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추석' 풍성함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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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9.13.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게 있어 추석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때였다. 매년 음력 8월 15일이 되면 추수감사와 조상의 보은에 감사하며 축제를 벌여 먹고, 마시고, 놀며 춤을 췄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추석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좋은 황금연휴이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증후군을 앓는 날이 되어버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던 본래 추석의 의미를 되찾을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