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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제쌍함(3001013) 크게보기 3D 뷰어
죽제쌍함(3001013)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나무
용도
생활용품, 보관함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죽제쌍함은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 엮어 만든 함이다. 대나무는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물기에 견디는 힘이 강해 널리 애용되었다. 통대를 사용한 필통과 화살통에서 가느다란 화살대에 이르기까지 굵기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엮어 짠 광주리, 함 등의 죽공예품들도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의류·패물 등을 넣어두는 함은 다종다양하며 특히 혼인 때 신랑 측에서 채단(采緞)과 혼서지(婚書紙)를 넣어 신부 측에 보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안방용으로는 족두리함·실함·바느질함·혼함(婚函)과 의류를 보관하는 의류함 등이 있으며, 사랑방용으로는 연함(煙函)·인함(印函)·문서함·관모함(冠帽函)·관복함(冠服函) 등이 있다. 형태는 정방형 또는 장방형 등으로 단조로우나 전면 뚜껑과 몸체를 연이은 모서리까지 장식이 풍부하다. 자개·죽장·화각(華角)·교피·자수 등과 같이 재료의 화려함과 복잡한 문양이 시문된 것 외에는 특히 금구(金具) 장식이 많다. 재료로는 가볍고 좀이 잘 안 먹는 오동나무나 결이 고운 소나무·은행나무·배나무가 많이 쓰이고, 내부에는 한지를 바르고, 겉에는 옻칠을 하여 늘 반들반들하게 광을 내어 썼다. 이 죽제쌍함은 직사각형의 나무함으로 장석으로 장식하고, 중앙에는 앞바탕과 자물쇠를 달았다.
활용설명
의류나 패물을 보관하는 상자를 그대로 재현하여 패션소품이나 액세서리, 의복을 보관하는 상자로 활용할 수 있다. 형태적 특성을 살린 소품으로 여타 패션소품으로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풍스러운 모습의 상자로 장식과 구조를 잘 반영해서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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