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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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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즉물주의

장르
문학 /문학사 /문예사조
요약설명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독일에서 표현주의의 반동으로 일어난 예술사조. 표현주의, 순수주관주의를 배척하고 객관적 경향을 중시.
상세설명
신실재주의/문학, 신비적 사실주의/문학라고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독일에서 1922년 표현주의/문학의 반동으로 일어난 예술 사조이다. 표현주의, 순수 주관주의/문학를 배척하고 대상의 실제적 파악, 박진감 넘치는 묘사와 세밀 묘사의 철저한 추구 등의 개관적 경향을 중시한다. 현실의 준엄한 추구라는 좌익적 경향도 보인다. 가장 먼저 일어난 것은 회화에서이며 카놀트, 딕스 등의 작품이 그 예이다. 이 작품은 조소적이며 대상의 구조의 응고성과 피질적 감각의 강조 때문에 미술적, 환상적 모습을 나타냈다. 표현주의에서 전향한 톨러/문학, 볼프/문학 등의 희곡, 레마르크/문학, 글레저/문학,브레히트/문학등의 소설과 희곡도 사회의 부정부패를 적발하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도 표현주의의 자취인 회의적 분위기가 남아 있어 본질에 접근하는 사실적 표현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들의 민주주의적,평화주의적 사상으로 인해 1930년대 초 나치의 탄압으로 이 운동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