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효과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브레히트가 서사극을 구축하는데에서 사용한 것으로 새로운 견지에서 관객에게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보이기 위해 사물을 낯설게 만드는 것.

상세설명

소외효과는 독일어 페어프렘둥스에펙트/연극(Verfremdungseffekt)에 해당하는 용어로 미화효과/연극로 대체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이를 연극에 적용시켜 무대/연극가 현실이라는 인상을 파괴하고, 극적 구성/연극이나 등장인물 구성의 작위적인 면을 부각시켜 '환상을 깨는'기법으로 사용한 사람이 브레히트/연극(Bertolt Brecht)이고, 이를 사용한 연극을 서사극/연극이라 한다. 브레히트에게 있어 소외효과는 단지 미학적/연극인 행동/연극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정치적인 행동까지 포함한다. 또한 소외효과는 희극적 효과와 결부되어있는 동시에 이념적인 소외의 극본과도 결부되어있다. 이같은 소외효과를 층위로 나누어 보면, 이야기에 있어서 2개의 줄거리를 취하는것.무대장치에 있어서 재인식 해야 할 대상과 실행에 옮겨야 할 비판의 제시, 제스처/연극에 있어서 개인과 그가 속한 사회의 소속 및 노동 현장과의 관계에 관한 정보의 제공-이는 게스투스/연극와 관련된다-발성법에 있어서 텍스트의 심리화가 아닌 텍스트의 리듬/연극 과 작위적인 부분의 재구성, 연기/연극에 있어서 연기자/연극가 등장인물/연극을 구현하는데 있어 역할과의 동일화가 아니라 등장인물과 거리를 두고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그리고 관객에게 말하기에 있어서 관객앞에서 무대장치를 변화시킴으로써 극의 환영/연극을 깨뜨리는 방법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