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자극하는 문화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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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24.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일조량의 감소, 건조한 공기 등 환경변화에 몸의 감각기관이 바로 적응하지 못하고 피로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 처방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 몸처럼 마음도 가을을 타면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며 우울해지기는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며 감정 소모가 큰 일상이라면, 흐트러진 마음을 잡고 메마른 감성도 촉촉하게 하는 문화경험을 시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