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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의 배우

예술가명
한국연극의 배우
전공
연기
개요
했다. ‘현대극장’은 1970년대 상업연극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연우’나 ‘극단76’은 젊은 연극인들이 사회의식과 신선한 감각으로 도전장을 내었다. 배우들은 자연히 어떤 극단과 연계를 맺고, 극장주의 연극의 앙상블을 위해서 함께 훈련을 했다. 1980년대는 오태석이 ‘목화’를 창립하여, 한명희, 정진각, 조상건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적 연기 앙상블을 탐구하였다. 한편 마당극 계열의 연기자도 마당극의 부상과 함께 등장하니, 여기서 등장한 김명곤이나 문성근 등은 결국 중앙 연기자로 성장했다. 1970, 1980년대에 활약했던 연기자로 이호재, 박정자, 김성녀, 윤주상, 최종원, 김갑수, 이정희, 손숙, 윤석화, 김지숙 등을 꼽을 수 있겠다. 1990년대에 오면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감각이 시도되고 있다. 뮤지컬의 부상으로, 남경주, 이정화, 전수경, 최정원, 소냐 등의 뮤지컬 배우가 등장했으며 나날이 많은 연기자들이 뮤지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임도 역시 자리를 잡아서, 남긍호, 임도완 등이 힘쓰고 있다. 또한 새로운 많은 극단들이 생기면서 많은 배우들이 등장했는데, 정동숙, 남미정, 서이숙, 박지일, 남명렬, 오만석 등이 주목되었다. 그러나 아직껏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개인기보다는 극단의 앙상블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목화’나 ‘연희단거리패’는 그 앙상블의 대표주자라고 하겠다. 이미원(연극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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