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로 오감만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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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13.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꿈이 너무 선명한 나머지 현실과 꿈이 헷갈린 경험을 한 장자는 호접지몽(胡蝶之夢)이라는 명언을 남긴다. VR이 선사하는 몰입감은 호접지몽 같다. 제삼자처럼 가만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직접 뛰어드는 체험형 문화콘텐츠기술의 극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은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이다. ‘감상이 아닌 체감’하는 문화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화기술로 오감만족하는 체험공간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