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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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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장르
미술 /미술사 /동양미술사
요약설명
고려불화. 고려시대에 귀족불교의 형식을 띠고 그려진 불화를 의미함.
상세설명
고려불화는 고려시대에 귀족불교의 형식을 띠고 그려진 불화를 의미하는 것으로,관음보살/미술(觀音菩薩), 아미타여래/미술(阿彌陀如來), 지장보살/미술(地藏菩薩), 관경변상도/미술(觀經變相圖), 미륵하생경변상도/미술(彌勒下生經變相圖)등으로 나뉘며 국내외에 약80여점의 탱화/미술가 전하고 있다. 귀족불교의 형식을 띠고 있던 고려시대에 많이 그려진 고려불화는 왕실이나 지방귀족들의 취미에 따라 그들이 지원세력이 되어 제작되었으리라 추측되며, 화풍은 단순히 종교적 교화의 의미를 지나서 전체적으로 휘황하기 조차한 정화된 극세필을 운용하여 섬려한 사실주의/미술의 극치를 이루었다. 우미한 곡선과 한국적인 심성으로 관조된 정명한 채색의 순도, 고도로 세련된 기법의 운용등은 한국 불화/미술의 전성시기를 이루었음은 물론 회화사에서도 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가로는 노영/미술,설충/미술, 혜허/미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