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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제바리형그릇받침(3001017) 크게보기 3D 뷰어
토제바리형그릇받침(3001017)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식기, 부장품
소장처
원주역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기대는 그릇을 받치는 받침대로 수발부(受鉢部, 그릇을 받쳐두는 부분)와 대 각부(臺脚部, 굽다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구분할 수 없는 똬리 모양도 있다. 그릇받침은 원삼국시대 초기부터 제작이 성행했을 가능성이 크나 실물로 확인되는 것은 드물다. 원삼국시대 말기에 단단한 경질의 도질토기가 발생하는 무렵부터 가야, 신라 지역의 전 지역에 걸쳐 대량으로 출토되고 있으나 백제지역에서는 공주, 부여지방에 한정되어 소수의 그릇받침이 발견되었다. 고구려 지역에서는 아직 발견된 예가 없는 것으로 보아 낙동강유역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토기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릇받침 가운데 화로 모양과 바리 모양의 경우 접시 부분이 넓고 깊어서 일반 용기로도 사용될 수 있으나 원통 모양과 고리 모양은 그릇을 받치는 용도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 그릇받침은 분묘 유구 등의 의례 유구나 무덤 주위에 돌린 도랑, 무덤 내부에서 많이 출토되고 있다. 특히 대형의 원통 모양 그릇 받침은 무덤의 특정 지점이나 돋보이는 곳에서 출토되고 있는 점들로 미루어 의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그릇받침은 회청색을 띤 경질의 바리형 받침으로 아가리는 밖으로 살짝 바라졌으며 발(鉢)은 깊은 편이다. 몸체의 바깥 부분은 두 줄의 돌 대를 사용해 4단으로 구획하고, 위쪽 3단은 돌출된 원문과 집 선문을 돌리고 밑의 1단은 연주문을 돌렸다. 굽다리도 두 줄의 돌대로 4단으로 구획하고, 위쪽 1단에는 연주문을 돌리고 밑의 3단은 직사각형 투창과 집 선문을 엇갈리게 돌렸다. 각 단의 투창은 엇갈려 배치되었고 사이사이에 집 선문을 새겼다.
활용설명
그릇받침은 둥근 형태의 그릇을 안전하게 받쳐 음식을 잘 담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굽다리 부분에 작은 투창을 뚫은 것은 성형할 때 터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당대의 조형적 관점을 보여주는 단서가 되고 있다. 각 부분에 보이는 약간의 집 선문, 연주문을 그대로 표현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으며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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