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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자귀(3001111) 크게보기 3D 뷰어
돌자귀(3001111)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석제/응회암
용도
사회생활, 기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도끼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도끼는 양쪽으로 갈아 날을 세우고 날이 자루에 평행하게 박혀 있는 데 반하여, 자귀는 한쪽 면을 갈아 날을 세우고 자루와 직각 방향으로 박혀 있다. 원목을 도끼나 큰 톱으로 잘라낸 것을 각재(角材)나 판재(板材)로 가공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자귀는 크게 홈 자귀(有溝手斧)와 턱 자귀(有段手斧)로 구분된다. 홈 자귀는 도낏자루를 끈으로 묶기 위해 한쪽에 홈을 파고 만든 것을 말한다. 나무를 다듬는 데 쓰인 목공 도구로서,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많이 나온다. 턱 자귀는 몸체 중간에서부터 턱이 지어 올라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즉 홈 자귀가 몸체 위쪽에 홈을 만들어 자루와 끈으로 엮어 사용한데 비해 턱 자귀는 홈을 파는 대신 턱을 만들어 자루와 엮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돌 자귀는 순천 죽내리 유적에서 출토되었고, 석재는 응회암 자갈이다. 끝이 얇고 가운데가 두툼한 길쭉한 자갈의 한 쪽을 한 방향으로 두 번 떼고, 그 격지 떨어진 면을 때림 면으로 삼아 7번 이상 쳐서 중심에 능선이 생기게 하였다. 양 옆면도 마루 부분에 얽은 자국이 있고, 중심선을 기준하여 안팎으로 떼어 얇게 하였다. 날이 만들어질 좁은 면도 안팎으로 뗀 자국과 얽은 자국이 남아 있다. 다듬어진 크기는 어른 손바닥의 1/3 정도이며, 날 부분의 두께는 12㎜ 내외이다.
활용설명
돌자귀는 수작업으로 나무를 다듬는 데 쓰던 도구다. 이 돌자귀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이는 돌을 생활의 주체로 사용하던 시기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앞선 세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돌자귀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생활소품으로 활용한다면 석기 본연의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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