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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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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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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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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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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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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별이 빛나는 공간 - 강감찬 전시관
[대본] 여러분은 서울에 고려시대와 관련된 유일한 전시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그곳은 바로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강감찬전시관인데요. 강감찬전시관은 1019년 고려와 거란의 전쟁에서,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던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고려시대 전시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시관이 이곳에 생긴 이유는 다름 아닌 현재의 관악구 낙성대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자란 곳이기 때문인데요. [고려사]에는 이곳 낙성대에 한 줄기 별이 떨어졌고, 그곳에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926년. 거란은 발해를 공격하여 멸망시킵니다. 이는 발해와 마찬가지로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윽고 993년. 거란의 소손녕은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공격해왔습니다. 그러나 고려의 내사시랑 서희의 외교담판으로 고려는 오히려 강동6주를 회복할 수 있었는데요. 한편 1018년 5월, 강감찬은 군사 지휘권을 가진 요직인 서경유수에 임명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1018년. 소손녕의 형인 소배압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재차 공격합니다. 하지만 총사령관인 상원수로 임명된 강감찬의 신출귀몰한 전략전술 앞에, 거란은 귀주평원에서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승리 중 하나로 기록 되는 귀주대첩입니다. 이때가 그의 나이 72세였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하여 전시된 공간이 바로 강감찬 전시관입니다. 별의 탄생 공간에서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어지는 별빛의 영웅 공간에서는 고려의 역사와 대외 정세를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거란과의 전투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곳에서는 동아시아 세력의 균형을 이룬 귀주대첩에서 결과와 강감찬 장군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강감찬 장군의 업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별이 비춘 세상 공간에서는, 강감찬 장군과 관련 된 재미있는 설화들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민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 강감찬 장군의 영웅적인 면모들이 정리 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다양한 역사서 속에서 강감찬 장군을 찾아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의 끝에 위치한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위대한 영웅 강감찬 장군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김태훈
조회수: 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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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문화PD] 전통놀이부터 스포츠까지 - 국립체육박물관
[대본] 개관되지도 않은 박물관의 전시를 바로 볼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습니까?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많은 정보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와 xx의 박물관이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그만큼 박물관은 자료, 유물, 예술 등 가치가 높거나 학술적 의의가 깊은 방대한 정보를 모아두고 있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고대의 전통놀이부터 시작해 현대의 모두가 즐기는 체육과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한 체육의 모든 것을 전시하는 국립 체육 박물관입니다. 국립체육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올림픽 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인 대한민국 최초의 체육을 소재로 한 국립 박물관입니다. 한국 체육의 원형이 되는 고대 전통놀이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무예 활동, 현재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체육의 모든 것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립체육박물관은 현재 아직 건설 시공 중에 있으며 약 2024년도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로서는 국립체육박물관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립체육박물관은 아직 개관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같이 한 번 가보실까요? 현재 국립체육박물관의 홈페이지에선 박물관의 개관 모습을 가상으로 만들어낸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색창에 국립체육박물관을 검색하시면 해당 주소의 사이트 링크를 보실 수가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바로 국립체육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체육박물관에 대한 소개부터 88서울올림픽 당시의 수많은 사진들과 각종 도서 간행물들 외에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원하는 자료의 상세 정보나 관련 영상을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열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금 보시는 공간은 체육 관련 경기, 대회, 행사 등을 기록한 책자 형태의 자료들을 수집해놓은 도서 간행물류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는 문곡 서상천 체육인이 출간한 역도의 성의 육필 원고, 각종 전통무예의 역사와 조선무사도의 발전 과정등을 정리한 조선무사영웅전 등의 책들이 전시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보시면 원하는 자료의 자세히보기를 누르면 해당 자료의 보다 상세한 정보들이 바로 뜨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국립체육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들도 바로 시청할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체육관련 경기나 행사 등을 기록한 시청각적 자료를 모아온음원, 영상물 파트, 주화나 뱃지 같은 자료의 기념물 파트, 메달, 상장, 트로피 유형의 결과물을 전시한 성과물 파트 등 굉장히 다양하게 분류된 공간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만으로도 이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실제로 개관되는 국립체육박물관의 모습을 과연 얼마나 굉장할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체육이라는 장르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국립체육박물관이 부디 무사히 개관되어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영상 마치겠습니다.
황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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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문화PD] 성왕이라 불리는 세종대왕, 그의 모든것 (feat.세종대왕기념사업회)
[대본] 세종대왕기념관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으로서 1973년 10월9일 한글날에 창립했습니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세종대왕 동상을 시작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시계와 자격루, 그리고 세종 탄생 600돌 기념으로 세워진 기념탑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1968년부터 세종대왕실록을 현대말로 번역하는 국역 간행 사업을 실시하였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모든 조선왕조실록의 국역본을 번역하여 총 400여건의 책을 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자료는 1993년, 다가올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모두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하기도했는데요. 따라서 현재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모든 디지털 기기에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영상) 조선시대 최고의 성왕이라 불리는 세종, 그의 모든 역사적 기록이 담긴 세종고전데이터베이스 여러분도 한 번 접속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박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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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문화PD] 문화재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기획의도]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재 관광을미리 알아보고 공부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데!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 알아본 지식을 바탕으로 진관사를 다녀왔다. [대본] 우리나라에는 많은 문화재와 유적들이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전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흥미를 잃거나 그냥 지나치는 일들이 생긴다. 현장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기엔 너무 깊은 느낌이고 그렇다고 설명글을 계속 읽고 있자니 시간이 오래걸린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유용한 사이트가 있는데 인터넷 검색창에 국가문화유산포털을 검색해 들어가면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고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끔 사이트가 정리되어 있다. 문화유산 검색 탭에서 문화재 검색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지정 종목별, 지역별, 시대별로 구분되어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오고 바로 밑에 있는 우리지역문화재 창을 들어가서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문화재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은평구에는 문화재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문화재가 있어서 1차로 놀랐고 이렇게 간편하게 문화재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검색창을 통해 은평구의 명물 진관사를 찾아보았고 태극기와 삼존불상, 십육나한도, 칠성각 등 다양한 유물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각 유물을 클릭하니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떠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지 상세히 나와있었다. 이렇게 문화정보화를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한 뒤 관광을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가문화유산 포털의 정보를 바탕으로 진관사를 찾아갔다. 우리나라의 유서 깊은 사찰인 진관사는 서울의 4대 명찰로 손꼽히며 예로부터 이름을 날리던 곳인데 목숨을 잃을 뻔한 현종을 승려 진관대사가 극진히 살피고 도와줘서 향후 왕위에 오른 현종이 진관을 위해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을 보살핀 은혜로운 곳이라는 스토리가 있으며 1011년에 건립된 천년고찰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사찰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울창한 소나무가 호기롭게 이곳을 지키고 서있다. 사찰의 중심 대웅전을 가기 위해 홍제루를 지나면 곧이어 북한산 뷰와 함께 고즈넉한 진관사의 모습이 펼쳐진다. 아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봤던 독성전과 칠성각은 대웅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 독성전은 상궁 4명과 민간 부부가 후원하여 1907년 건립된 건물로 조선 말기 소규모 건물의 구조와 양식을 이해하고 독성신앙을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확실히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고 가니까 조금 더 흥미있고 알차게 진관사를 즐길 수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 진관사에 방문해 보았다. 그동안 문화유산이 있는 관광지를 돌면서 안내문을 잠깐 읽거나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간 적이 많은데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전 지식을 공부하고 현장에 방문하면 더욱 재밌고 의미있는 관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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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문화PD] 우리의 소리를 기록한 곳, 우리소리박물관
[대본] 우리의 옛 소리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종로에 위치한 서울 우리 소리 박물관입니다. 이 곳에서 우리 소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우리 소리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데요. 무료 박물관이라고 해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 저는 오히려 다른 유료 박물관보다도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왔어요. 종로에 위치한 박물관 답게 박물관이 한옥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선선해진 날씨에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시라니..!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기도 전에 우리 소리가 조금씩 들리곤 했어요. 뜰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전시를 다 보고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올 거 같아요. 한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박물관 내부로 펼쳐집니다. 겉으론 작아 보였지만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록물이 정말 방대했어요. 상설 전시 및 특별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소리 체험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첫 공간은 우리의 소리인 민요를 소개하는 공간인데요, 사라져 가는 우리 소리가 기록되었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었어요. 우리 소리인 민요 가사가 적힌 엽서들도 곳곳에 배치해 기록해두었어요. 심지어 우리 소리에 관한 일러스트가 표현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너무 편했답니다. 현재 이 곳은 조영배 선생이 1980년대 부터 기록해온 제주의 우리 소리전이 있는데요, 다양한 제주의 우리 소리를 직접 들으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이 스피커가 보이시나요? 스피커가 있어 안내되어 있는 가사와 함께 들어볼 수 있어요 처음 보는 스피커에 더욱 흥미로운 관람 방식이었어요. 그 외 제주도의 너영나영 우리 소리 한번 들어볼까요? 저는 그중에서도 해녀의 노젓는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이어도 사나의 가사 많이 들어보셨죠? 그 외 여러 우리 고유한 소리들이 스피커와 영상이 함께 기록되고 있었어요. 제주 민요를 1980대부터 기록한 조영배 선생님에 대해 알 수 있고요. 우리 소리를 기록해주신 분이라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시는 총 일층과 지하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다른 기록물인 우리 소리가 릴테이프로 기록된 것도 볼 수 있어요. 아카이빙은 시간이 흐르면서 릴테이프에서 테이프 그리고 CD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관이 나옵니다. 가는 길목엔 직접 소리를 기록하던 순간들의 사진전이 아카이빙되고 있었어요. 우리소리박물관은 우리 소리를 최첨단으로 아카이빙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AR로 우리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화면에 위치해있으면 카메라가 저를 띄어줍니다. 그리고 손을 움직여 여러 소리들을 들어볼 수 있어요. 사진 촬영까지 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답니다. 우리 소리와 최첨단 기술이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우리 소리를 추천해주는 아카이빙 시스템이었어요. 여러분도 함께 해보실래요? 짜잔 제게 맞는 소리는 모심는 소리라고 합니다. 음원을 실제로 들어보니 따듯하고 포근한 소리가 났어요. 그 외로 우리 소리를 정말 다양한 플랫폼으로 설치해 두었는데요. 서랍을 열면 우리 소리가 들린다니.. 너무 좋은 기획이죠? 또 그림을 터치하면 우리 소리가 들리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는 관람자가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라 더욱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소리를 듣고 빈칸을 채워 선물하는 엽서 공간이 있어요. 이 엽서를 친구에게 선물해 이 공간을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선선한 가을 우리 소리에 푹 빠질 수 있는 우리소리 박물관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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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문화PD] 지루한 전시관이 아니다! 디지털 전시가 있는 해녀문화전시관
[대본] 오프닝 해녀라고 하면 어느 지역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은 제주가 떠오르실 겁니다. 유네스코에 제주해녀문화라고 등록이 된 이유도 클 텐데요. 오늘은 제주해녀들이 제주를 떠나 부산에 처음으로 정착한 곳인 영도. 영도에 위치한 해녀문화전시관을 들어가 봄으로써 어떤 해녀의 역사가 담겨있는지 알아봅시다. 본문 일제강점기 이후 제주 해녀들의 바깥 물질이 계속 이어지다 육지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녀의 모습을 떠올리면 검은 잠수복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해녀들은 처음부터 검은 잠수복을 입고 물에 들어갔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소중이라 부르는 옷을 입고 물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보이시는 것처럼 얇은 천으로 된 옷입니다. 아주 추운 겨울에도 얇은 소중이를 입고 물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추워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해녀들이 만든 것이 불턱이라고 합니다. 제주에서 출향 물질을 오고, 정착한 영도인 만큼 영도해녀문화전시관에는 해녀들이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해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빨간 등대가 보이는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영도해녀문화전시관에는 앞서 본 아날로그적인 전시 외에도 디지털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숨비소리 전시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숨비소리라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요 숨비소리란 해녀들이 물질할 때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캐다가 숨이 턱까지 차올라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휘파람 소리입니다. 다음은 VR로 해녀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요 VR을 통해 해녀 물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내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아카이빙된 옛 해녀촌의 모습, 해녀들의 생활 모습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옆에서는 하나의 영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바로 부산지역신문 부산일보에서 부산숨비라는 해녀 아카이빙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엔딩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전시와는 달리 귀로 듣고 VR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아카이빙된 영상을 통해 해녀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도해녀문화전시관 이쁜 바다에 위치한 만큼 볼거리도 많은데요 영도해녀문화전시관 1층에선 영도해녀들이 직접잡은 해산물들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도에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러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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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PD] 피란 수도 부산, 역사 속을 거닐다
[기획의도] 과거 6.25 전쟁 당시 피란수도였고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곳 부산. 부산 임시수도전시관을 통해 6.25전쟁 당시 상황을 바라보고 피난민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역사의 길을 따라 걸어본다. [대본] 우리들이 사랑하는 문화 문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기록했다 여러 역사와 이야기들을 오늘 이 이야기들의 길을 따라 부산에서 걸어봅니다 부산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임시수도 기능을 4년여간 수행하였습니다 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피란을 하였고 그 길은 현재에 이르러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산으로 모여든 수많은 피란민들은 낯선 땅 부산에서 억척스럽게 일상의 삶을 이어나가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부산은 정치인, 공무원, 예술인을 포함한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도시가 되었고 부산 곳곳에서 이들의 흔적을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이라는 국난의 시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역할을 해내었던 부산의 역사성을 기념하고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84년 6월 25일 개관된 곳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부산이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기능을 해내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1000여 일 동안 머물렀던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가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먹는 밀면 역시 피란민들의 손에서 탄생한 음식이라는 유래부터 부산의 특징적인 경관인 산동네와 산복도로 역시 한국전쟁 시기에 형성된 곳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한국전쟁으로 부산의 피란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판자집들이 들어섰고 갈 곳 없는 피란민들에 의해 용두산, 복병산, 영주동, 초량동, 수정동, 영도바닷가 주변 등이 다양하게 판자집으로 채워졌습니다 한국전쟁은 우리나라 내에서 벌어졌지만 결국에는 세계 각국이 참전하는 국제전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들을 부산에서는 당시 쉽게 만나볼 수 있었고 가난했던 당시 상황에서 미군들이 주는 간식을 받았고 꿀꿀이 죽이라는 슬픔이 담긴 역사적 주식을 먹어야하기도 했습니다 해방이후 생계를 위해 노점을 차리며 시작했던 국제시장과 같은 시장들에서는 미군물자와 피란민들의 물품이 거래되면서 상인들의 생존을 위한 장사가 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피란수도 부산의 피란길을 따라 걸었던 오늘 하루 다양한 애환들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피란민들의 심정을 가까이서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들 주변에도 있는 역사적 길 그리고 장소들을 통해 오늘 하루 문화를 따라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민
조회수: 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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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
[문화PD] 5분만에 알아보는 6.25전쟁
[기획의도] 문화정보화의 주제에 맞춰 6.25전쟁의 과정을 근현대사 아카이브와 전쟁기념관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나타내고자 한다. 또한 현직 중학교 사회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콘텐츠를 제작하여 역사 수업에 있어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나레이션] 1950년 6월 25일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들어본 가슴아픈 이날, 바로 625전쟁의 서막입니다. 당시 적막을깨는 소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위한 북한군의 기습남침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소련의 무기와 중국의 인력을 지원받은 북한군은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을 제압했고 개전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했습니다. 이와함께 6.25전쟁이 발발한 것을 인지한 유엔 안보리에서는 북한군의 남침을 강하게 규탄하며 미군을 시작으로 연합군의 참전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21개국이 유엔군으로 조직되었고 맥아더 장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지휘권을 갖게됐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6일 째 되던 날인 7월 1일- 미국 최초의 참전부대인 스미스부대가 부산에 상륙해 경기도까지 올라갔고 오산에서 양 측의 군대가 첫 교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 참 패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우리 국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작전명 크로마이트 인천상륙작전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작전입니다. 인천의 정반대 방향인 동해안에 700여명의 군대를상륙시키는 장사상륙작전을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하기로 한 계획인 것이죠 그렇게 국군과 유엔군은 2주 만에 수도 서울을 수복하는데 성공하고 10월에는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반도 전체를 파란 진영으로 물들이려는 시점에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수십만의 중공군이 인해전술을 통해 빠르게 남하하였고 우리 국군은 동부와 서부 전선에서 모두 후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또 익숙한 작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영화 국제시장의 한장면이던 흥남철수작전입니다. 당시 12월 24일까지 시행된 만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중공군의 공격으로 국군과 유엔군은 38도선 이북에서 철수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1.4후퇴라고 합니다. 그 후 수도 서울을 두달여만에 재탈환하게 되지만 38도선 기준으로 양국의 싸움이 계속되어전쟁이 길어졌습니다. 마침내 1953년 3월, 소련의 스탈린이 사망한 후 길었던 휴전회담은 다시 재조명을 받게되고 끝내 7월27일 한국과 북한 양측간의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약 3년 1개월 가까이 이뤄진 한국전쟁은 중단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물적, 인적피해를 겪었고 사상자와 실종자는 물론 수십만의 전쟁고아가 발생했습니다. 숭고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우리는 그 사실을 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박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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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문화PD] 1950~90년대 대전 옛모습! 과거로의 시간 여행, 대전시 사진 아카이브 ‘대전찰칵’
기록은 도시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자료다. 그중에서도 사진을 통한 기록은 시간이 지나 변하고 없어진 것들을 후대에 전하고, 재현하기 위한 중요한 유산이 된다. 대전시의 과거와 현재를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사진 아카이브 대전 찰칵은 소중한 유산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대전시의 사진 아카이브 시스템을 알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대전 찰칵 속 숨겨진 장면들을 찾아 소개한다. ---------------------- [대본] 아빠 때는 말이야~ 여기가 다 밭이었어~! 대전 사는 사람이라면 부모님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죠. 하지만 이미 도시가 된 대전에서 자란 저로서는 듣는 것만으로 그때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누군가에는 그립고, 누군가에게는 궁금한 것일 대전의 옛 모습. 애써 회상하거나 상상할 필요? 없습니다! 사진으로 다 있으니까요~! 2019년 시민들을 위해 구축한 사진 아카이브 대전 찰칵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무려 55만 장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대전천에서 빨래하고, 갑천에서 스케이트 타고, 한화가 한국 시리즈 가고. 라떼는~ 으로 시작될 것 같은 믿을 수 없는 장면들!!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대전이 이렇게 다른 모습이었다는게 놀라운데요. 7~80년대 학생들의 모습과 색다른 합동 결혼식의 풍경, 교과로서만 배웠던 새마을 운동 현장과, 지금은 사라진 우량아 선발대회의 모습까지 등 사진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한가득입니다. 사이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데요. 과거 대전역과 현재 대전역의 모습, 과거 중앙시장과 현재 중앙시장의 모습, 과거 한밭 운동장과 현재 한밭 운동장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대변인 실에서 근무하는 대전 찰칵 담당자 정영훈 주무관입니다. Q.대전 찰칵 사이트 소개 A. 2019년 대전시 개청 70주년을 맞아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진 기록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민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Q. 대전 찰칵의 사진들을 활용한 사례들 A. 대전7030기념 사진전을 개최 한 바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대전의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과 대전의 주요 시가지 변천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정 관련 사진을 대전역, 한밭도서관, 시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전시회를 통해서 대전 찰칵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나레이션) 사진을 매개로 잊혀진 기억들을 꺼내어볼 수 있었던 시간.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 주변 풍경들의 옛 모습을 보고나니, 새삼 감사함과 새로움이 느껴집니다. 대전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발달했는지, 대전이 어떤 도시인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말로만 들을 때보다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제는 부모님께서 라떼는~ 하며 옛날이야기를 꺼낼 때, 저도 신나게 맞장구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기대되네요!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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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
[문화PD] 기억해야 할 제주, 4.3 평화기념관
[대본] 기억해야 할 제주 제주 . 43사건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제주의 이야기가 이곳 제주 평화공원에서 4.3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잊지말아야할 제주도의 가슴 아픈 이야기 제주 4.3평화공원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제주 4.3 . 평화기념관입니다 이곳 기념관 외부는 4.3의 역사를 갖는 그릇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총 여섯 개의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4.3의 깊은 역사부터 현대 시대까지의 시대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공간을 쭉 들어가면 아직 이름을 새기지 못한 말을 뜻하는 백비 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까닭이 있어 글을 새기지 못한 비석 의미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2 전시실에는 해방 전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역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1947 3 1 . 3 10 년 월 일 발포사건 월 일 총파업. 4 3 월 일 봉기로 이어지는 과정들을 볼 수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죽음을 다양한 형상의 아트워크 그리고 그 시대의 아픔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들. 우리나라의 기억해야 할 제주 4.3 이야기들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 민간인들이 토벌대의 의해 질식사한 동굴 참혹했던 그날의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 7 7 년 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황폐화된 제주의 역사 희생자 현황은 약 14,577 명으로 파악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공간에는 좌우 벽면과 천장에 4.3 희생자들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4.3의 기억을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공간입니다. 4.3으로 발생한 민간인의 학살과 가슴 아픈 당시의 제주도민의 처절했던 삶을 기억하고 추념 하며 제주 4.3 의 역사를 떠올려 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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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천년의 문자계획을 말하다_국립한글박물관
[기획의도] 국립한글박물관의 우수한 기술과 기획적인 부분들을 소개하고,한글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재창조되는 확산에 장으로써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본] 천년의 문자계획을 말하다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김희재 한글이라고 하면 우리가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자유롭게 사용하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저항,연구가 계속 뒤따라 왔는데요. 이런 결과물들을[국립한글박물관]에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저희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한글의 여러 가지 모습들,한글의 지금까지 역사 등을 자유롭고 여러 가지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시실 도입부에 설치되어 있는 아크릴 조형물 같은 경우에는 혜례본33장을 아크릴로 만든 조형물인데요. 전시장에 들어가시면 아시겠지만 어둠 속에서 아크릴만 빛나고 있는데,이 어둠은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 답답했던 문자생활을 표현한 것이고 아크릴은 그런 답답함을 깨뜨리는 한글의 모습을 의미하는데요. 아크릴 조형물 같은 경우에는 어둠속에서 빛나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시선을 많이 사로잡고 있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이후에 화면 체험물 영상을 보시게 되면 벽과 바닥으로 이루어진 화면 영상에서,한글이 없던 시절의 답답함부터 오늘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는 한글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였는데요. 이 영상물 같은 경우에도 압도적인 화면과 또 운영 때문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관람객김학선 국립한글박물관을 관람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쾌적하고 아이들이 지금 아들이4살이고 딸이8살이 되었는데 한글에 대해서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배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쉽게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관람객권민준 국립한글박물관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먼저 옆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먼저 갔다가 옆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보고서 왔어요.재밌을 것 같아서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전시는 무엇인가요? =저쪽에 디지털 영상으로 터치하면 화면이 바뀌고 많이 알아보는 것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학예연구사김희재 =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한글문화를 바탕으로 한 종합 문과공간인데요. 이는 설립의 기본 취지이기도 하고 앞으로 한글 박물관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국내에 흩어져 있는 한글 자료들을 조사,수집,연구하고 한글의 문화적 다양성을 전시로 보여주고 또한 세계와 국적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한글 교육으로 한국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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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문화PD] AR로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
[기획의도] 일제강점기 시대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과거이다. 시간여행의 도시 군산에서는 현재까지 보존되어온 일제강점기 시대 유산들을 AR(증강현실)로 복원하여 유산들의 의미와 활용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재와 그 시대의 거리의 모습들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이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군산의 근대역사를 좀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나레이션] 해양의 도시 그리고 시간여행의 도시 군산 1930년대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군산! 일본식 주택과 근대건축물들이 도심 곳곳에 남아 볼거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군산의 근대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안내하는 증강현실 AR컨텐츠를 통해군산의 100년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봅시다! 스마트폰에 AR로 보는 군산근대문화유산앱을 설치하고앱을 실행하여 문화유산 앞에 설치되어있는 마커를 비추면 해당 문화유산의 일제강점기 모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건물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통해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과 같이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폰 화면에 마커를 비추면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의 옛모습과 함께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100년전으로 떠난 시간여행, 어떠셨나요? 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여행은 군산 어떠세요?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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