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른은 스웨덴의 철광산의 맥석에 대해서 최초로 사용된 광산 용어이다. 초기에는 시생대의 석회암이나 백운암이 열변성작용을 받아 생성된 각종 변성광물을 의미하였으나, 그 후 점차 의미가 확대되어 시대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암석에 생긴 접촉변성광물, 또는 그러한 광물의 집단에 대해 암석명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접촉 변성작용 또는 접촉 교대변성작용이 일어날 때 관입암으로부터 다량의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등이 모암에 주입되어 각섬석, 휘석, 석류석, 녹니석, 규회석, 주석 등이 만들어진다. 다시 말하면 화성암체 주위에 석회암이 있으면 휘발성 성분은 이와 격렬하게 반응하여 석회암을 교대하여 석류석, 투휘석, 규회석같이 칼슘을 많이 포함한 여러 가지 광물을 만들고 이런 특수한 광물의 집합체를 스카른이라 한다. 휘석 스카른은 휘석(화학조성이 다양한 규산염의 주요 조암광물로 굳기는 5∼6, 비중은 3.2∼3.6이다. 백색·담갈색·녹색·회녹색을 띠며 조흔색은 백색·담갈색·담녹색이다. 칼슘·마그네슘·철(Ⅱ)·철(Ⅲ)·티탄·알루미늄 등을 함유하는 규산염으로 복잡한 성분을 가진다)을 포함한 집합체를 말한다.

휘석스카른을 활용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휘석스카른의 표면과 색깔, 상태가 잘 보이도록 세밀하게 재현한 모습이다. 휘석스카른의 생성과정과 단면, 활용 등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이해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