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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훌쩍, 낭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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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7.09.

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충전의 시간이며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쌓는 여정이다. 이때, 함께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함께 훌쩍 떠나면 더욱 낭만적인 여름밤의 야행을 추천한다.

둘이서 훌쩍, 낭만여행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충전의 시간이며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쌓는 여정이다. 이때, 함께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함께 훌쩍 떠나면 더욱 낭만적인 여름밤의 야행을 추천한다. 별 볼일 있는 여정 -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정 지역의 여름밤은 쏟아질 듯한 별빛을 마주할 수 있어 더 운치 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별들을 헤는 것만으로도 정말 '별 볼일 있는 여정'이 꾸려진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쉬어가는 여름밤, 생각만 해도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여행지로 2018년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그 중 아련하고 멀기만 했던 꿈을 눈앞에 펼쳐놓는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소개한다. 별을 보며 함께 꿈을 꾸고 싶은 가족, 라라랜드와 같은 낭만적인 데이트 혹은 우정 쌓기를 선물하고픈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잊을 수 없는 이색여행이 될 것이다. 평소 공휴일과 매주 토요일만 입장 가능하던 송암스페이스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2018년 8월 7일 (화) - 8월 18일 (토) 2주간 평일에도 오후 5시부터 입장 및 발권이 가능하다.TIP.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관람안내전화 031-894-6000(손잡고 걷는 저녁 숲길 - 백두대간수목원 1박2일 특별프로그램 ‘수목원 해 질 녘 산책’한반도의 역사와 정기를 보존해온 백두대간은 33%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그중 27%가 특산식물, 17%가 희귀식물일 정도로 식물의 다양성을 보존해온 백두대간수목원은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수목들로 가득하다. 해가 진 후 숲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1박2일 특별프로그램 ‘수목원 해 질 녘 산책’에 관심을 가져보자.   손잡고 저녁 숲길을 걷다 보면 황홀한 노을과 함께 낮에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펼쳐진다. 뜨거워지는 여름 햇살만큼 깊어지는 수목의 푸름을 해설사의 시원한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눈부신 태양의 빛으로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운 ‘7월의 야생화’와 일시에 온몸을 휘감는 진한 향기로 풍요로운 ‘7월의 나무’를 찾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한껏 재미를 더한다.TIP.  백두대간수목원 1박2일 ‘수목원 해 질 녁 산책’ 프로그램 안내문의054-679-1000 새로움을 발견하는 밤 - 여우樂 페스티벌 2018 일상에 가둬온 흥을 발산하고 싶다면 여우樂 페스티벌을 살펴보자. 올해로 9회째 열리는 2018 여우樂 페스티벌은 전통의 뿌리를 이어오는 명인들의 내공과 우리 음악의 외연을 넓힌 실력파 앙상블의 연주로 믿고 보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에서 현재에 이르는 우리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한데 모아 11개의 공연과 1개의 토크쇼로 펼치는 공연 구성은 새롭고 실험적이다.  끊임없이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아티스트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성 있는 음악과의 협업으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신나는 공연까지 만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공연이 없고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4시에 공연이 펼쳐지나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는 토요일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참고하자.TIP. 여우樂 페스티벌 2018 문의02-2280-4114 물거나 느끼거나 - 문화공간 통의동 보안여관  사람이 머문 곳에는 저마다의 문화가 남는다. 많은 사람들의 머무름과 떠남이 공존하는 여관이라면 더 특별한 문화가 자리하지 않을까? 80년 넘게 통의동을 지키며 나그네들의 쉼터가 되었던 보안여관을 살펴보자. 서정주 시인은 바로 이 ‘통의동 보안여관’에 하숙하며 1930년대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동리, 오장환, 김달진 시인 등과 함께 시가중심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을 탄생시킨 것이다. 일제강점기 이후로는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 시인과 작가, 예술인들이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장기투숙을 했다. 자리를 잡기까지 신춘문예를 준비하거나 출판사에 들이밀 원고를 준비한 것이다. 많은 이들의 머무름과 떠남이 공존하는 보안여관은 2007년부터 생활밀착형, 장소특성적 예술을 생산하는 ‘문화생산 아지트’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의 숨결과 역사가 서려 있을 것이고 그 숨결마다 맺혀 있는 모든 이들의 정처 없는 삶의 흔적을 남겨가는 것, 이는 어쩌면 통의동 보안여관의 숙명이지 않을까. TIP. 통의동 보안여관 안내 문의 02-720-8409 금요일 밤의 열기, 라이브 클럽 데이   홍대의 ‘라이브클럽데이’는 사라져 가는 한국의 ‘인디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시 홍대 앞을 개성 넘치는 문화가 가득해지도록 이끌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라이브 클럽 데이의 하루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여 ‘라이브클럽데이’와 더불어 한국의 개성 넘치는 ‘인디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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