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메인

3D프린팅콘텐츠

홈자귀(3001137) 크게보기 3D 뷰어
홈자귀(3001137)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돌/응회암
용도
사회생활, 기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돌로 만들어진 연장으로 도끼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도끼는 양쪽으로 갈아 날을 세우고 날이 자루에 평행하게 박혀 있는 데 반하여, 자귀는 한쪽 면을 갈아 날을 세우고 자루와 직각 방향으로 박혀 있다. 원목을 도끼나 큰 톱으로 잘라낸 것을 각재(角材)나 판재(板材)로 가공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자귀는 크게 홈 자귀(有溝手斧)와 턱 자귀(有段手斧)로 구분된다. 홈 자귀는 도낏자루를 끈으로 묶기 위해 한쪽에 홈을 파고 만든 것을 말한다. 나무를 다듬는 데 쓰인 목공 도구로서,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많이 나온다. 턱 자귀는 몸체 중간에서부터 턱이 지어 올라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즉, 홈 자귀가 몸체 위쪽에 홈을 만들어 자루와 끈으로 엮어 사용한데 비해, 턱 자귀는 홈을 파는 대신 턱을 만들어 자루와 엮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홈 자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 산월ㆍ뚝뫼ㆍ포산 유적의 움집 동편의 같은 깊이에서 드러났다. 떼기로 마름질하여 모양을 잡은 뒤, 쪼으기로 배면에 넓고 긴 홈을 만들었고, 날 부분, 등과 옆면 그리고 뒷면을 갈아 홈 자귀를 완성하였다. 날을 관찰하면 이빨이 빠지고, 날의 위아래 면은 수직 방향으로 깨진 자국이 여러 개 있다. 이것은 사용한 결과로 여겨진다.
활용설명
홈자귀는 수작업으로 나무를 다듬는 데 쓰던 도구이다. 홈자귀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생활소품을 개발하여 본연의 원시적인 미감을 살렸다. 돌을 생활의 주체로 사용하던 시기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앞선 세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게 해주어 어린이들에게 교육 자료로도 활용가능하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