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PD, 아날로그 감성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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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31.
박노해 시인은 시 [가을 몸]에서 ‘가을이 물든 몸에 빛 하나 깨어나느라 아프고 슬픈 것’이라고 한다. 가을만 되면 기분이 다운된다고? 그건 분명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성장통이 아닐까. 일상에 소소한 문화감성이 새겨지는 날은 팍팍한 삶에 위로가 된다. 그것이 아날로그라면 더더욱 감성포텐을 자극한다. 오늘 하루 잃어버린 감성을 찾고 싶다면 문화 PD를 따라 감성 여행을 나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