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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디스(3001144) 크게보기 3D 뷰어
오르디스(3001144)
국적/시대
한국/고생대
재질
화석
용도
연구, 전시
소장처
태백석탄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오르디스는 고생대에 살았던 오티스완족류로 하부고생대의 특정적인 완족동물각이다. 완족동물은 부족류(斧足類)와 같이 두 장의 각(殼)을 갖는 바다에 사는 고착성 동물이다. 최초의 완족동물 화석은 하부 캠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다. 전기 고생대에 화석의 양은 서서히 증가하여 실루리아기와 데본기에 최대에 달하나, 후기 고생대에는 서서히 감소한다. 일부 그룹만이 중생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신생대에는 더욱 쇠퇴해서 오늘날에는 68속(屬)이 남아 있다. 완족류는 각이 등·배와 붙어있고,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부족류와는 구별이 된다. 현생 종은 280종정도이나 화석 종은 25,000종으로, 고생대와 중생대에 주로 번성하였다. 각은 석회질 혹은 키틴질이며, 두 개각(介殼)은 각각 등 쪽과 배 쪽에 위치한다. 완족류는 후미에 달려 있는 육경(肉莖, pedicle)으로 바다 바닥에 고착되어 사는데, 배 쪽 개각에 육경이 달려있고 외투막(外套膜) 안에는 음식물을 모으는 기관인 완(腕, lophophore)을 비롯한 연체부가 들어 있다. 완족류는 전 세계적으로 한랭-온난한 해수에 사는데, 특히 일본, 호주의 남부, 뉴질랜드 근해에 많다. 대부분은 근해에 살지만, 어떤 종류는 5,000m의 수심에서도 생존한다. 완족류의 각은 크기가 수㎜에서 석탄기의 한 종류는 무려 370~250㎜에 달하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20~70㎜정도이다. 완족류는 육경부(肉莖部)를 제외하고는 각(殼)이 몸을 감싸고 있다. 아래쪽 각편에는 육경이 달려 나오므로 육경각편이라고 하고, 위쪽 각편에는 팔과 같이 생긴 완골이 있으므로 완각편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복각이 더 커서 후미에서 배각이 위를 덮는다. 육경은 복각의 후미에서 나오며, 따라서 육경이 있는 반대쪽이 앞 쪽이다. 연체부의 주요 내장은 작으므로 대부분의 외투막은 완(腕)으로 채워져 있다. 이것은 배수의 통로 역할을 하는데, 가운데에 물이 빠지는 홈이 있고, 양쪽에는 물이 들어오는 홈이 있다. 규조와 같은 미생물들은 입수 때 걸러져서 홈을 통해 입으로 가고, 다시 창자로 들어가는데, 유교강의 경우 끝이 막혀 있으나 무교강은 항문으로 통한다. 육경의 끝 부분은 암석이나 조개 등에 고착되어 있거나, 연한 퇴적물 속에서는 잔뿌리를 내려서 안정을 취한다. 어떤 종류는 육경이 없는데, 이는 단단한 물체에 교결 된 경우이다. 절멸해 버린 화석 중에는 돌출 구조를 이용해서 연한 바닥에 고정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활용설명
고생대에 살았던 오르디스화석을 활용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완족류는 전적으로 바다에서만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석이 발견된 지역이 바다가 융기하여 육지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화석이 생성될 당시의 자연환경, 화석이 출토된 지층의 생성시대 등을 연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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