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호접몽

작품/자료명
호접몽
초연장소
소극장 스페이드 콩코드
작/연출
조성진
장르구분
마임
출연 / 스태프
출연 장자/조성진 꿈속의 나무/박미영 꿈속의 야수/김현철 나들이 나온 가족 엄마/전두수 소/이상옥 나들이 나온 가족 아빠/오영민 플룻/조다님 스태프 작·연출/조성진 작곡/김종진,김병규 연주/임은숙,박시홍 소품/양혜경 영상편집/이대형 무대미술/김정희,장윤정 무대감독/이승명 조명/안중억 음향/안동윤
내용
우주 공간에서 허리를 펴고 걷는 법 오늘의 예술에는 우주가 없다. 에덴에서 내쫓긴 종족들의 소일거리처럼. 상상력과 쾌락의 질이 어느 선을 넘지 못하도록 저주라도 받은 듯 자신이 없다. 오늘 장자에게서 배운다. 우주 공간에서 허리를 펴고 걷는 법을. 어느 순간 나는 내 꿈속의 그 무엇이 되어 세상을 바라본다. 그 눈은 내 안에서 나의 행동을 응시하던 고요함, 욕망에 가득한 붉은 도깨비의 눈, 저 은하계 밖에서 푸른 지구를 멀리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큰 새 ‘대붕’의 눈이기도 하다. 오늘 장자에게서 배운다. 헌것과 새 것, 작은 곳과 큰 곳, 안과 밖 그 사이에 눕는 법을. 그리고 테러범의 몸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오늘 또 하나의 우주 콩코드에서 배운다. 걱정하며 즐기고, 허술하며 가득 채우는 법을. ‘빈탕노리’ (참고 : 조성진, '연출의 말', 공연 프로그램)
조성진 (1957년 ~ )
대구거리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축제문화연구소장, YMCA 사무총장, 2002 대구월드컵행사 자문위원, 낙동강세계평화제전 자문위원, 대구과학대학 연극영상과, 계명대학 성악과 출강 연세대 신학과 재학 중 종교극회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였으며 이 시기에 캐나다 선교사였던 알리스 어윈(Alice Irwin: 연극교육학전공)에게는 종교극을, 유진규에게는 마임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 주로 굿이나 축제 등을 통해 예술이 삶과 어떻게 결합하는가 하는 데에 관심을 가졌다. 1990년 결혼과 함께 대구로 내려가 대구 YMCA와 관계를 맺으며 '92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비롯 축제 만들기에 힘썼다. 1993년, 효성여대 무용과, 대구 YMCA 등에서 마임강의를 하게되면서 환경을 주제로 한 '천사들 다시 돌아오다'라는 제목을 달고, 첫 번째 마임리사이틀을 가졌다. 그 외에 수원, 천안 , 창원, 춘천 '마임의 집' 등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무용, 음악회, 오페라, 패션쇼 등과 결합하여 마임작업을 하였다. 특히 축제공간에서의 마임을 즐기며, 명상으로서의 마임 등 생활세계 속에서의 마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도란도우'라는 이름의 대구지역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거리공연 네트워크를 만들어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대표작품 <호접몽>, <나무의 꿈>, <접화군생>
관련사이트
조성진의 몸짓
관련사이트
조성진의 몸짓사랑
관련멀티미디어(전체2건)
이미지 2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