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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13.

박물관에서 본 옛선조들의 삶은 놀라울 때가 있다. 혼자 생활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는 정 반대의 모습이다. 방 한 칸에 온 가족이 함께 자고 먹는 생활은 ‘현재’의 관점에서는 ‘불편’으로 여겨질 것이다. 옹기종기 모여 살던 그 시절, 사람들의 생각과 삶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호기심의 해결책은 시간을 거슬러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타임머신은 필요 없다. 전국 어디에서든 전통문화를 찾아 떠나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연인, 친구, 형제자매 등 누구라도 상관없다. 소중한 이와 함께 과거의 삶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같이 걸어나가며 둘만의 흔적을 하나씩 만드는 11월의 산책법이다.

박물관에서 본 옛선조들의 삶은 놀라울 때가 있다. 혼자 생활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는 정 반대의 모습이다. 방 한 칸에 온 가족이 함께 자고 먹는 생활은 ‘현재’의 관점에서는 ‘불편’으로 여겨질 것이다. 옹기종기 모여 살던 그 시절, 사람들의 생각과 삶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호기심의 해결책은 시간을 거슬러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타임머신은 필요 없다. 전국 어디에서든 전통문화를 찾아 떠나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연인, 친구, 형제자매 등 누구라도 상관없다. 소중한 이와 함께 과거의 삶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같이 걸어나가며 둘만의 흔적을 하나씩 만드는 11월의 산책법이다.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 궁 : 장녹수전 조선시대 이후 근대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정동길. 개항기에 신문화를 도입했던 길 답게 색다른 운치가 있어 걷고 싶은 길로 꼽힌다.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이 길에서 요부 혹은 예인으로 평가받는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궁 : 장녹수전’이다.공연은 ‘조선의 악녀, 희대의 요부’등으로 불리어온 장녹수 캐릭터의 수식어에 ‘예인’을 덧붙이길 시도한다. 장녹수와 연산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진 문화 콘텐츠 속에서 장녹수가 ‘요부’로 그려져 온 것이 사실이라면, <궁:장녹수전 />은 장녹수가 조선 최고의 예인(藝人)이었다는 것 역시, 사실이란 점에 초점을 둔다. 한국의 전통놀이, 기방문화, 궁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고품격 전통 공연으로 제작한다. 역사와 민속, 생태가 어우러진 그곳 - 낙안읍성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로 마치 조선시대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여행지가 있다.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이 바로 그곳이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오면서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껴볼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인 이곳은 CNN 선정 대표관광지 16선, 문화재청 선정 가족 여행지 32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손색없다. 더불어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수문장교대의식, 조선시대 전통생활모습 재현,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농악, 전통혼례(우귀행렬)와 송사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대장간, 길쌈, 짚물공예, 소달구지 체험 등도 운영되고 있다.  은은함 속에 깃든 편안함 - 원주한지테마파크 첨단기술이 가져온 화려한 조명에 피로할 때면 한지를 주목하자. 은은함 속에 머금은 단단함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지나온 역사를 담아둔 것만 같다. 예부터 한지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원주에 가면 한지의 지나온 역사를 엿볼 수 있다. 한지문화예술 플랫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의 모든 것을 즐기는 곳이기 때문이다. 매년 5월이면 ‘원주한지문화제’가 열리는 원주한지테마파크는 문화제 기간이 아니어도 전시, 체험, 공연 등 한지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공간이다. 테마파크 내에서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은 ‘한지체험실’이다. 20여 종류의 한지공예품을 만드는 공간이며 나만의 한지를 만드는 경험까지 선사한다. 국악으로 행복한 하루 - 2018 국립부산국악원 토요신명 국악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가락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공연이 있다. 매주 토요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신명나는 국악이 울려 퍼진다.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로 매주 토요일 사람들의 오감을 깨우고 있다. 판소리, 무용, 국악관현악 등 여섯 가지의 유형을 번갈아가며 공연해 매주 새로운 전통예술을 만나보는 매력으로 2009년 5월 시작된 토요신명은 현재까지 약 83,300여 명의 국내ㆍ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2018년부터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외국인과 국악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우리문화를 가까이, 더 가까이 가져와 행복으로 만들자. INFO_문화PD 영상 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ONE INSPIRATION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와 같은 전통에서 받은 무한한 영감은 아티스트들에게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는 그렇게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8명의 한국 작가들이 고유한 전통문화의 자원에서 최초의 아이디어를 찾아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작과정을 밝혔다.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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