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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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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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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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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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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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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문화PD] 요즘 추구미는요.. 이브, 프시케, 그리고 ‘창백한 푸른 점’
제목: 요즘 추구미는요.. 이브, 프시케, 그리고 창백한 푸른 점 1. 영상 기획의도 및 설명 본격 Z세대 문화PD의 디지털 신기술 체험 프로젝트 [지구인-Z] EP1.창백한 푸른 점 한국국제교류재단이XR 갤러리 개관 기념 첫 전시, 창백한 푸른 점을 개최했습니다. K-디지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구현한 우리 지구의 이야기. 문화PD가 직접 체험하고, 전달해보기로 했습니다! 2. 대본 [자막/내레이션] 지난 6월, 애플에서 출시를 발표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녀석 바로 X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헤드셋 기기였는데요. XR(eXtended Reality), 그러니까 확장현실은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360도 영상을 펼쳐주는 VR(가상현실)과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콘텐츠를 띄우는 AR(증강현실), 그리고 혼합현실인 MR까지. 이 모든 기술이 서로 상호보완되어 활용되면서 확장된 신기술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이 XR이란 이름을 가진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하더라구요. 개관 기념으로 창백한 푸른점이라는 조금은 알쏭달쏭한 이름의 전시가 열린다고 합니다. 오는 10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 문화PD가 한 번 다녀와 봤습니다. KF XR 갤러리는 미래에셋센터원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막] 갤러리는 어떤 공간인가요? [자막/인터뷰] 저희 KF XR 갤러리는 지난 5월 15일에 처음 개관을 했구요. 확장현실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조금 더 소통과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자 VR, AR, 그리고 MR이라는 혼합현실까지 총망라해서 세계의 많은 분들과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더 자유롭게 소통하실 수 있게 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기 위해서 (개관했다.) [자막] 2. 창백한 푸른 점은 어떤 의미인가요? [자막/인터뷰] 미국의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의 저서에서 따왔습니다. 보이저 1호가 명왕성 궤도에서 찍은 지구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서 나온 제목입니다. 아주 멀리서 지구를 보니, 아주 조그만 창백한 푸른점과 같다고 해서 지구에 관한 인류 공동의 문제, 그리고 지구 환경, 과학 탐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떤 글로벌 관점을 공유하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KF XR 갤러리 첫 번째 개관전 주제로 환경, 글로벌 관점, 이런 걸 부각하기 위해서 [자막/내레이션] 커다란 미디어 월에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상영되는데요. 특히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비디오가 인상적이었어요. [자막] 김인규, 차동훈, 언어의 바다 [자막/내레이션] 바다의 모양으로 파도치는 인류의 언어들 [자막] 김인규, 차동훈, 관측 지점 [자막/내레이션] 관측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다섯 개의 심해 탐험. [자막] 진기종, 차동훈, 강지영, 보편의 조적 [자막/내레이션] 가상의 최첨단 3D 프린터를 통한 전통 도자기의 부활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의제를 디지털 신기술과 결합한 옴니버스식 미디어아트 작품들이었어요. [자막] [B] VR 김인규, 차동훈, 관측 지점 VR 김정태, 투명한 조각들 [자막/내레이션] VR 기기 안에서 만난 세상에는 기후 위기가 도래한, 우리 인류의 미래가 담겨 있기도 했어요. [자막] 3. 창백한 푸른점 전시의 구성은? [자막/내레이션]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들을 통해서 지구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우리 모두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시차를 살고 있지만 하나의 별, 하나의 환경을 공유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좀 보여드리는 실감형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구요. [자막] [C] AR 체험 댄싱 마이 드로잉 [자막/내레이션] 종이에 그린 그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를 통해 AR, 증강현실로 구현해볼 수 있는 코너였는데요. 길가에 버려진 사물들이 살아 춤추는 모습에서 뼈 있는 위트가 느껴져 재밌었어요. [자막] (인식된 그림을 자유롭게 조작하고 움직일 수 있어요!) [D] KF 글로벌 센터 메타버스 [자막/내레이션] KF 글로벌 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담은 메타버스도 이렇게 현장에서 접속해 경험할 수 있게끔 마련돼 있어요. [자막] [E] 3D 홀로그램 VR 체험 [자막/내레이션] 3D 홀로그램 VR 기기 프로토(Proto) 코너인데요. 나의 아바타가 실시간으로 물속에 잠기는 이미지를 보면서 빙하가 녹는 현재의 기후 위기를 체감해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나온 영상은 QR코드로 다운로드 받아갈 수 있답니다. [인터뷰] 저희 작품들은 미디어아트도 있고, VR, AR, 그리고 홀로그램까지 보실 수 있는데 그걸 통해서 이 환경 문제가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 기후 위기 관련한 위기의식도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전시가 꾸려져 있습니다. [자막] 3. 디지털 신기술과 환경 문제의 매개 [인터뷰] 요새 이제 미술관에서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탄소배출이라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특히 이 비싸고 귀한 미술작품들을 대부분 비행기 운송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제 나오는 그 탄소배출 문제가 심각한 문제의식,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디지털 전시 같은 경우엔, 조금 공간의 제약 없이 조금 더 편안하게 물리적 제한 없이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저희가 메타버스로도 작업을 선보여 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직접 비행기나 어떤 운송수단, 그리고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그래도 좀 더 작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사실 디지털 전시라는 분야가 환경에서도 조금 이바지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막/내레이션]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겠죠! 우리 인류가 가져야 할 보편적 가치인 환경을 실감형 콘텐츠라는 디지털 신기술과 잘 매개해낸 전시였는데요. 환경을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주말, 가족지인들과 함께 다녀와 보셔도 좋겠습니다! 3. 사용 음원 어도비 스톡 / 무료 1. It Is LoFi 2. Lofi-Summer Jazz 3. Meditation Station 4. Puzzle Book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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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문화PD] 요즘 박물관 누가 갈까?_실감영상을 통한 박물관 관람법 소개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라북도의 대표 국립박물관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에서 발굴 출토된 고고유물을 비롯하여 역사 자료, 서화, 도자기, 공예 미술품 등 전라북도 관련 중요 문화재를 4만여 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내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전통 문화와 전라북도의 문화를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대표 박물관인 전주국립박물관의 역사자료, 미술품등의 정보화를 소개합니다. Na. #1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라북도의 대표 국립박물관으로 전북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비롯한 역사 자료, 서화, 도자기, 공예 미술품 등의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2 (출연) 1990년에 개관해, 30년이 지난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의 변화가 새롭습니다. #3 박물관의 상설전시의 중요성을 강화해 현재의 전시실을 전북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사 전시 공간 조성과 조선 왕실의 본향인 전주 왕실문화 전통과 관계를 보여주는 왕실문화실, 그리고 전북 선비들의 정신과 손끝에서 펼쳐진 서화 세계를 소개하는 서화실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4 여기서 주목할 점은 상설전시관 로비를 관람객들이 편히 쉬면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조성했다는 점입니다. #5 (출연) 제가 지금 서 있는 공간은 시원하게 확장한 로비에서 영상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전북의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는 실감콘텐츠 영상공간을 조성했습니다. #6 선비서예실은 선비들의 공간과 취향을 주제로 한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 선비가 바라본 별자리에는 천문을 통해 하늘의 이치를 이해 하고자 노력하였던 선비들의 모습을 별자리로 형상화하였습니다. #8 선비와 자연은 조화로운 선비와 자연의 공간을 연출하고 모션 인식 등 기법을 활용하여 실제로 손을 대면 반응하는 반응형 공간입니다. #9 차 한 잔에 스며든 선비 정신은 다도茶道 속에 담긴 선비정신을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 아름다운 시詩와 함께 감상하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0 선비, 유람길에 오르다 는 일상모습과 함께 김홍도를 비롯한 주요 회화작품을 영상으로 구현했습니다. 유람을 떠나는 선비를 따라가면서 영상을 감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작품감상과 선비의 삶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1 서원, 선비정신을 키우다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서원의 사계절을 3면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여 시각, 청각을 통해 느끼고 사색하는 공간입니다. #12 2층 로비에서는 규장각 소장의 전주지도(보물)을 재해석한 18세기 어느 봄날의 전주를 포현한 전주도원도(全州桃源圖)를 실감영상으로 구현했습니다. #13 전주부성,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를 관할한 전라감영과 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봄을 맞은 선비들의 흥 돋는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14 또한 강세황의 부안유람도권을 모티브로 한 변산과 채석강의 일몰을 볼 수 있죠. 18세기의 화가인 강세황의 시선에서 현재의 시선으로 옮겨가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15 (출연)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북 대표 국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던 전주 박물관은 동시대가 추구하는 박물관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는데요. #16 로비부터 문화상품점까지 세밀하게 신경쓰고 역사, 유물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각 영상을 곳곳에 배치해 보다 흥미로운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17 새롭게 변신한 전주 국립박물관, 이번 주말 박물관 여행은 어떠신가요?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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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문화PD] 김PD가 알려주는 경기도의 재미있는 문화정보통 경기도 in 제페토편
[대본] 날씨가 무덥고 습한 7월의 어느날 저는 경기도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1층에 있는 그린팩토리를 찾아갔습니다. 먼저 매거진이 있는 쪽을 둘러볼까요? 음?? 아 카페랑 스토어를 운영을 하지 않는군요ㅠㅠ 반대편 도서관은 열려있겠죠?? 열심히 뛰어가는중(?) 앗! 여기도 코로나 때문에 아직 운영을 하지 않고 있네요ㅠㅠ 어떡하지? 싶었던 참에 번뜩이는 생각 하나! 그래! 현실에서는 못가니깐 메타버스로 떠나자! 김피디가 알려주는 경기도의 재미있는 문화정보통 김경재 문화정보통의 김경재 PD 입니다. 제페토 소개 제페토 속으로 무사히 도착! 짜잔! 제페토 속 제 모습입니다~ 여러분들 반가워요! 제 캐릭터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페토 안에서는 캐릭터의 얼굴형태, 눈 등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고 캐릭터에게 입히고 싶은 액세서리와 의상들도 엄청 많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페토 안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캐릭터에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게 할 수 있는 부스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다음으로는 각종 월드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점프맵으로 구성되어 있는 Jump Master 월드, 물총으로 상대방을 탈락시키는 Shoo-Plash 월드, 요즘 핫하다는 캠핑을 제페토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월드 등이 있습니다. 2. 경기도와 관련된 월드 탐방 자!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도와 관련된 월드를 탐방해 볼까요?? 먼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평화동산 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미래를 계획하는 과정들을 사진, 그리고 조형물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월드 안에서 판문점 같이 흔히 볼 수 없는 장소를 구현해 놓은 것은 좋았으나 나머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소재가 다른 월드에 비해 부족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 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 월드를 방문했습니다! 이 월드는 2022년 경기도 성평등캠페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빠육아사진 우수작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렇게 메타버스에서 사진전을 볼 수 있는 점이 직접 전시장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타스쿨 경기도 월드에 찾아갔습니다! 메타스쿨은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월드에서는 경기도 특산물들을 볼 수 있고, 여주 도자기 축제를 구경하고, 수원화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메타월드인 놀이공원도 있어서 방문해보았는데 회전목마에서 바닥이 돌아가는 점이나, 관람차가 직접 도는게 아닌 블럭이 회전하는 점이 다른 월드에 비해 아쉬운 완성도가 보였습니다. 3. 마무리 오늘 이렇게 제페토 안에서 경기도와 관련된 여러 문화공간들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시간을 소비해야 갈 수 있었던 문화공간들을 제페토 안에서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문화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한번 메타버스 안에서 문화를 즐기는 하루를 보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상, 김경재 문화정보통의 김경재 PD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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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
[문화PD] Artist of Seoul | 김쥬쥬 도예가
- 저는 서울에서 흙으로 자화상 작업하는 김쥬쥬 작가입니다. 인형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으로 자기 것이 생기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인형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리의 애착인형이라고 해서 인형도 주고 하잖아요. 아이들한테 내 욕망도 투영해 볼 수 있고 또 나랑 동일시해볼 수도 있고 유대감이 가져줄 수 있는 그런 오브제라고 생각해서 전해져 인형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게 됐어요. - 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계속 이제 자화상 작업을 했거든요. 구체관절인형이나 바비 인형을 가지고 자화상 작업을 했어요. 외면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그런 얘기를 했었고요. 근데 이제 작업을 계속하다 보니까 작업의 이야기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아름다움이 일하는 작은 것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서 다양한 얘기도 하고 싶고 그냥 구체관절인형 자체를 만드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냥 어떤 얘기를 담는 작업을 하는 사람인가 그거에 대한 작가의 의문 좀 그런 것도 들어들어서. - 중세의 여성 서양 여성들의 자아와 성에 좀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좀 품위 있는 여성과 여성성이 되게 강조된 그런 모습으로 그려져 있더라고요. 그 시대에 미술에서는 여성들한테 되게 강조되는 그런 이미지나 또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미장센들이 대개 한정되어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저는 그런 강요되는 이미지나 금기시되는 곳들이 없잖아요. 그 옛날의 여성들이랑 지금 살고 있는 저랑 이렇게 섞어서 초상화를 재구성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런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저한테는 애증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다가도 뭔가 결과물이 제 마음대로 안 나와주면 너무 넓고 그래서 정말 꼴도 보기 싫을 때도 잘 나오고 제 맘대로 되겠고 그랬을 때 뭔가 결과물이 좋았을 때 그 오는 기쁨 때문에 계속하게 되는 어떻게 보면 가장 제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그냥 이제 생각하면 뭔가 이렇게 같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저를 생각하면 도자기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게 된 것 같아요.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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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문화PD] 문경 도자기를 만나다
천 개가 넘는 우리나라 축제 중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축제 3곳. 문경찻사발축제가 그중 하나로 2021년 축제는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지만 문경찻사발 기획전시관에선 문경 도예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관음요님의 백자철화호문호 등 코로나19에 관한 경상북도 관계자들의 염원을 담은 청화백자를 볼 수 있다. 왜 문경은 도자기로 유명해졌을까? 인터뷰 장춘도예 : 문경이 원래 충주, 단양, 상주 이쪽으로 교통의 요지이기때문에 도자기 산업이 발달했었습니다 일제시대, 6.25가 끝나고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찻사발이란 도자기문화가 산업발전으로 인해서 수요층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을 의뢰했던게 문경이었습니다 도자기 생산을 위해 필요한 양질의 흙과 물, 땔감 등 자연환경과 사회적 조건을 잘 갖추고 있던 문경 직접 흙을 만지고 내가 만든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문경 도자기박물관으로 향했다 먼저 도자기체험관에선 15000원의 금액으로 판성형, 자유성형의 체험을 했다 흙을 판판하게 밀고 모형을 뜰 수 있는 석고틀에 덧대어 직접 그릇을 만들 수 있는 기회 그래서인지 어린이들이 주로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특유의 칸 가마로써 전통 장작가마인 망댕이 가마에서 2번을 구워내어 역사성과 전통성으로 가치를 받고 있는 문경 찻사발 인터뷰 장춘도예 :관광지이다 보니 주말의 연인들이나 물레체험, 도자기에 관심을 가졌던 관광객들이 와서 체험을 합니다. 2번째로 찾아간 장춘도예에선 문경도자기에 대해서 알고 3가지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직접 물레체험으로 찻사발을 만들 수 있다. 3개월 뒤에 만날 나만의 도자기를 고대해봅니다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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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문화PD] 궁중문화축전으로 궁을 만나다
코로나19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외출하기도 꺼려지는 2021년이다. 그래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해온 궁중문화축전도 온라인 전시를 대폭 늘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올해 봄 축전만 하더라도 5대궁을 비롯해 종묘, 사직단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것과 대비되게 가을 축전에서는 경복궁에서만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지리 등 다양한 여건들로 인해 궁중문화축전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이번 온라인 위주의 축전을 소개하고 이에 긍정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코로나로부터 회복된 그 다음 축전으로 초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본--------------- 서울 5대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전인 궁중문화축전은 2014년에 시작되어 2021년 7회 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1년 가을에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궁을 느낄 수 있도록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가을 축전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여러 SNS에서 축전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궁궐 TV, 경회루 판타지 등 여러 축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로 궁을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개막식 다음 날인 16일부터 31일까지 궁중문화축전으로 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프라인으로 궁중문화축전을 아예 만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봄과는 다르게 종묘, 사직단, 그리고 경복궁을 제외한 5대궁에서는 아니지만,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경복궁에서 축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궁, 기록보관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진에세이, 영상,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담아낸 다양한 궁을 즐기는 방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궁으로 온 팔도강산 - 대동예지도는 궁중문화축전과 지자체 문화축제가 함께 만드는 전시프로그램입니다. 안내부스에 있는 아낌없이 주는 궁을 시작해 경복궁 안으로 들어서면 나주 천연 염색, 이천 도자기, 보성 차, 제주 생태, 담양 대나무, 원주 한지, 전주 비단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선사하는 작품들은 경복궁과 잘 어우러지면서 지역 문화유산 고유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이번 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수도권 사람에게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그리고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에게는 비대면으로 궁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궁중문화축전을 재미있게 즐겼다면 다음 축전 때는 직접 현장에서 궁을 만나보는 것은 어떤가요? --------------사용음원--------------- Song: Limujii - Creamy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Video Link: https://youtu.be/eoq9WdeUvj0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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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8
[문화PD] 우리의 기술, 공예를 엿보는 문화 활동 화성시 공예 문화관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활동, 우리의 공예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화성시 공예 문화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의 삶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온라인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이 아무리 크다한들 우리내 삶은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걸요. 경기도 화성시에서 그 때 그 시절의 삶의 기술인 공예를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화성시 내 문화활동 화성 공예문화관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운리 안길 24-9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화성시 공예 문화관은 공예 기능 전수 및 공예 인구의 저변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관장님을 만나 이 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 김은자(화성시 공예 문화관장) : 2014년도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줄여서 행자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향토 명품이라는 것을 뽑은 적이 있어요. 강화도에는 화문석 있고 그리고 안성에 유기, 이천에는 도자기 있잖아요.. 근데 화성 그러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살인의 추억 (영화)? (제 생각에) 화성은 문화적으로 내세울 게 없었어요, 솔직히! 그래서 행자부에서 맥간 공예를 향 토 명품으로 지정하면서 화성시와 합심해 가지고 2019년도에 이 건물(화성시 공예 문화관)을 지 은 거죠. 이 곳은 맥간 공예이다 보니까 보리 麥, 줄기 幹 합쳐서 보리 줄기로 만드는 공예라고 보면 되고요. 옛날에는 이 보리를 다 태워버렸어요. 그것을 재활용한다고 할까요? (보리 줄기로)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공예를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공예가.. 실용성과 미적인 것을 겸비해야 진짜 공예라고 생각해요. (맥간 공예로) 화성시 로 오고, 행자부에서 실비를 받으며 저희는 지역 주민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밀착 생활 용품 을 만들면서 직업적으로도 훈련시키고 이 공간에서 체험 - 전시 - 교육도 하고 그렇게 주민들 편 의시설로서 제공하고 있는 거죠. 2019년도부터 교육비를 화성시에서 지원 받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요. 재료비도 50% 화성시에서 지원 받고요. 그러다보니 교육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이 됐죠. 그래서 이제 활동 기간 동안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미리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거죠. 공예는 대게 보면 프로들이 하는 거 같고, 일반인이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 하세요.. 근데 저는 생 활 공예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또 오래 남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생 활 밀착형, 산업형 공예이기 때문에 현재 국립박물관에도 납품하고 화성 시장님이 지역 방문, 외 국 방문을 하실 때 저희 맥간 공예품을 가져가서 홍보를 해주시죠. 이런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가려면 쉬운 예로 식탁에 올라가는 그릇도 공예이고 옷도 마찬가지로 공예이듯이 우리 실생활하고 제일 밀착.. 접할 수 있는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는 실용 공 예일 거에요. (맥간 공예가) 항간에는 누가 창시자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있을 수가 없고.. (제가 알기론) 고려시 대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이 보릿대(맥간) 공예는 보리 자체가 농촌 하층민, 서민의 공예이다 보니 까 글로, 문헌으로 남아있는 게 없었고 그래도 경상도 안강 지방에 내려가면 구전으로만 전해지 는 게 있어요. 부모님 관이나 수의를 금으로 해주면 후대에 왕이 나온다는 속설이 있어요. 근데 (맥간 공예) 보시면 금색깔이 나죠!? 그래서 보릿대 공예로 수의와 관을 만들어서 후대가 왕이 되 었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리고 80년대 우리나라에서 맥간칠기.. 그러니까 맥간 공예가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 공예 기법이랑 합한 공예에요. 그래서 맥간칠기라고도 부르는데 맥간칠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건 80년대 초에요. 그래서 현재까지 내려온 거죠. 지금 보시면 담배 재떨이 2개와 경대 같은 게 80년대 초에 (이성재 작가님이) 국무총리상을 받으 면서 만든 작품이에요. 그리고 이런 작품이 초창기.. 그래서 지금 보면 도안이 현대 작품하고는 다를 거에요. 80~90년대에는 맥간 공예가 전통스럽게 고집했다면.. 전통 무늬, 민화 등을 맥간 공 예에 활용했다면 지금은 현대적인 도안이 많이 들어온 거죠. 나전칠기가 화려하다면, 맥간칠기는 은은한 멋이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교육을 통해) 조그많게라도 더 일자리를 만들어 서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기 와서 언제든지 일할 수 있게.. 그런 공간으로 여기를 더 발전시 키고 싶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쓰임새와 아름다움 있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술 공예. 이번 기회에 그 발자 취를 따라가보면 어떨까요.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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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1
[문정원 X 문예위] 신안이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보물
작은 미술관은 생활권 내 미술공간이 없는 문화 소외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소규모 미술관입니다. 신안이 간직하고 있는 보물은 신안군 자은면 둔장길에 위치한 둔장마을 작은 미술관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작은 미술관을 소개하고 내부 전시 및 작가님 인터뷰를 통해 작은 미술관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대본------------------------------------------------------- (이장님) 마을마다 마을 경로당이 생겨서 마을회관이 생기면서 한마디로 말해서 무용지물, 필요 없는 회관이 되는거지요, 그래가지고 한 방치를, 제가 알기로는 20년동안 그대로 놔뒀다가 마침 문화원에서 군에서, 리모델링해서 작은 미술관으로 아무튼 구상을 해봐, 해주겠다 그래가지고 마을 주민들이 동의를 해준거죠. 동의를 그래가지고 이 작은 미술관이 어쨌든 됐는데, 주민들이 전부 다 좋아하세요. (작가님 인터뷰) 마을 내력을 이야기를 조금 들어보니까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서 마을회관을 짓고 또 그 회관에서 뭐 해마다 이렇게 마을 잔치도 하고 여러가지 대소사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마을로서는 소중한 공간이 아닌가 그런 공간을 이렇게 작은 미술관으로 꾸며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함께 소통을 하니까 굉장히 저는 그 재미있고 좋은 그런 미술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 무안에서 도자기 작업과 그림 작업을 병행해서 하고 있는 박일정입니다. 우선 그 작가로서는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죠 그 사실 큰 공간이 아니고 큰 공간이면 작가로서 전시하는데, 부담이 되고 또는 혼자 못하면 이제 다른 그 작가들과 협업한 다랄지 전시를 하게 되고 그러는데요. 여기는 이제 그 제가 혼자서 개인 전시회를 할 수 있는 작고 부담 없고 예쁜 공간이라서 그래서 좋고요. 마을 주민 입장으로서 보면은 작가와 마을주민이 같이 소통한 다랄지, 소통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걸 통해서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들, 또는 이쪽에 그 둔장 마을에 여러가지 그 굉장히 재미있고 훌륭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낸 다랄지 이런 부분들을 마을회관을 통해서 또는 마을 작은 미술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다른 관객들한테 보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굉장히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시 그 제목은 둔장의 무지게라고 해서 그렇게 컨셉을 잡았고요. 무지개에서 ㅓ ㅣ 와 또 무지개의 ㅏ ㅣ 가 같이 쓰이는 거구요. 그 게의 칠게랄지 그런 개를 의미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제 갯벌에서 사는 이런 생물들을 가지고 작업을 한 지는 조금 오래 됐습니다. 몇 년 더 훨씬 더 이게 작업을 해 왔구요. 이번 둔장마을에서 전시하는 컨셉은 둔장의 무지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게 되고요. 안에 전시 작품들을 보면은 게 그림도 있고 게를 도자기로 만들어서 한 부분도 있고 또는 나무로 만들고 나무와 도자기하고 연결시켜서 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재미있게 그 재료를 조금 다양하게 써서 그렇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둔장의 무지게는 어떤 자연 생태 부분이랄지, 갈수록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들도 많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무지개처럼 약간 희망적인 그런 메시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떤 그런 매체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작품 속에는 그 둔장의 무지게라는 작품도 있고요. 게와 무지개와 결합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섬 하고 무지개 다리라고 있습니다. 섬과 무지개 다리라는 그런 제목을 가진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은 섬과 육지, 또는 섬과 바다 어떤 섬과 하늘이랄지 뭐 땅과 하늘 이런 부분들과의 연결되는 그 연결을 해주는 그런 무지개 다리라고 해야 되나요. 서로 소통하고 또 그쪽으로 어떤 곳을 안내한다랄지, 약간 아까 말했던 것 처럼 그 자연생태의 희망적 그런 메세지를 가지고 여기 안내하는 더 이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런 무지개 다리 그런 역할을 하는 그런 식의 작품도 있습니다. 그 코로나 시대에 굉장히 그 어려운 생활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좀 힘을 내고 좀 더 참아내고 한다면은 이겨내리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조금 희망적같은 메시지랄지 여러가지 그 부분들을 담아냈으면 하는 그런 생각해서 이렇게 둔장의 무지게란 그런 작품들을 하게 됐고요. 그걸 통해서 코로나를 이겨내면 우리 앞의 삶이 또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그런 조금 상상을 하면서 조금 더 그 힘을 내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 오셔서 재미있게 봐주시고 제 작품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쉽게 보고 누구나 또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고요. 와서 재미있고 한 번 웃으시고 그런 부분이 됐으면 저는 만족합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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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문화PD] 오늘은 내가 그릇 디자이너!
9월 문화체험기!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도자기 클래스 대본 내가 먹을 음식은 내 손으로 직접, 내 입맛에 맞게,내 취향에 맞게, 이토록 까다로우면서 그렇다면, 그릇은? 그릇은 다 똑같으면 된다는 편견은 No!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그릇 제작기! 오늘은 서울 내에 위치한 한 그릇공방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마블무니의 그릇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STEP1. 제작할 접시와 컬러선정 제작하게 될 접시 형태와 컬러를 구상합니다. STEP2. 마블용 흙 반죽하기 접시를 장식할 마블을 섞어 무늬를 내줍니다. STEP3. 밀대로 흙 밀기 마블이 된 흙을 접시와 함께 밀대로 일정한 두께가 되도록 밀어줍니다. STEP4. 형태 다듬기 밀대로 밀어준 흙은 형태를 만든 후 다듬는 작업을 해줍니다. STEP5. 마무리 다듬기까지 진행한 기물을 스펀지로 마무리하여 완성시켜줍니다. 나만의 접시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 시중의 흔한 디자인이 아닌 색다른 디자인의 그릇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단순히 그냥 도자기 수업을 해보시고 싶으신 분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이색데이트를 하고 싶은 연인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만든 나만의 그릇에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담아 나를 위한 멋진 저녁식사 한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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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문화PD] 문화도시 서울에서 진짜 한국문화 체험해보기 (feat. 도자기 공예)
문화도시 서울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그러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는데에는 제약이 있다. 안전하게, 문화도시 서울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이색 문화 체험, 도자기 체험이다. 문화도시 서울에는 아기자기한 도자기 공방이 많다. 실내에서 소수로 즐길 수 있는 도자기 공방에 찾아가 직접 도자기 문화를 배우고,체험해본다. [사용음원] Dulcinea - Steve Adams - 대본 - (인트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 오늘은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문화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이 곳 과연 오늘 찾아온 이곳은 어떤 곳일까? 커피와 도자기가 있는 복합 문화공간, 서울에 위치한 한 도예 공방에 찾아가 봤다. 언뜻 보기에는 작은 공간, 하지만 이곳에는 문화를 즐기다 간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하다. 컵, 접시, 화병 등 본인의 감성대로 만든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도자기 공방을 찾는다고 한다. 복합 문화 공간답게 커피도 함께 판매한다. 이곳에서 커피를 즐기며 도예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해리/수강생 (인터뷰) 요즘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조금 그렇고 멀리 가기도 조금 그런데 이렇게 서울 안에서도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고 도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게 너무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엔 문화PD가 직접 도예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겨보았다. 1step 먼저 도예가 선생님과 어떤 도자기를 만들지 함께 상의한다. 2step 도자기의 원료가 될 진흙 안에 공기를 빼준다 3step 내가 만들고 싶은 도자기 디자인을 한다. 4step 선생님의 시범(물레 시연)을 본다. 5step 직접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 제작을 체험한다. 울퉁불퉁한 윗 부분을 칼로 정리하고 스펀지로 다듬어주고 정성을 다해 도자기를 완성합니다. 6step 마지막에 철사를 이용해서 만든 도자기를 분리해준다. 7step 채색을 위해 도자기를 조심스럽게 옮겨준다 채색 전 도자기의 모습, 손잡이 부분은 손수 만들어준다. 8step 마지막 작업으로는 원하는 디자인을 위해 채색작업을 한다. Last step 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가마에 넣어 굽는다 공예전문가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레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수도 있고요 손으로 빚어서 이렇게 예쁜 컵이나 개성있는 작품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이 오시고요 외국 분들도 많이 방문하셔서 한국의 도자기 기술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많이 경험하고 가세요 보시는 분들도 도자기 만들기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속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며 편한한 마음으로 문화예술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해리/수강생 (인터뷰) 이런 문화를 친구들과 가족들을 같이 데려와서 함께 체험해 보고 싶고 또 추천도 해주고 싶어요 (엔딩)
양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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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나를 찾는 문화공간, 분더킨트
기획의도: 도심 속 더위를 맞이할 여름이 다가온다. 이런 여름의 더위를 피해 음료 한잔과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을 소개한다. 분더킨트라는 공간이 카페가 되고, 서점이 되며, 전시, 아트클래스,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 속에 담아낸다.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고,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분더킨트만의 콘텐츠를 소개한다.------------대본------------나레이션.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문화생활을 즐기며 나자신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인터뷰. 베를린과 서울을 잇는 복합문화공간분더킨트를 운영하고 있는 박민재라고 합니다분더킨트는 카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요책과 전시가 있고 아트클래스, 모임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분더킨트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영어로 wunderkind 라고 생각하시면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어렸을 때부터 특출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에게 분더킨트라고 하는 이름을 지어 주는데요저는 요즘 현대인, 특히 한국에서는 나다운 삶을 살고 나를 진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이런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그렇게 사는 사람이 분더킨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고그런 사람들이 많이 이 공간에 와 줬으면 해서 이름을 분더킨트라고 지었습니다제가 독일과 독일어를 콘텐츠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그렇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공간에 독일의 콘텐츠가 하나씩 하나씩 얹어지면서 지금의 분더킨트가 된 것 같아요베를린에는 카페지만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는 공간이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베를린은 특히나 조금 더 활발한 느낌이 들었고요예를 들면 여러 가지 벤처 기업들, 스타트업들이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독립 출판물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이렇게 샵인샵 형태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분더킨트를 만들게 되었던 것 같아요자막. art exhibit in wunderkind인터뷰. 특별한 전시 물품에 대한 제한은 없고요 자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분더킨트의 방향과 정체성이 같다고 생각하면 전시를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매달 다른 분위기의 전시를 기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어떤 달에는 유화를 보여 줬다 하면 다음 달에는 텍스트를 보여준다거나, 이런 식으로매달 다른 분위기의 전시를 기획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자막. book in wunderkind인터뷰. 독일을 갈 때마다 아티스트의 미팅을 통해서 책이라든지, 에코백이라든지 아티스트 굿즈를 입고하기도 하고요독일 또는 베를린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독립 출판물을 입고를 해서 소개를 하고 있어요모든 책을 일단 제가 읽어 보고 작은 노트를 써서 붙여 놓는데요책을 접하기 전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놓기도 하고책이 쓰인 배경이라든지 작가에 대한 소개를 짧게 적어두기도 하는데,요즘 많은 분들이 서평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자막. talk in wunderkind인터뷰. 전시 (아티스트 토크), 토킹클럽, 그리고 무비토킹클럽은 개인적으로는 나를 찾아가는 일련의 활동으로 정의를 하고 있어요예술 작품으로써 자기를 보여주는 게 전시 (아티스트 토크)라고 하면토킹클럽은 평소에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고요지난달에는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중요한 가치들을 얘기해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가치라든지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요또 다른 모임인 무빙토킹클럽은 영화를 보고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책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책을 통해서 좀 더 심도 있게 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고요오시는 분들은 또 다른 책을 소개받아서 다른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내 생각을 한번 정립시켜보고 다른 사람 얘기도 들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자막. art class in wunderkind인터뷰. 요즘 현대인들이 취미생활이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의미 있고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또 그런 시간을 가지고 난 뒤에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트클래스를 기획을 했어요진행해왔던 아트클래스는 모빌을 만드는 클래스가 있었고요 또는 원데이도자기 클래스가 있었는데끝나고 나면 내가 만든 예술 작품 하나 생기는 거니까 참여해 주신 분들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시고 이 아트클래스는 꾸준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분더킨트 이름에 맞는) 나다운 삶 그리고 나를 찾을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기획을 하고 싶어요 토킹클럽을 위주로 진행을 하고 싶고많은 작가분들이랑 얘기를 하면서 더 많은 전시를 소개해 주고 싶은 제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bgm : jeremy blake-Exhale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nv=1
이인화
조회수: 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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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0
독 짓는 젊은이
항아리를 만드는 도예 장인을 얘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산 속에서 수염을 기른 채 오랜 세월 도자기를 빚어온 나이가 많은 도예가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경기도 여주에는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활자기를 빚으며 생활하는 도예작가 서정운이 있다. 젊은 나이에 도예를 하면서 여느 나이가 많은 장인들에 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지금도 많은 실패를 겪고있지만 젊음의 열정으로 모두 이겨내며 보다 멋진 도예작가로 성장하고있는 서정운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저는 경기도 여주에서 생활자기 작업을 하고 있는 25살 서정운이라고 합니다. 2. 제가 중학교 이학년 때 저희 작은아버지께서 하시는 도자기 공장에 놀러 갔었는데 그때 제가 한번 (도자기 만들기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물레를 처음 돌려봤는데 그때 촉감이나 만들어지는 성취감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도예에) 관심을 갖고 도자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3. 일단은 물레를 돌릴 때는 사실 생각이라는 것을 잘 하지 않아요. 오로지 만들어지는 형태나 두께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잡생각은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요 4. 제가 군대에 다녀왔을 때 3개월 정도 시간 여유가 생겨가지고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옹기만드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어떻게 알게 돼가지고 그 할아버지께 옹기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가르쳐주시는 것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3개월 조금 넘게 출근해서 밑에서 일을 도와드리다가 너무 힘들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너무 없다 보니까 못 견디고 도망쳤던 기억이 있어요. 5.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장인 분들에 비해서 도자기 경력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짧고 또한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순간이 다 실패라고 보시면 돼요. 지금도 아직은 제 상품을 잡아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요. 6.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도자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제가 기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도자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원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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