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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석류문호(3001098) 크게보기 3D 뷰어
청화백자석류문호(3001098)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저장용기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화백자는 중국의 경우에는 14세기 초엽 경에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14세기 말엽에 전래되어 생산단계에 들어간 것은 15세기 중엽 경으로 보인다. 15세기 중엽경의 초기 청화백자는 기형(器形)과 문양에서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짙게 보이지만, 15세기 후반 경에는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처음에 코발트 안료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후에는 자체 내에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청화백자의 청아한 문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시기별로 문양의 특징이 뚜렷하다. 15~16세기경에는 매조(梅鳥), 산수화(山水畵), 추초(秋草) 등이 유행했으며 17~18세기경에는 세필(細筆)의 난초(蘭草) 및 매조(梅鳥), 송죽(松竹), 매죽(梅竹) 등을 그렸고 19세기 이후에는 물고기, 용(龍), 장생문(長生文) 등이 주조를 이룬다. 본 청화백자 항아리는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유약을 입혀 환원염(還元焰)에서 구워낸 아래위가 좁고 배가 불룩한 그릇이다. 넓은 아가리는 직립(直立)하고 그 끝을 예리하게 처리하였다. 둥근 몸통의 최대지름을 중간에 두었고 서서히 곡선을 이루며 줄어들어 바닥에 이르는 형태이다. 굽은 낮고 넓으며 안굽이다. 입부분에 청화기법으로 횡선(橫線)을 두르고 어깨에는 여의두문대(如意頭文帶)를 시문하여 배치하였으며, 몸통에는 전면에 걸쳐 석류문(石榴文)이 표현되었다. 유약(釉藥)은 전면에 시유(施釉)하였고 빙렬은 보이지 않는다.
활용설명
입구가 넓고 낮은 청화백자항아리를 활용하여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항아리로 제작하였다. 자손 번창을 의미하는 석류문을 넣어 전통적인 멋과 함께 길상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깨끗하고 순수한 백자와 과감하고 우아한 장식이 어우러진 소품을 통해 공예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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