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진 당신을 위해 도서 사이트 및 추천 도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정약용의 여인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정약용의 여인들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 다산 정약용. 그를 조명하는 글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소설로 왔다. 정약용을 사랑한 두 여인, 그들의 자녀, 제자들의 얘기가 풍요롭게 펼쳐진다. 조강지처 혜완, 풍파를 겪는 남편을 대신하여 자녀들을 건사하고 집안을 일구는 강인한 여인이다. 유배지에서 만난 헌신적인 진솔, 다산의 아이를 품게 된 걸...
    저자/출판사 최문희 2017-03
    자세히보기
  • 위대한 멈춤: 삶을 바꿀 자유의 시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위대한 멈춤: 삶을 바꿀 자유의 시간
    빠른 길과 바른 길은 다르다. 아무리 빨라도 본인이 생각하지 않은 다른 길이면 무용지물이다. 도착시점은 늦어지고 비용·수고는 늘어난다. 속도시대 현대인의 숙명이다. 제대로 된 인생고민 없이 떠밀리듯 기계적인 사회진출로 첫발을 떼는 까닭이다. 이후엔 고민·후회의 연속이다. 직장과 가정, 사람 모두가 피로를 동반한다. 흥미와 만족은 낮다. 변화를 갈구하지만 속내 뿐이다. ...
    저자/출판사 박승오·홍승완 2017-03
    자세히보기
  • 빅히스토리 10: 최초의 인간은 누구일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빅히스토리 10: 최초의 인간은 누구일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는 유럽 중심의 역사다. 여기에 대한 반발로 기껏해야 1만 년을 다루는 역사에서 벗어나 46억 년이라는 긴 시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사(Global History) 연구가 활발하다. 한 발 더 나아가 역사의 무대를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하는 우주의 시공간 전체를 다루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 거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저자/출판사 김유미·박소영 글, 정원교 그림 2017-03
    자세히보기
  • 내가 2월에 죽인 아이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내가 2월에 죽인 아이
    학교에서 다른 친구를 괴롭힌 아이들의 변명을 들어보면 “장난으로 그랬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모습은 왠지 비굴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오히려 당당하다. 그런데 여기,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한 트렌트는 7개월 전 겨울, 호수에서 벌어진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자신이 날린 퍽이 심장 질환을 앓던 재러드의 가슴에 맞아 친...
    저자/출판사 리사 그래프/강나은 2017-03
    자세히보기
  • 시인의?밥상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시인의?밥상
    봄이 저렇듯 다정하게, 저렇게 고운 모습으로 다가오는데, 세상의 소란이 날마다 우리를 팽이질 쳐서 어지러운 나날, 물기 비치며 사알짝 한쪽 얼굴 내비치는 여린 순과 강아지의 순한 눈동자와 흐드러진 벚꽃과 다람쥐의 졸음과 화사한 밥상으로 우리를 위로하는 책이다, 『시인의 밥상』은. 지리산과 거제도 등지에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게 뒹굴며 살지만 무뚝뚝한 나무껍질 비집고 올라...
    저자/출판사 공지영 2017-03
    자세히보기
  • 인문학 리더십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인문학 리더십
    국내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하지만 인문학이 대중에게 다가서는 만큼, 비례해서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폭과 깊이가 함께 가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가볍게 접근하는 얕은 인문학적 접근이 대중에게 선택받는다면, 깊은 내공의 인문학적 접근 혹은 정작 인문학의 원전은 대중에게 외면 받곤 한다. 누군가의 우스갯소리처럼 “인문학 고전은 읽지 않았으면...
    저자/출판사 조슬린 데이비스/김지원 2017-03
    자세히보기
  • 분배정치의 시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분배정치의 시대
    전 세계적으로 생산과 풍요의 통계적 수치가 높아감에도 오히려 불평등, 취업난, 특히 청년실업, 잉여노동, 빈부격차, 실업수당, 최저임금, 기본소득 등의 새로운 단어들이 성장론과 복지(분배)론 사이의 논쟁에서 점차 정치적 이념과 체제 논쟁의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다. 노동에 따른 소득의 개념은 경제성장과 복지 분배를 위한 기본적인 철학의 하나였다. 그런데 이 철학...
    저자/출판사 제임스 퍼거슨/조문영 2017-03
    자세히보기
  • 외뿔고래의 슬픈 노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외뿔고래의 슬픈 노래
    석유는 ‘문명화’된 인간의 삶에 가장 큰 혜택과 함께 가장 큰 문제를 가져다주는 물질이다. 정치나 경제 측면은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들여다볼 엄두도 실감도 나지 않지만, 환경 분야는 다르다. 십년 전 태안반도의 기름 유출 사고처럼 바로 우리의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석유 덕분에 누리는 편의와 그로 인한 폐해 사이의 관계에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은 관심...
    저자/출판사 김진 글, 이주미 그림 2017-03
    자세히보기
  • 죽음은 두렵지 않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죽음은 두렵지 않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 점에서 다치바나 다카시의 대담 모음집‘죽음은 두렵지 않다’라는 책제목은 다소 허풍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말이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방광암과 심장수술을 겪으면서 실제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어본 다치바나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임사체험자들의 공통...
    저자/출판사 다치바나 다카시/전화윤 2017-03
    자세히보기
  •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청일전쟁이 끝나던 1895년 남산에서 서울 장안을 찍은 흑백사진을 보면, 도시 전체가 남대문과 광화문(경복궁)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단층 초가지붕의 물결이다. 당시 고관대작의 집이 초가집이었을 리는 없지만, 그런 호화 기와집은 사진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증거자료는 고래등 같은 기와집들이 처마를 맞댄 특정 거주 공간이 조선시대 내내 서울 장안에 과연 얼마나 ...
    저자/출판사 김경민 2017-03
    자세히보기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