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별산대놀이

장르

연극 /연극사 /한국연희

요약설명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도 양주군 주대면 유양리에 전승되는 탈놀이.

상세설명

양주별산대놀이는 산대놀이 계통이지만 산대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며 후기 산대의 전통을 이어서 연행된다는 의미에서 산대놀이/연극 혹은 별산대놀이/연극라 부르게 되었다. 요즘은 경기도 지역에서 주로 하는 탈놀이를 산대놀이라 한다. 대보름, 삼짇날, 초파일, 단오, 유두, 백중, 추석, 단풍놀이등의 명절 때나 가뭄이 들 때 기우제로 연희/연극되었다. 놀이/연극는 크게 앞놀이와 본놀이 뒷놀이로 구성된다. 앞놀이는 마을을 순회하는 길놀이/연극와 탈을 놓고 제사하는 탈고사이며, 본놀이는 완전히 연극적인 부분으로서 마당으로 구성된다. 마당은 상좌충/연극, 상좌와 옴중놀이/연극, 염불놀이/연극, 침놀이/연극, 신장수놀이/연극, 취발이놀이/연극, 의막사령놀이/연극, 포도부장놀이/연극등으로 구성된다. 놀이는 연희자/연극와 관중이 함께 어울리며, 등장인물/연극의 절반정도만 대사/연극를 하고, 나머지는 춤과 몸짓/연극만하는 무언 극탈/연극을 쓴다. 춤사위가 매우 분화되고 종류도 다양하여 한국탈춤/무용을 대표할 만한 탈놀이/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