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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합창단

단체명
송파구립합창단
구분
시립합창단
개요
송파구합창단은 1989년 2월 27일 창단되어 그 해 5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송파구민을 위한 가로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합창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송파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좋아하는 음악을 배우고, 열정을 태우며, 송파구의 문화사절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예술진흥과 합창음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6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한국의날 기념’에 초청되어 초청연주회를 하였으며, 모스크바 솔리스트 앙상블 초청연주회 협연, 2002년에는 필리핀 공연여행(마닐라 국영 TV 야외음악회와 라샬레시아 대학합창단과 합동콘서트)과 ‘2002 부산합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이고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민을 위한 행사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교도소 방문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주요활동내용
1989. 송파구합창단 창단 1992. 송파구합창단 설치조례 제정 1993. 송파구립합창단으로 단명변경 1995. 전국주부합창훼스티벌 본선 대상(LG휘센주최) 1996. 모스크바 남성합창단 내한공연 협연(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997. 서울특별시 송파구립 예술단체 설치조례 제정 / 송파구립합창단 설치조례 폐지 2001. 송파 어머니 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특별출연 / 제 6회 정기연주회 / 제 30회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서울시장상/제 7회 한성백제 문화제 / 인천영코랄 제 14회 정기연주회 특별출연 대공연장 / 1회 탐라 합창제 전국 합창경연대회 장려상/6·25 기념행사 식후공연 / /제 33회 난파음악제 합창콩쿨대회 우수상 / 제 29회 서울시어머니합창경연대회 우수선율상 / 제 1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2. 부산 합창올림픽 1위 / 재향군인회 50주년기념행사 식전공연 / 제 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마닐라 Joint Concert 2003. 천안 교도소 위문공연 (천안청소년보호감호소)/24 제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05. 송파구립합창단으로 단명 변경 / 송파구립예술단체 설치 조례 시행 등
예술가
지휘자 강영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박종윤 교수로부터 성악을, 곽상수·박신화 교수에게서 합창지휘를 사사)하고, 가나안 선교합창단 설립, 1997년 ‘나뮤르 세계합창제 유로칸타타’ 참가, 1999년 ‘네델란드 세계합창심포지움’ 등 활발한 활동으로 경력을 쌓으며 인천시립합창단 총무를 역임하였다. 인천영코랄 설립자 겸 상임지휘자, 전국소년소녀 합창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2002 부산합창올림픽’에서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리뷰
“노래하는 모습이 행복한 합창단” “우리는 스스로 프로라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원 대부분이 성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전문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죠. 매년 각종 합창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우리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또 이를 통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들 자신의 실력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또 느낄 때 커다란 성취감과 함께 보람을 느낍니다. 결혼한 지 꽤 되어 보이는 아줌마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어머니합창단’이라든가 혹은 ‘주부합창단’이라고 쉽게 부르는데 우린 우리 자신이 그렇게 불리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냥 대충 즐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연습하는 합창단이 아니라는 얘기죠.” 이들이 구사하는 사운드는 프로 못지 않았다. 단장과 총무의 이 강력한 어조의 얘기를 듣는 동안 그 사운드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 중요한 것은 단원들의 이러한 의견을 100% 받아들인 송파구의 열린 사고다. 서류에 쓰인 문구를 통해 모든 책임을 지는 공무원 특유의 환경 속에서 서류보다도 단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준 것은 그만큼 예술계의 특수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며, 동시에 단원들의 선택을 믿었다는 것인데 그 믿음은 강영모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나서 제1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난파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탐라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그리고 올해 제30회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송파구립합창단의 평균 연령은 46세다. 삶이 어떤 것이라는 것 정도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을 나이의 단원들이 모여 합창을 하는 것이다. 돌아보면 그렇게 즐거워할 필요도, 또 그렇게 슬퍼할 필요도 없는 게 인생임을 그저 숨쉬듯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을 나이. 그래서 ‘음악이 곧 인생이다’라는 생각으로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다는 한 단원의 대답은 그 의미의 무게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담담하게 다가왔다. 이제 조금은 떨어져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따라서 인생을 어느 정도는 즐길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될 그 대답을 통해 이들이 왜 이렇게 합창에, 그리고 같은 세월을 공유하고 있는 동료들과의 인간적 교류에 이토록 열심을 내는지 알 수 있었다. 구립 합창단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린 송파구합창단. 그들의 행보에 커다란 기대가 실리는 것은 그들의 이러한 지독한 합창사랑과 합창 실천 때문이다. ‘On the field 송파구합창단’, 송현석, <콰이어&오르간>, 2001년 11월호
연계정보
-서울아버지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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