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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접시(개배)(3001113) 크게보기 3D 뷰어
뚜껑접시(개배)(3001113)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제기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뚜껑접시는 굽은 없으나 뚜껑이 덮여 있는 삼국시대의 접시로 삼국시대의 무덤에서 주로 출토되는 질그릇 종류이다. 이 뚜껑접시(蓋杯)는 백제, 신라, 가야의 각각 특징이 달리 나타난다. 굽다리접시의 뚜껑을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몸통의 높이가 낮고 작은 그릇 위에 얕은 뚜껑이 덮인 형식이다. 밑바닥은 둥그렇게 도드라져 있으며 뚜껑받이가 곧추선 것과 곧추서지 않고 올라가 몸통의 곡선을 잇는 것처럼 약간 안쪽으로 휘어진 것이 있다. 뚜껑받이에는 아랫단에 뚜껑을 받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뾰족하게 돌출된 단이 돌려져 있다. 몸통을 덮는 뚜껑은 무늬가 없는 것이 특색이며 표면이 완만하고 드림새가 밖으로 벌어지거나 안쪽으로 휜 경우도 있다. 뚜껑의 형식은 크게 꼭지가 달린 것과 달리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는데, 백제·신라·가야 등 지역에 따른 특징이 달리 나타난다. 즉, 백제 지역에서는 주로 영산강유역에서 많이 출토되는데, 세 발 토기(三足土器)의 다리를 떼어낸 모습이며 대체로 꼭지가 붙지 않으면서 무늬도 없는 경우가 많다. 가야 지역과 신라 지역의 뚜껑 접시는 이들 지역의 뚜껑 굽다리접시에서 굽다리를 떼어낸 양식으로, 뚜껑 굽다리접시 이후에 나타나며 꼭지가 달려 있다. 특히 가야 지역 출토인 경우에는 단추 모양의 꼭지가 달려 있고, 신라 지역의 경우에는 꼭지에 구멍이 뚫린 경우가 일반적이다. 기능적인 면에서의 이 뚜껑접시는 일반적인 생활용기라기보다는 의식 수행에 필요한 그릇 종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 유물은 뚜껑접시의 뚜껑 부분이다. 보주형 꼭지를 중심으로 무늬가 원을 이루며, 일부 파손되었다. 뚜껑이 입술이 접시와 잘 맞물리도록 약간 바라져있다. 회청색의 경질이다.
활용설명
뚜껑접시의 뚜껑부분으로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요즘에도 사용되는 손잡이가 달린 둥근 형태의 뚜껑으로 파손된 부분은 원형에 가깝게 제작하여 실생활에 활용도를 높였다. 유물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당시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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