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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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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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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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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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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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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 체험 공간, 미꿈소를 소개합니다!
[대본] [자막/내레이션] 여러분, 알파세대라고 들어보셨어요? 알파세대는 어려서부터 인터넷 환경에 둘러싸여 자라난 2010~2024년에 출생하는 아이들을 칭하는 말인데요. 이 친구들은 AI나 코딩 같은 기술에 익숙할 수밖에 없는 게 실제로 어려서부터 AI 스피커와 대화하면서 동요를 듣거나 동화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이래요. 와, 라떼는 컴퓨터실에서 한컴타자 연습하는 게 전부였는데;; 이렇듯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이용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는 뭐, 거의 필수템이 될 수밖에 없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중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도서관이 있더라구요. 바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입니다! [자막(타이틀)] 알파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미꿈소를 소개합니다!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21 - 화~일 10:00 - 18:00 사전예약 필수 - 홈페이지: http://www.nlcy.go.kr/ [자막/내레이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어청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춰야 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하에는 증강현실(AR) 체험관이 있는데요.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을 디지털 블록이나 3D영상, AR 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1층에 위치한 미래꿈희망창작소, 줄여서 미꿈소라고 부르는 이 창작 공간은 디지털 환경과 독서 활동을 접목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데요. 아이들이 디지털 장비나 코딩 등을 활용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창작실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태블릿, 전자악기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 장비들을 활용해볼 수 있어요. 증강현실 소극장이라는 공간도 있는데요. 이렇게 AR 동화 속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4층에는 AR 그림책방이 있는데요. AR 책카드와 AR 그림책, AR 동화책 등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공간이에요. [자막(타이틀)] 알파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미꿈소를 소개합니다! [자막/내레이션] 독서 습관도 기르면서, 동시에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기들을 배워볼 수 있다니! 시대에 맞춰 변화한 미디어 교육 현장을 새삼 실감하고 왔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에 책을 매개함으로서 미디어 이용뿐만 아니라 문해력까지, 두 배의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이번 10월에도 3D 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혼합 현실로 만나는 도서관(XR 책놀이) 등 재밌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손잡고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막] 11월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요! [자막/내레이션] 참,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사전예약 꼭 하시구요!
이유빈
조회수: 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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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2022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
2022년 11월 10일 (목)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 2022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 올해 10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제품서비스 부문, 아이디어 부문,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 총 134건 공모작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의 문화데이터 개방 및 연계, 민간 활용 등 모범사레를 실천한 개방 우수기관을 선정 및 시상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관계자들과 본선에 진출한 수상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VR 드로잉 공연을 진행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회 국장님이 축사를 해주셨으며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님이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정책방송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국어원, 한국관광공사, 국립국악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딥비전스, 베토벤 팀, 쉬면 뭐하니 팀이 각 분야별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 2부에서는 수상팀 스피치를 통해 딥비전스, 베토벤 팀, 쉬면 뭐하니 팀이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Q.이번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한 소감은? 우선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정부사업을 그동안 많이 해왔는데, 이렇게 문화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같이 수상 이후에 이렇게 구체적인 팔로우(후속) 지원을 해주시는 경우들을 잘 못보긴 했거든요 그 가운데서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정말 이렇게 물심양면 도와주셔가지고, 저희 사업화에 크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Q.이번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한 소감은? 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석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쉬면 뭐하니 의 팀장 김유민입니다. 우선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비록 대학생이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데이터로 다양한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문화 디지털 전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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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문화PD] 6평 책방 안에 5만 권의 책이 담겨 있는 대전 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 고려당 서점
[대본]기사를통해알게된대전동구에서가장오래된서점인고려당서점서점이간직한역사와이야기에대해자세히듣기위해고려당서점의주인인장세철씨를인터뷰했습니다!-중앙시장A동에있는고려당서점인데50년전에개업을해서지금까지영업을해오고있습니다.-여기가그전에는원동국민학교였어요원동국민학교가있었는데시대의흐름에다라서원동국민학교가폐쇄되고이곳에동구청이들어왔었어요그러고중앙시장도생겨서A,B,C동까지있었는데화재가나가지고A동도불나고B동도불나서소실됐는데다시복구해가지고72년도에복구된중앙시장에서개업을해서지금까지계속적으로영업을하고있는겁니다그때당시에는서점이한열두군데정도가있었어요지금은서점을인터넷으로전부하기때문에지금은네군데가남아있는겁니다-그러니까이제제가50년동안있으니까계속적으로보다가정년퇴직한분들도오고사장님은어릴때부터봐온손님들이석사/박사과정을밟는것을보신적도있다고합니다책을구하기어렵던시절,공부를위해서점을찾아온학생들을떠올리시는사장님의모습은어딘가뿌듯해보였습니다-아뇨,없었어요옜날에는중/고등학교교과서만취급했기때문에책이많지않았고도서관에서받지않는책들을매입하면서이렇게많이쌓이게됐어요책이엣날에는많이없었기때문에쌓아둘수가없었는데지금은책이넘쳐흐르기때문에이렇게밖에나와있습니다-임진왜란전에있잖아임진왜란전에활자본같은거는책이귀해요그런책이있으면은후배들한테주기때문에제가가지고있는책은없어요-제가90살인데몸이건강할때까지유지를할계획입니다-지금까지50년동안변함없는사장님의따뜻한마음과세대를아우르는추억을간직한서점,고려당서점이었습니다
김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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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8
[문화PD] 동네서점에서 나의 취향을 큐레이션 합니다
[기획의도] 20여 개의 취향 및 활동 태그를 기반으로 내 취향의 독립서점을 더 쉽게 찾고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독립서점 추천검색 가이드 동네서점(https://www.bookshopmap.com/). 동네서점의 흥미로운 이야기, 테마지도를 이용해 주변, 우리동네의 독립서점을 찾아보고 방문할 수 있다. [대본]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는 잘 알려진 대형서점이죠 독립서점 들어보셨나요? 위키백과에 독립서점이란 단어를 검색해보면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일부 다중 상점 형태를 취하고 기성 출판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출판사에서 출판한 독립출판 서적도 판매합니다 이러한 독립서점이 우리 동네에도 존재할까요? 그렇다면 주소창에 bookshopmap.com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동네서점이라는 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이곳은 전국에 흩어진 독립서점을 모아 지역, 취향, 주제에 따라 큐레이션 된 테마지도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럼 저도 제가 사는 인천지역의 서점을 찾아볼까요? 제 눈에 들어온 책방 여행 인천지도를 눌러보겠습니다 부평구에 위치한 북극 서점이라는 곳이 있네요 자세히를 눌러보겠습니다 소개 글과 함께 주소, 운영시간 및 확인 방법을 알 수 있네요 오른쪽에는 지도로 직접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자세히 알 수 있겠네요 한 번 가볼까요? 그다음으로 인천 책 지도 배너를 눌러보겠습니다 중구청 앞에도 독립서점이 있습니다 문학소매점의 소개 글과 함께 주소,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기성 출판사의 도서들이 주를 이루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큐레이션 된 코너도 볼 수 있어요 동네서점 서비스와 함께 여러분의 도서 취향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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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문화PD] E걸로 보자 대한민국 발자취! e영상역사관
[대본] H. 어? 마이클 뭐하고 있어? M. 아 한국 역사 공부 하고 있었어 근데 역사 공부 너무 어려워 H. 마이클 E거 알아? M. E? two? tooth? what is E? H. 마이클 이곳이 대한민국의 건국부터 현재까지의 생생한 기록들을 볼 수 있고,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운영하는 E영상역사관이야! 이곳은 한국의 역사를 담은 뉴스 기록들과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영상들이 분야별로 기록되어 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 사진과, 마이클 너 같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한국 홍보 사진들이 있어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자료들이 영상, 음성, 사진 등으로 아주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는 곳이야 M. 영상들이 주제별로 시대별로 아주 많이 나뉘어져 있어서 너무 보기 편해~ 실감나는 역사 공부 완전 핸썸~ H. 그리고 그거 알아? 이곳은 영상만 있는게 아니라고 여기 사진관을 한번 봐볼래? M. photo? H. 이곳에는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던 행사 사진들이 있는 국가기록사진이 있고, 아까 말했던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한국소개사진이 있어 그리고 이 외에도 대통령기록사진, 정부기록사진집 등이 있는데 역시 디지털아카이브라 그런지 모든 사진들이 찾기 편하고 알아보기 편하게 분류가 되어 있어 M. 오우 나 나중에 친구들한테 한국 소개할 때 써야겠다 perfect H. 잠깐 마이클 이 자료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가이드라인을 지켜야 해 잘 봐 이곳을 통해 한번 잘 확인해보고 사용해야 한다고~ M. oh okey~ I got it H. 마이클 직접 e영상역사관을 통해 역사 공부를 해보니까 어때? M. 딱 세가지 따분하지 않고~ 정리가 너무 잘 돼 있어서 보기 편했고 마치 내가 그 역사를 직접 엿볼 수 있어서 so good~ H. 아참 그리고 마이클 혹시 이곳이 왜 디지털아카이브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까지 역사 기록물 들을 보관하는지 알아? M. oh i know~ 나 역사 좋아해~ 역사는 미래의 거울 역사가 있기에 우리가 있는거야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움을 얻고, 그것들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가 Making future 미래를 만드는 거야 So 그래서 역사는 계속해서 이렇게 모으고 보존되어야 해 H. 어어 마이클 너 정말 역사를 좋아하는구나? M. of course 나 역사 너무 좋아 H. 음 그렇다면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요즘 현대에 있어서 이런 아카이브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어? M. hmm i dont know 모르겠쒀~ H. 휴 그렇지? 그러면 내가 알려줄게 영상역사관 녹화영상 현재 우리는 문화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어 말그대로 문화를 디지털화 시킨다는 말이지 근데 여기서 아카이브라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모으고 분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보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을 말해 역사에 있어서 아카이브가 중요한 것처럼 문화정보화 시대에서 또한 아카이브가 정말 중요하다는 말이야 어때? M. wow. 완벽히 understanding~ H. 혹시 마이클 너는 이 E영상역사관 혹시 누구한테 추천해주고 싶어? M. 나는 한국을 궁금해하거나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 아니면 역사를 좋아하는 student? 아니 그냥 모든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어 H. 그렇다면 그 사람들한테 이걸 알려주면서 소개한다면? M. E걸로 보자 되한민귝 발좌취~ E영상역사관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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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5
[문화PD]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모아보기
청계천과 천변 부근의 과거와 현재를 모아놓은 청계천박물관!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기간이 종료된 전시들을 VR 온라인 전시로 관람하거나, 관련 사진들과 발행물들을 누구나 다운받아볼 수 있는데요. 어떤 정보들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대본] 여기, 시간들을 모아놓은 곳이 있습니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 등으로 둘러싸인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모였다가 한강으로 빠지는 곳, 청계천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가진 청계천의 시간을 다양한 시선으로 모아놓은 곳, 청계천 박물관입니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 부근에 위치한 청계천박물관은 오프라인으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청계천과 주변의 지난 모습들, 그리고 그것들을 분석하고 기록한 정보들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내부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소강당 등이 있는데요. 청계천 복개 전 모습, 청계천에 존재했던 다리들, 천변 주변의 기록 등을 상설전시실에서 관람하실 수 있고, 청계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청계천 경유장 : 청계천에서 보고, 놀고, 산다로 천변을 따라 걷다보면 마주치는 담벼락 낙서, 알록달록 봉우리를 이루는 시장의 먹거리, 다시 햇빛을 본 청계천의 옛 다리들과 사람들 등 변화를 거듭하는 현재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서울아카이브그룹의 사진작가 8인의 사진전입니다. 기간이 지나 전시를 못 보셨다고요? 걱 정 마 세 요 ! 청계천박물관은 관련 지식과 자료들의 정보화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 전시가 종료되어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 VR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지난 기획전시들을 그대로, 변형없이 다시 볼 수 있는데요. 실제 전시장의 도면을 함께 볼 수 있어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확대와 축소, 파노라마 감상이 가능하여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은 전시 뿐만이 아닙니다. 열린마당의 소장유물정보에서는 약 2,900점에 달하는 청계천 관련 사진들을 보실 수 있고, 발간도서에서는 청계천박물관에서 발간한 책자들을 파일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책방거리, 기계공구상가, 아파트 등 청계천 주변 문화들을 다양한 주제로 연구하고 기록한 내용들이라서 일반시민들이 보기에 더욱 흥미로운 내용들이었습니다. 보고싶은 전시를 놓쳤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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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4
[문화PD] 고양이를 위한 서점은 있다
특히 봄 가을에 아이들의 발정시기에는 저희가 모르는 구석구석의 각 지역의 각 동네마다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요 아무래도 발견되는 횟수도 굉장히 많아지고 그러면 그걸 또 보는 시민들도 많아지면서 각 동물보호센터에도 연락이 가겠지만 사실 동물보호센터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위주의 유기, 보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야생으로 분류가 돼서 고양이는 보호 받기가 좀 힘들어요 우리가 흔히 바깥에서 보는 고양이는 사는 장소에 따라 길고양이와 들고양이로 다르게 분류된다 단순히, 호칭만으로 구분되는 게 아니다 이들은 관리 주체나 적용법률도 상이하다 주택가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길고양이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리를 받고, 동물보호법을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공원이나 산에 발견된 고양이는 들고양이로 분류되고 환경부 소관으로 야생생물법이 적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들고양이는 포획이 허용되며, 포획도구는 덫과 함께 총기사용도 가능하다 생포 후 처리방법 역시 안락사에 무게를 싣고 있는 형편이다 타이틀 고양이를 위한 서점은 있다 인터뷰 (파피루스 원보경 대표) (저희 서점은) 책이 항상 있는 공간, 그리고 제가 일을 하다 보니까 고양이 관련된 책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또 고양이 관련된 그림 전시를 꾸준히 하고 있고 또 거기에 더불어서 우리 캣맘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Q. 고양이 서점을 하게 된 이유? 어쩌다가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저희 집에서 케어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본격적으로 고양이에게 관심을 갖게 됐어요 너무나 작은 아이였기 때문에 하나의 생명체로 저한테 다가왔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저희 아이로 입양을 했고 그 다음에 또 저희 가족이 어쩌다가 또 구조를 하게 됐어요 저희 남편이 그래서 정말 갑자기 고양이가 선물처럼 많이 왔는데 그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가 굉장히 마음 속에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제가 책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원래는 사진 책방을 하려고 했어요 제가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 책을 보는데 계속 고양이 책만 쌓아놓고 보고 있더라고요 그럼 고양이 책방을 한 번 해볼까? 워낙 그 때는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때라서 관심을 가져보니까 너무 다양한 책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방을 좀 해보면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해서 2016년도 9월 달에 제가 용감하게도 고양이 책방을 열었는데 그게 우리나라에선 두 번째 고양이 전문 책방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서 하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6년째 제가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6년째 제가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Q. 고양이 입양 위탁을 하게 된 이유? 제가 책방을 하다보니까 고양이 전문 책방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예상치않게 저도 생각지 못했던 구조전화나 또 임보(임시보호) 같은 문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얼떨결에 그냥 구조를 하게 됐고 또 이 아이들을 저희 집에 다 들일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입양을 보내보자라고 생각을 해서 2016년도부터 조금조금씩 했는데 2020년도에 굉장히 많이 연결이 돼서 입양 홍보를 해서 지금까지 세보니까 20여 가정에 입양을 보내게 됐어요 이것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캣맘들의 어려움이라던가 또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좀 더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꾸준히 하다보니까 이것이 저 혼자만의 고민으로 끝나면 안 될 것 같아서 좀 더 공공화를 시키고 싶은 마음에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를 하는 프로그램화하게 된 것 같고요 음... 어렵죠 입양을 보낸다는 일 자체가 그렇지만 지역에서 길고양이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고양이 책방을 하면서 외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있는 편이에요 Q. 입양 절차에 대한 소개 제일 기본적으로 구조자가 구조를 하게 되면 병원에(가서) 치료를 하고요 치료가 끝나면 제가 고양이를 사진을 찍어서 입양홍보를 SNS에 올려요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보고 오신 분들에게 인터뷰를 통해서 적법하게 입양을 할 수 있는 집인지 먼저 심사를 한 다음에 꾸준히 관리를 해요 서로 몇 번의 교류를 통해서 입양절차를 밟게 되는데 그럴 때 구조자하고 저의 역할은 중간 역할. 그 다음에 입양 갈 집, 세 집이 모여서 충분히 대화를 한 다음에 입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때 꼭 확인 하시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분의 동의를 저는 제일 먼저 받고요 저희가 나름대로 면접이라고 하는데 그때는 조건이 있어요 온 가족이 와서 그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기 때문에 어... 보통 아빠들이 반대를 많이 하세요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자기는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까지 저희는 다 설득을 해서 다 데리고 오시라고 해서 완벽하게 그리고 알레르기 검사를 한다던가 그런 것도 저희가 사전에 미리 고지를 해서 서로 원만하게 합의가 됐을 때 입양을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파양률이 굉장히 적어지고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저희가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족들의 합의가 제일 우선이 되어야 하고요 어떤 틀이나 이런 건 없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고 있어요 Q. 고양이 서점의 최종 목표는? 제가 꿈이 하나 있는데요. 일 가정 일 묘.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게 저희 책방이길 바라요. 지역 내에서 발생된 유기묘나 태어난 아이들은 그 동네에서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시민의식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걸 우리 책방에서 일부 감당을 해야한다면 그거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지구가 우리 인간의 것만이 아니잖아요. 모든 동물과 식물과 자연이 같이 살도록 조성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는 자리를 좀 내줘야죠 고양이도 살 수 있게끔 그런 것에 우리 책방이 조금 영향을 주는 책방이 되었으면 좋겠고 망하지 않는다면 계속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망해도 해야되겠죠?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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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 창고의 새로운 변화,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
최근 공장이나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 바뀌면 서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소개합니다. -------------------------------------------------------------------------------------------------------------------------- na. 최근 공장이나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 바뀌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소개합니다 완주에서 가장 뜨는 곳 중 하나인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라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일제가 조선을 식량공급지로 만들기 위해 실시한 농업정책인 산미증식계획으로 호남지방 수탈이 많던 때 일반으로 양곡을 반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고였습니다 해방 이후 2010년까지 농협창고로 사용되던 것을 완주군이 지역문화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미술관, 서점, 카페 등으로 만들어두어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버려진 창고를 이용해 문화공간으로 만든 완주시의 실험도 좋았지만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둔 것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이 모든 공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제1전시관은 공간으로서 높은 층고와 함께 양곡적재를 위한 목조 구조가 드러나 있어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다목적공간과 야외광장은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세미나, 전시, 체험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특색있고 매력적인 문화 컨텐츠를 선보이려 합니다 일상 속 문화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이었습니다 삼례는 책이다 최근 삼례에 부는 책바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입니다 1999년 설립된 영월책박물관이 2013년 삼례로 이전하면서 책마을이 시작되었는데요 삼례책마을은 고서점과 헌책방, 카페로 구성된 북하우스를 중심으로 한국학아카이브, 전시와 강연 시설을 갖춘 북갤러리 등 세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례책마을은 낡은 양곡창고를 재개조해 만들었는데요 목조로 지어져 드러난 서까래와 높은 천정은 공간의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삼례헌책방은 구하기 어려운 고서나 인쇄 자료가 많습니다 10만 권이 넘는 고서와 헌책이 있다고 하네요 절판된 소설이나 수필집, 1960년대 국어 교과서 1950년대 잡지등 희귀 자료도 있습니다 책방 한 쪽에는 북카페도 있습니다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기는데 좋은 곳이죠 옆으로 이동하면 책박물관이 있습니다 현재 문자의 바다라는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고대국가의 문자부터 현재까지의 기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산스크리트어, 상형문자, 고대 로마어 등 다양한 언어를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이동하면 그림같이 예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이 그림책미술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의 작품집을 볼 수 있고 넓은 마루에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온다면 재밌어 할 장소이죠 아픈 과거를 딛고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 역사와 현대를 어우르는 문화예술의 중심 날씨가 좋은 가을, 문화생활 즐기러 완주 삼례로 방문해보세요 최근 공장이나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 바뀌면 서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소개합니다. -------------------------------------------------------------------------------------------------------------------------- na. 최근 공장이나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 바뀌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소개합니다 완주에서 가장 뜨는 곳 중 하나인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라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일제가 조선을 식량공급지로 만들기 위해 실시한 농업정책인 산미증식계획으로 호남지방 수탈이 많던 때 일반으로 양곡을 반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고였습니다 해방 이후 2010년까지 농협창고로 사용되던 것을 완주군이 지역문화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미술관, 서점, 카페 등으로 만들어두어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버려진 창고를 이용해 문화공간으로 만든 완주시의 실험도 좋았지만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둔 것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이 모든 공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제1전시관은 공간으로서 높은 층고와 함께 양곡적재를 위한 목조 구조가 드러나 있어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다목적공간과 야외광장은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세미나, 전시, 체험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특색있고 매력적인 문화 컨텐츠를 선보이려 합니다 일상 속 문화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이었습니다 삼례는 책이다 최근 삼례에 부는 책바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입니다 1999년 설립된 영월책박물관이 2013년 삼례로 이전하면서 책마을이 시작되었는데요 삼례책마을은 고서점과 헌책방, 카페로 구성된 북하우스를 중심으로 한국학아카이브, 전시와 강연 시설을 갖춘 북갤러리 등 세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례책마을은 낡은 양곡창고를 재개조해 만들었는데요 목조로 지어져 드러난 서까래와 높은 천정은 공간의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삼례헌책방은 구하기 어려운 고서나 인쇄 자료가 많습니다 10만 권이 넘는 고서와 헌책이 있다고 하네요 절판된 소설이나 수필집, 1960년대 국어 교과서 1950년대 잡지등 희귀 자료도 있습니다 책방 한 쪽에는 북카페도 있습니다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기는데 좋은 곳이죠 옆으로 이동하면 책박물관이 있습니다 현재 문자의 바다라는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고대국가의 문자부터 현재까지의 기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산스크리트어, 상형문자, 고대 로마어 등 다양한 언어를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이동하면 그림같이 예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이 그림책미술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의 작품집을 볼 수 있고 넓은 마루에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온다면 재밌어 할 장소이죠 아픈 과거를 딛고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 역사와 현대를 어우르는 문화예술의 중심 날씨가 좋은 가을, 문화생활 즐기러 완주 삼례로 방문해보세요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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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문화PD] 유니크한 감성으로 재탄생한 세운상가!
도시 리사이클링의 대표적인 사례, 세운상가를 소개한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 세운상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는 힙플레이스가 되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았다. 세운상가는 왜 젊은이들에게 힙한 장소로 인식되기 시작했을까? 세운상가에 관련하여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 대본 문화PD 양하람 을지로 세운상가를 아시나요? 세운상가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입니다. 당시 세운상가는 국내 유일의 종합가전제품 판매로 최고의 호황을 누렸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은 힙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고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힙플레이스로 변모한 세운상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세운상가 1층에는 여전히 많은 전자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운상가 옆길에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남아 있습니다. 세운상가 2층에서 본 1층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것 같죠? 그러나 3층으로 넘어온 순간 세운상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힙한 카페들과 유명한 음식점이 세운상가 3층에 많이 있습니다. 세운상가에서 유명하다는 카페에 가보았는데요 바로 앞에 뷰와, 레트로와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페나 음식점 뿐만 아니라 책방, 꽃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세운상가 3층에서는 2030 또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간판을 이용한 벤치 디자인, 정말 힙하지 않나요? 세운상가 바로 밑에는 청계천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세운상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는데요 어느 부스든 체험이 가능하니 머뭇거리지 말고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세운 전자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세운상가가 세워진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연대기를 알 수 있었는데요 1967년 세운상가가 착공되었다고 해요 세운상가에서는 구하지 못할 전자 부품들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 )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세운상가, 잘 구경하셨나요? 7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건물이, 2021년에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습니다 : ) 아직 세운상가에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방문하세요!
양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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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문정원X문예위]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뜻밖의 작은미술관 (작은미술관 전주)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들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레이션)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전주 뜻밖의 작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여성인권,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했는데요 뜻밖의 작은미술관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는 김오순 展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김오순 展 은 책방 옆집에 살던 김오순이라는 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고물을 줍고 밤에는 신을 모시는 여자 무당 만신에 대한 전시입니다. 만신 김오순의 인생 이야기를 이 전시에 표현하고 예술가식 장례식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 참여작가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Q. 김오순씨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고형숙작가) 책방을 열기 전까지 그 이전에 이제 전시가 한번 있었어요 그래서 그 전까지 저는 여기로 와 본 적이 없고와야 될 이유가 없는 곳이었고 김오순 씨도 그런 의미에서는 그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 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없었던 사람 그런 인상이였죠 (민경박작가) 저는 선미촌이라는 공간을 잘 몰랐고 여기서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그때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그 때 받았던 그 처음 느낌과 오순이모를 처음 뵈었을때 느낌이 좀 비슷했었습니다 제가 받아들이기 좀 힘든 어떤 그런 상황 그런 뭐 색감 그런 느낌 그런 냄새 그런 게 굉장히 강했거든요 Q. 나에게 김오순이란? (고형숙작가) 조그만 몸으로 그 고물을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이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모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그런 사람들을 봤을 때 그냥 별 어떤 감정이 없었는데 다른 마음이 생기는 거죠 (서완호작가) 이분을 보면서 좀 세상을 다시 봤다고 해야 되나 세상이 굉장히 험한 곳이란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 이분을 통해 가지고 이게 정말로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구나 어떤 터닝포인트가 된 부분이 있어요 그런 존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민경박작가) 저한테는 이 동네 분들 중에 제일 처음에 따뜻한 말을 좀 보내 주셨던 분 전라도 사투리로 엄한 짓 하지 말고 빨리 결혼하라고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런 따뜻한 말을 해 주시는 게 좀 저는 와 닿았어요 Q. 외출중이라는 표지를 포스터에 사용한 이유는? (서완호작가) 그 오순이모집에 오순이모가 낮에는 고물을 수거하시고 밤에는 이제 신을 모시는 일을 하셨는데 낮에 이제 고물 주우러 가시거나 어디 나가실 때 꼭 외출 중이라는 글을 걸었어요 이제 그런 상징성도 있고 저희끼리는 돌아가셨다기보단 그냥 좀 멀리 장기 외출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의미로 걸게 되었습니다 Q. 김오순씨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서완호작가) 저희가 이제 이 전시를 준비한 이유가 실은 원래 좀 순수했던 분이시고 굉장히 고단한 인생을 사셨던 분이기때문에 그런면들이 남아서 그런지 저희가 좀 많이 슬프기도 했고 그래서 예술가들 방식의 제사를 지내고 싶었어요 (나레이션)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빛나게 변신한 것에 대한 놀라움과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바라는 마음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과의 만남 누군가의 일생을 담은 작품과의 만남 오늘 그곳에서 그 만남이 또 하나의 기억이 되었습니다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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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문화PD] 청계천에서 만나는 서울의 과거
기획의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출퇴근하며 청계천을 지나기도 하고 이곳에서 산책도 하며 흐르는 물을 보며 잠깐 쉬기도 한다. 하지만 청계천은 단순히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의 하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흐르는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쭉 걸으며 과거 서울을 느껴보는시간을 갖는다. 자막 서울은 굉장히 발달된 모습으로 가득찬 도시입니다 높은 건물들과 이곳을 지나는 차량과 사람들 청계천은 이런 서울의 중심지를 지나는 하천입니다 아마 청계천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혹시 청계천에 과거 서울의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청계천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청계천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흐르는 물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청계천 책방거리에 도착합니다 1960년대 노점 형식으로 운영되던 헌책방들이 근처 평화시장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헌책방 밀집지역입니다 청계천 양옆으로 중고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과 지금은 출판되지 않는 책들까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960~70년대에는 2,000여 개 정도의 책방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안타깝게도 폐업하는 서점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학기가 되면 교과서부터 참고서, 영어 원서, 사전 등을 사러 북새통을 이뤘던 장소로써 근현대 시민 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어 보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는 이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화된 서울 속에서 옛 서울의 모습이 존재하는 곳, 청계천 책방거리입니다 책방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을 향해 걷다보면 비우당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독특한 구조물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에 있는 이것은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 기념물인데요 지금은 없지만 과거에는 이곳에 고가도로가 있었습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고속성장과 근대화를 상징하는 시설물이죠 그러나 80년대 이후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고가도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와 환경 친화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고가도로 철거가 완료됩니다 이후 맑은 물이 흐르고 시민들이 걷기도 하고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가 아는 현재 청계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한가운데 뜬금없이 세워져 있는 구조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철거되기 전까지 서울 개발과 한국의 성장 및 근대화를 상징하는 구조물이었습니다 이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이처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장소가 2곳이나 있는데요 한 번쯤은 이곳에서 과거 근대화되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임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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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문화PD] 매일이 다른 미묘한 부산의 특별한 공간
무더운 여름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 가는 것도 휴가를 즐기는 것도 쉽지 않다 무작정 집에서 폰게임과 유튜브를 보자니 올 휴가도 알차게 보낸 거 같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코로나 전만 해도 여름휴가 때 마다 친구들과 여행을 하거나 물놀이를 즐기고 가만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롭움을 즐겼었다. 오랜만에 다 같이 여름휴가를 갔던 영상을 찾아보았다. 물놀이 후 맛있는 바베큐 파티까지 더해졌을때의 그 행복이 그립다. 이대로 휴가를 끝내기엔 아쉽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동네 부산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하철역 남포역에서 가까운 곳인데 대청로 번길에 126 있는 매일이다르다 라는 카페와 독립서 점 미묘북이라는 가게를 아주 좋아한다 그전에 올해 새로 생긴 부산청년센터 라는 곳이 있는데 자갈치 시장 바로 옆 건물 층에 위치한 곳으로 3 여기서 커피를 뽑아 마시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작업을 한다. 창 밖에는 바다가 보이고 회의를 할 때도 자주 이용한다. 다양한 청년 동아리 활동도 많고 지원사업도 많고 아주 유용한 공간이다 다시 대청로 번길로 126 돌아와서 먼저 매일이다르다 라는 카페를 소개하려 한다. 창 밖에 마스코트 하쿠라는 고양이가 자고있다. 문 앞에 엄마 고양이 무늬가 보이고 릴로가 먼지를 경계하고 있다. 이 카페는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꾸며진 소박 하고 정성이 담긴 공간이다 방문할 때마다 고양이들이 반겨주고 최근에는 포푸리상점을 열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6명의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형식의 팟캐스트도 연재한다. 인터뷰다른 곳을 갔을 떄 원하는 것은 라는 게 굉장히 크거든요 그냥 여유롭게 너무 , 쫓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 매일이 다르다 라는 카페가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매일이 다르다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층2 . 미묘북을 가보자 문 밖에 보이는 은은한 보라색 조명이 미묘하게 아름답다 미묘북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므로 먼저 연락을 하고 가야 된다 인터뷰그 개업일은 년도 월 일 2018 4 16 . 이고요 횟수로 년4 . 차 됐죠 미묘북은 흔히 말할 때 미묘하다 할 때 미묘고요. 보통 손님들이 고양이 묘 자를 많이 생각하세요. 근데 그건 아니고 그냥 미묘하다 할 때 미묘. 보고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들 위주로 선정을 해요. 요즘에 출판물이 워낙 많잖아요 근데 . 한번 읽고 버리는 책들이 많아서 그냥 그 책들이 다 아트북처럼 서재에 꽂혀서 언젠가 한 번씩은 다시 꺼내서 보고 색의 아름 다움도 또 느낄 수 있는 그런 걸 좋아해서 그런 책들 위주로 선정하고 매입도 하고 그리고 추천도 해드리는 편이죠. 한 분이 오셔도 어차피 여가는 예약제니까 천천히 시간을 가지시면서 읽으시다가 구입하시면 더 좋고 그렇게 조용하고 집중도가 높은 책방이었으면 좋겠어요. - 미묘한 매력과 함께 사장님의 취향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책방 미묘북의 , 묘미를 꼭 직접방문 해서 느껴봤으면 한다. 오늘 소개한 장소들은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가는 장소들이다 그. 만큼 많은 매력을가진 곳 들이라 자신있게 추천한다. 부산에서 색다른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반드시 방문해봤으면 좋겠다.
장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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