과정을 명상의 과정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차를 마시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차를 마시면서 음미하는 과정, 또 차를 마시고 난 후에 뒷정리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각과 느낌, 생각, 기억등 순간순간의 마음상태를 알아차리고 자각하면서, 이 모든 순간이 명상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찻잔과 찻잔 속에 담긴 차, 물을 끓이는 행위에서 일어나는 손의 감각, 찻잔에 담긴 찻물의 빛깔을 바라보는 눈의 감각, 찻잔에 떨어지는 찻물의 소리를 듣는 귀의 감각, 찻잔을 잡는 손의 따스한 감촉, 찻잔이 가까이 오면서 선명해지는 차 향기를 맡는 코의 감각, 한 모금의 차를 머금을 때의 혀의 감각, 마지막으로 한 동작 한 동작의 흐름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차 명상의 핵심입니다. 특별히 차를 마시며 명상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차명상은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명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차명상에서는 차의 종류를 제한하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녹차, 홍차, 보이차 같은 차 나뭇잎으로 만든 차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로 차에 함유된 카테킨, 테아닌 그리고 카페인과 같은 성분을 들 수 있는데요 카페인의 각성작용과 테아닌의 이완 작용이 몸과 마음을 맑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차가 각성의 효과만 갖고 있다면 자칫 우리를 긴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데요 테아닌 성분이 이완 작용을 보조해 주고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의 흡수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차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 중에서 명상으로 이끌어주는 최적의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명상 하는 법 차명상을 통한 알아차림 훈련을 연습해보면, 실습을 통해 심신안정과 함께 통찰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차명상에 필요한 준비를 한 다음, 허리를 곧게 세워 바른 자세로 앉아봅니다. - 잠시 몇 차례의 심호흡과 함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봅니다. - 눈을 부드럽게 감거나 시선을 아래로 부드럽게 둡니다. - 그리고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려 봅니다. - 준비되면, 눈을 부드럽게 뜨고 차를 준비합니다. 이때, 차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의 동작들 하나하나를 알아차리면서 천천히 준비합니다. - 차가 준비되면, 잠시 찻잔에 담긴 차의 색을 음미합니다. 찻잔의 온도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 차 한잔이 나에게 오기까지 수많은 인연의 노고를 떠올려보고, 원하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 이제 차를 천천히 마셔보겠습니다. 찻잔을 들어 올릴 때, 차의 미세한 흔들림, 차의 향기를 알아차림하고 그 변화 또한 주시해봅니다. - 한 모금의 차를 입안에 머금고, 첫 맛에 대해 알아차림을 합니다. -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차의 맛 알아차림, 목으로 넘어가는 차의 느낌, 목 넘ㄴ김 등 모든 순간순간에 알아차림을 하며 깨어 있도록 합니다. -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찻잔을 내려놓았다면, 다시 한번 자세를 점검합니다. - 만약 허리가 굽어져 있다면, 허리르 바로 하고 몸의 긴장을 내려놓습니다. - 맑은 차로 심신이 안정되고 맑아지는 느낌을 알아차림하며 두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 원한다면 안정된 몸과 마음으로, 잠시 나 자신을 향한 평화와 행복의 바람들을 마음으로 보내봅니다. 그리고 내 주변을 향해서도 좋은 바람들을 내보냅니다. - 다시 심호흡을 몇 차례 하면서, 명상을 내려놓습니다. - 그대로 명상을 하는 동안, 무엇을 알아차렸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마음을 비춰봅니다. - 그리고 준비가 되면 천천히 눈을 뜹니다. 일상에서 차를 마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해줍니다. 혼자 마주한 한잔의 차를 통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나를 뒤돌아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또 머리가 복잡하고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할 수 없을 때, 차와 함께 하는 이완의 시간은 주의를 환기시켜 주기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때로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되어줍니다. 이때, 차를 마시는 행위에 마음챙김을 보탠다면 더없이 좋은 차명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차명상은 다른 명상수행과 달리 일상에서 평소에 즐겨 마시는 차나 음료, 심지어는 생수를 가지고도 연습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명상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편리한 명상법입니다.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마주한 한 잔의 차는 곧 나와의 만남이 됩니다. 내 앞에 놓인 한 잔의 차와 함께 즐거운 명상을 시작해보세요. 감사합니다. silhouettes only piano - muted (artlist)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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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문화PD] 돈의문박물관마을, 함께 가볼래?
#기획의도 한양 도성의 서쪽 큰 문,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일제 강점기 폐쇄되었다. 이후 돈의문을 만나 볼 순 없지만,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곳을 체험마을로 새단장하여 오픈하였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근현대 서울의 삶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소개한다.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1915년 일제가 도시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철거하여 서울 사대문 중 유일하게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문으로 남아있다. 이후 이 성문 안 동네는 과외방으로 골목식당 집결지로 변모해갔다. 서울시에서는 이 곳을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느낄 수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재탄생시켰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가면 가장 먼저 안내소를 찾아야 한다. 이 곳에서 팔찌를 받아야 마을 내에 다양한 공간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마을 내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지도를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팁. 안내소 앞 마을마당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 켠에서는 윷놀이, 제기차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렬로 줄지어 있는 한옥은 갖가지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선체험, 매듭공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요소들이 있는데, 이 곳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서 이용할 수 있다. 돈의문역사관은 새문안 동네의 식당으로 운영되던 건물들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한양도성, 경희궁 궁장과 새문안로로 구획된 새문안 동네를 만나볼 수 있고, 경희궁 궁장이 발견되어 현장 그대로 보존된 유적전시실도 만나볼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부에 자리하고 있는 돈의문체험관은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돈의문이 디지털로 복원되어있다. VR과 AR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VR실과 AR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었다. 돈의문구락부의 구락부는 클럽을 일본식으로 음역한 근대 사교모임을 뜻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들의 파티, 스포츠, 문화교류 등이 이루어졌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돈의문구락부를 지나 삼대가옥을 들어가보았다. 이곳은 현재 누구나 아는 방정환, 내가 몰랐던 방정환 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날의 창시자, 어린이 인권에 힘쓴 민족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방정환의 삶을 재조명한 전시이다. 이곳에서 준비된 전시를 통해 만나보니 책에서만 알던 방정환을 입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6080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 펼쳐진다. 생활사전시관은 어릴적 할머니댁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낟. 마치 할머니가 마중나와 인사할 것만 같은 장소다. 이곳에서도 재기차기나 줄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삼거리 이용원도 60-70년대 이발소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이다. 디테일한 소품들까지 전시되어 있어 부모님들과 함께 온다면 부모님들도 옛추억에 잠길만한 곳이다. 이 밖에도 서대문 사진관, 돈의문 게임장, 새문안 만화방, 새문안 극장 등 과거 모습을 섬세하게 재현해놓은 공간에서 옛서울의 자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인들에게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이번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아보면 어떨까?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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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 당신의 지구는 몇개인가요
1. 기획의도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라면 단연 지구가 될 수 있겠다. 비건부터 제로웨이스트까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이 개인 아니라 점점 단체로 퍼져나가는 현대사회지만 아직까지도 왜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비건이나 제로웨이스트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이번 영상으로 비건식당과 환경을 위한 가게들에 직접 들러, 한 사람의 체험기를 중점으로 풀어내어 지금껏 이해하지 못했던 삶에 대해 간략하고 직접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기존 콘텐츠들이 이런 삶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맞춰져 있다면 이번 콘텐츠는 이런 삶을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좀 더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2. 나레이션 지구,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이게 무슨소리냐구요? 혹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비건, 환경, 에코,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까지. 여러분들은 이런 단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의 저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여러분들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당신의 지구는 몇 개인가요? 처음 목적지는 비건식당입니다. 비건은 채식주의자들만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꼭 채식주의자들만 비건을 하는 건 아니에요. 최근 밀레니얼 세대들의 트렌드 키워드는 건강한 삶! 거기에 직관되는 단어가 바로 비건이랍니다. 비건은 단순히 육식을 하지 않는다의 키워드가 아니라 지구 환경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끼칠 수 있도록, 또한 채식을 통한 건강한 섭취를 통해 몸을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비거니즘의 확산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비건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있겠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비건푸드. 생각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 하루만큼 비건식당에서 한 끼 해결해보는 거 어떨까요 우리가 하루에 쓰는 플라스틱,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플라스틱 컵을 예로 들어봤을 때, 많아 봐야 한 두 개 정도겠지 하고 생각했던 플라스틱컵이 1년에 무려 33억개라고 합니다. 이 양은 겹쳐 쌓았을 때 지구에서 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하는데요. 이런 소비를 줄이기 위해 등장한 키워드가 바로 제로 웨이스트입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인데요. 이 곳에서 제로 웨이스트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세제를 직접 담아가는 리필 스테이션과, 나무로 된 용기와 제품들, 재활용된 리사이클링 제품까지. 이렇게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데 플라스틱, 꼭 써야 할까요? 하루를 살아가는데 지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보여지는 것도 중요한데요. 여러분이 자주 쓰고 있는 화장품이나 향수 이런 것들이 환경을 악화시키는데 속도를 더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샵에서는 비건주의에 위배되는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누와 향수, 디퓨저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구에 함께 공존하는 동물들을 실험으로 사용하지 않고, 패키지를 부착하지 않으며,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조금이나마 실천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에 대한 존중을 더하고, 세상을 건강하고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셨다면 여기서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환경을 위한 다양한 곳에 다녀왔는데요. 불편해서, 혹은 알지 못해서 지금껏 해왔던 모든 행동들이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 느껴지시나요?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정말 멈출 수 없는 순간이 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작은 실천과 소비를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나의 문화활동에도 의미를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3. 사용 음원 오늘의 일기 - Thank U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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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문화PD] 배움의 열정은 나이 들지 않는다
포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까맣게 보이던 세상이 글자를 아니 하얗게 변해가는 과정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 널리 알린다. ---대본 (최정숙) 저는 포천에 사는 최정숙 입니다 이 한글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점은 그저 어디 가면 한글을 잘 몰라서 모르는 게 많았는데, 한글을 배우고 나서는 참 좋은 것도 많이 볼 수 있고, 글자도 보고 또 집에 가면 공부도 한답니다 자꾸 써 보고 읽어 보고.... (타이틀) 배움의 열정을 나이 들지 않는다 (최정숙) 글을 배우니까 너무 좋아요 글을 모르면 어디가서도 뭘 볼 수도 없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본답니다 읽어 볼 수도 있고 또 어디 차 타고 갈 때도 좋은 점이 많죠 어디 가는지도 모르면 차를 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좋고요 뭐든지 다 볼 수가 있어 좋습니다 복지관에 다니면서 참 즐겁고 학교에 온다는 게 너무나 기쁘고 좋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몰라서 참 많이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이렇게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보니 참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시고 참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좋습니다 (이계정) 안녕하세요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문해교육을 하고 있는 이계정입니다 Q1. 문해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11년 쯤 나눔의 집이라는 센터가 있어요 장애인 센터에서 한글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었고요 그 봉사를 하는 중간에 한글 (교육) 봉사자를 필요로 한다라는 얘기를 들어서 2016년이죠 그 때부터 저는 하고 싶었어요 예전부터 기회가 주어지면 어르신들 (문해교육)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 때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죠 Q2. 문해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어른들이 옛날 얘기를 많이 해 주세요 내가 이러이러한 환경에 있어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 근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서 한글을 배울 수 있어서 진짜 너무 좋고 눈물이 난다 이렇게 얘기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그럴 때면 내가 도움을 조금이라도 드리는 것 같아서 되게 감사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리고 아 선생님 나 오늘 은행가서 내 이름 썼잖아 아니면 나 이제 은행 일 볼 수 있어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고) 또 나 버스 지나가는데 몇 번 버스인지 찾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해 주시면 그게 작은 기쁨이죠 저한테는 너무 좋아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람도 느끼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글을 모른채 평생을 사셨던 할머니들 할머니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추운 겨울에도 뜨거웠습니다 문해교육을 통해 할머니들의 캄캄한 세상이 환하게 밝아지는 중입니다 할머니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 사용음원은 모두 공유마당 자유이용 저작물을 사용하였습니다.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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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포털] 더 새로워진 문화포털을 소개합니다!
THE 새로워진 문화포털 문화포털이 더! 새로워졌다! 문화데이터를 한가득 모아 서비스하는 문화포털에서 즐겁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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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6
[한국문화돋보기-한식편] Ep.2 집에서 여는 작은 한식당
* 기획의도 K-POP, K-드라마가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면서한식에 대한 관심도커지고 있습니다. K-콘텐츠에서 주인공들이 먹는한식에 대한 관심에서시작해 실제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한식 자체의 호감도가 높아졌습니다. 외국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꼽힌 불고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꼽힌 김치찌개 이처럼 국내외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BEST한식과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 자막 안녕하세요.저는 벨기에에서 온 에스텔이라고 합니다 한식은 다양한 색들로 이루어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도 많이 나와요 반찬들이 많이 나오고 너무 맛있어요 좋아하는 한식은 불고기와 김치찌개 좋아해요 제가 오늘 한국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타이틀) 집에서 여는 작은 한식당 Todays menu 불고기 김치찌개 첫 번째 요리 불고기 쇠고기 등을 얇게 저며서 양념에 재웠다가 불에 구워 먹는 한국 요리 Ingredient 소고기,진간장,참기름,후추,다진마늘,물엿,간 양파,양파,황설탕,대파,표고버섯,깨 제가 이제 표고버섯을 자를게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파를 썰겠습니다 대파를 어슥썰기 해주세요 양파를 자르겠습니다 반으로 자른 양파를 세로로 잘라주세요 고기를 양념할 큰 그릇에 넣어주세요 (고기에)간장 넣을게요 이제 양파 넣을게요 마늘도 넣어주세요 후추 넣겠습니다 양파 넣을게요 그리고 대파 넣을게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넣을게요 자,그럼 조물조물할게요 고기에 양념이 배어들게 잘 버무려주세요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타지않게 잘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익으면 표고버섯을 넣어주세요 고기가 익을때까지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완성되면 그릇에 넣어주세요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두 번째 요리 김치찌개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 대표적인 한국 요리 중의 하나 Ingredient 김치,다진 마늘,대파,양파,고춧가루,설탕,멸치액젓,고추장,두부,참치 김치찌개 시작하겠습니다 참치기름부터 시작할게요 참치 통조림에서 덜어둔 참치기름을 넣어주세요 참기름 넣을게요 마늘을 넣어주세요 대파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김치를 넣어주세요 김치가 익을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그 다음에,설탕 넣을게요 그리고 고춧가루 넣겠습니다 양파를 넣겠습니다 양파가 적당히 익을때까지 저어주세요 이제 물 넣어주세요 고추장 넣겠습니다 그리고 멸치액젓 넣겠습니다 저어가며 양념을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참치랑 두부 넣으면 됩니다 참치1캔을 넣어주세요 두부 반 모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익을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푹 끓여주면 맛있는 김치찌개 완성! 직접 요리해 본 한식을 먹어보겠습니다 맛이 어때요? 음~진짜 맛있어요! 집에서 해먹을 것 같아요? 네.집에서 혼자 해볼게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진 위드 코로나시대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고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한식 요리 어떠세요? * 이용 자막 및 음원 자막 : 나눔템플릿 음원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Brunch - https://youtu.be/bO5FQBl77VU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5월의 데이트 - https://youtu.be/TvrsS-JlJHg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써니사이드업 - https://youtu.be/x7uK5IwqqIw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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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 박람회
21.10.29~30 인천 송도 컨벤시아 지난 달 29~30일, 한국문화정보원이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의 연계 행사로 평생 교육과 관련한 9개 테마관, 154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한국의 문화를 영상으로 알리는 한국문화 100과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주요 콘텐츠로 소개하였습니다 ICLC의 주제인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에 부합되게 비대면 시대 평생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시연하였습니다 또한, 박람회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새로운 평생학습의 도약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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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용인친구들 우리 여기서 모일LAB?
----------기획의도 및 설명-----------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업난 속에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거나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구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용인시가 마련한 청년 복지 시설 용인 청년 LAB을 소개합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yylab.kr 처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40번길 8 삼가프라자 5층 기흥-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60번길 15 경영빌딩 2층 수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아르피아타워 2~3층 ----------대본------------ 문화생활 즐기기 어려워졌죠? 바쁜 시간내서 전시회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바뀌어 입장도 못하고 비싼 값 주고 본 영화가 기대 이하라서 돈이 아까웠던 경험 다들 있으실거 에요 용인시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 ,용인 청년 LAB 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연구소, 실험실을 뜻하는 명사인laboratory의 줄임말입니다 용인시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에서는 용인청년이라면 원데이 클래스,영화관,도서관,모임공간,공유 주방까지 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대요 용인 청년랩은 2020년 처인구 수지구 기흥구에 개소했어요 처인구는 휴게공간과 세미나룸테마, 기흥구는 인문학서재와 액티브룸 수지구는 미디어룸과 공유주방 위주의 공간입니다 각 구 3개소의 공간을 다르게 구성하여 청년들의 선택지를 넓혔답니다 청년LAB [처인]은 청년들 스스로 취업, 공부, 창업, 소통, 놀이 등을 다양하게 실험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창업, 소모임, 개인업무 등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락한 빈백에서 쉬며 담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대관을 통해 워크숍 및 회의, 스터디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청년LAB [기흥]은 청년들이 주인이 되어 개인작업, 신체활동, 모임,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인문학 서재는 모든 청년들이 독서, 소모임, 개인 업무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목적룸은 청년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 프로그램, 회의, 소모임 등을 위해 분리된 공간입니다. 예비청년 창업가의 작업과 자기계발의 공간으로 청년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무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과 및 간단한 외부음식 반입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청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소도구대여도 가능합니다 청년LAB [수지]는 높은 빌딩에 위치한 공간으로 시원한 도심 전망을 자랑합니다. 미디어룸, 공유주방이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무료 제공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협업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다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청년들에게 자유롭게 촬영장비도 대여해주고 촬영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공유주방에서는 특별한 날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간대여말고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문화예술,심리상담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요. 스페셜 이벤트로 면접사진촬영까지 진행되고 있다니 이거 정말 모르면 손해 아닐까요? 용인 칭구칭구들 모두 청년 LAB에서 만날LAB?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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