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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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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장르
문학 /문학사 /문예사조
요약설명
재생이란 뜻으로 중세의 뒤를 잇는 유럽의 역사적 시대 구분의 하나. 14세기 말경 이탈리아에서 시작. 15-16세기에 걸쳐 서구에서 계속된 것.
상세설명
재생(rebirth)란 뜻으로서 중세의 뒤를 잇는 유럽의 역사적 시대 구분의 하나이다. 보통 14세기 말경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15세기와 16세기에 걸쳐 서구에서 계속된 것이다. 이 시기에는 회화, 조형, 건축, 문학 등의 예술이 어느 시대의 문명으로도 앞서지 못할만큼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영국에서는 16세기에야 발달된 문화가 들어와 엘리자베스 시대나 제임스 1세 시대에 꽃을 피웠다. 많은 사람들이 르네상스의 정의를 내리려고 시도했다. 암흑시대의 재 속에서 현대의 세계가 탄생한 것으로도 기술되고 세계의 발견이나 인간의 발견으로도 기술되었다. 다른 무엇보다 새로운 학문의 보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학자(Humanist)로 알려져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학자들은 그리스어의 학문을 부활시켜 보급했다. 중세기까지 알려져 있던 로마의 저술가들이나 작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사상, 자료, 문학정신, 문체 등이 엄청나게 축적되었다. 종이에 활자를 가지고 찍어내는 인쇄술의 발명은 급격히 팽창한 독서인구의 요구를 축적시켜 주었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새로운 개시 속도, 문학적 사상 발견과 유형의 확대는 이 과학 기술적 발달에 의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