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메인

3D프린팅콘텐츠

민무늬 단지(3001116) 크게보기 3D 뷰어
민무늬 단지(3001116)
국적/시대
한국/초기철기
재질
토제/연질
용도
부장품, 제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무늬가 없는 질그릇 중 단지는 목이 짧으면서 배가 불러있는 형태의 그릇 종류로, 작은 항아리이다.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납작바닥(平底)과 둥근 바닥(丸底)으로 뚜렷이 구분되는데 비해, 민무늬 그릇은 모두 납작 바닥인 점, 그리고 그릇에 목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 점 등이 형태상의 특징이다. 또한 재료의 면에서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굵은 석영립이나 모래가 섞여 있는 태토를 이용하여 만든 질그릇이 많으면서 대개 그릇의 두께가 두꺼워, ‘조질후육(粗質厚肉) 민무늬 그릇’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석기시대 그릇의 기형이 단조로운데 비해,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그릇은 용도상의 구분에 의한 제작이 활발해져 취사용·저장용·부장용(副葬用) 등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 여러 형태의 그릇이 만들어졌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는 선(線)을 기본으로 하는 간단한 문양이 들어 있는 그릇 외에 광물질 안료를 이용해 그릇의 표면을 적색·흑색으로 아름답게 발현시킨 그릇도 제작되고 있어, 간단히 민무늬그릇에 포괄시킬 수 없는 복잡성이 내포되어 있다. 이처럼 실제 청동기시대에 속하는 질그릇 중 지역에 따라서는 무늬가 장식된 예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민무늬단지나 타날문 단지가 많으며, 이 외에 채색단지와 홍도단지가 있다. 이 중 채색단지는 고운 점토로 몸체를 만들고 그 위에 흑연을 안료로 발라 구운 것으로 갈색의 몸체 위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고, 붉은간그릇 단지는 흑연 대신 산화철을 전면에 칠한 후 갈았으며, 이를 구워 붉은 색을 낸 것이다. 철기시대에 등장한 주머니단지는 대개 경주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입이 과장되고 아래가 푹 퍼진 형태에 몸 중간이 각진 것처럼 되어 있다. 이 민무늬 단지는 그릇의 아가리가 무덤 가운데 쪽을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었다. 그릇은 전 일부만 깨졌을 뿐 온전하다. 적갈색의 민무늬단지로 턱이 진 납작밑이며 배는 불쑥 튀어나와 주판알 모양을 하고 있고, 짧은 목이 살짝 바라졌으며 입술은 수평으로 밋밋하게 처리되었다.
활용설명
민무늬 단지를 그대로 활용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제작하였다. 주판알 모양의 몸통을 중심으로 항아리의 특징을 잘 살렸다. 재현을 하면서 손실된 부분을 정돈하고 보완하였다. 항아리는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물건으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