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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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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문

장르
음악
요약설명
금속, 돌, 도기 등에 새긴 문자나 명문으로 고대 미술, 역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됨.
상세설명
금석문/미술은 비(碑)/미술,갈(碣)/미술,종(鐘)/미술, 정(鼎)/미술,와(瓦)/미술등에 새긴 문양/미술이나 글을 말하며 이를 연구한 학문을 금석학/미술이라 한다. 이를 분류해서 쇠붙이에 있는 글자나 문양을 금문/미술이라 하며 돌 종류에 새긴 것을 석문/미술이라 한다. 고대오리엔트 시대부터, 유럽. 아시아 등지에 분포되어 존재해 왔지만, 특히 중국에서 발달했다. 고대에서부터 인간은 양(洋)의 동서를 불문하고 어떤 일에 대해서 자신의 의사를 오래도록 전하고 남에게 알리는 것을 공통의 목적으로 삼아 왔기 때문에 종이의 발달 이전부터 금속기물이나 석류등에 그림이나 문자를 조각하였는데 이것들을 대상으로 사학, 고고학, 문자학의 연구에 바탕을 둔 학문을 금석학이라한다. 금석학은 인류의 유물중에서 그 연대에 발굴된 것에 의거해서 인류의 과거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정신사의 변천과정도 연구하는 부분도 있었다. 금석문연구는 고고학적 목적과 서체/미술의 교본을 삼고자 출발했지만 현재는 소수의 학문하는 사람이나 호사가(好事家)뿐 아니라 일반인도 취미나 오락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조선조 이전에는 취미로 연구하는 정도였고, 조선조 초에 용대군(瑢大君)/미술이 금석문의 수집에 관심을 가진 것이 금석학의 효시를 이루었는데 그후에 보, 간 양군의 형제/미술</ 용어>가 약3백여종의 금석문을 모아 「대동금석서」/미술를 내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송대에 구양수/미술의 <<집고록발미>>/미술,조명성/미술의 <<금석록>>/미술,여대림/미술의 <<고고도>>/미술, 휘종/미술의 칙명에 의해 편찬한 <<선화박고도록>>/미술, 청대에 고염무/미술의 <<금석문자기>>/미술, 조선시대에 추사김정호/미술는 청의 석학과 함께 교류 자익하여 우리나라 금석의 가치를 크게 드날렸으며 저서는 <<예당금석과안록>>/미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