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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람] ‘나’로부터 시작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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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07.

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와 정치학자 제임스 파울러는 저서 「행복은 전염된다」에서 ‘3단계 영향법칙’을 발표했다. 친구,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의 친구 간에 행동이나 생각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다. 외로움이나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이 전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라는 한 사람은 그저 하나의 인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회적 존재로 살아간다.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 그 힘은 반드시 좋은 방향이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멘토링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이유다.

문문화이슈 [1+1, 문화 시너지]‘일 더하기 일’은 무엇일까. 귀요미? 야근? 산술적인 정답은 둘이지만, 경우에 따라 둘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두 나무가 가까이서 함께 자라면 그 뿌리들이 엉켜서 주위의 토양을 더욱 좋게 만들 듯이 시너지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문화와 다른 무엇이 만나 문화 전변에 크나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문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주] [ 문화 + 사람 ] ‘나’로부터 시작된 변화(도입)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와 정치학자 제임스 파울러는 저서  「행복은 전염된다」에서 ‘3단계 영향법칙’을 발표했다. 친구,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의 친구 간에 행동이나 생각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다. 외로움이나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이 전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라는 한 사람은 그저 하나의 인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회적 존재로 살아간다.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 그 힘은 반드시 좋은 방향이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멘토링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이유다.한 사람의 힘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건국이념이 우분투(ubuntu) 정신이라고 한다. 우분투란 아프리카 분타족 반투어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나는 당신과 우연히 만났고,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개인으로 생각할 때가 많은데,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던 셈이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내가 행하는 좋은 일 하나가 곧 세상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여겼다. 같은 의미에서 일부 현대의 심리학자는 우분투라는 단어를 ‘생각과 감정의 전염’으로 연결하고 있다.시카고대 존 카시오토 심리학박사는 ‘외로움은 사회현상이며 질병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파된다’라는 말로 생각이 전염된다는 이론을 뒷받침했다. 반대의 현상을 우리는 흔히 ‘해피바이러스’라는 말로 표현한다. 이처럼 생각이 전염된다는 것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과 함께 인간은 환경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사람 힘이 조직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좋은 리더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링컨은 한 사람의 힘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잘 보여준 인물이다. 한 사람이 품은 바른 뜻이 비참한 삶의 노예를 존엄성이 있는 사람의 삶으로 끌어올렸으니 말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그러면 나부터 바꿔라. 어떤 방법으로? 멘토링을 통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취업 멘토링 - 콘텐츠 아카데미 ‘K’멘토링데이오늘 날, 현대사회에서 직장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부터 ‘N포세대’, ‘헬조선’까지 청년실업을 자조적으로 표현하는 신조어들은 계속 늘고 있다. 언어가 세태를 반영하듯 여전히 청년실업률은 줄지 않고 있다. 취업전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스펙쌓기 외에는 없는 것일까? 최근 채용 트렌드 중 가장 큰 변화는 기업들이 스펙보다는 직무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직자의 도움을 받아 직무 설계에 도움을 주는 취업멘토링이 취업준비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분야의 융합형 창작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티칭클래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현장교육, 맞춤포트폴리오 클리닉 등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멘토링 데이는 멘티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를 초청해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한 분야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멘토의 강연을 들으며 참석한 멘티들에게 필요한 자질과 현업에서 종사하면서 본인이 느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인문 멘토링 - 인문 360 ‘인생나눔교실’최근 서점의 베스트셀러목록을 보면 인문학 책이 꼭 빠지지 않는다. 인문학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준다.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 인지 가르쳐주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이 좋다는 건 알지만 광범위하고 실체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인생나눔교실을 소개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인문적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기존의 멘토링들은 강의나 전문지식들을 전달하는 멘토링이였다면 인생나눔교실은 멘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가치있는 삶의 지혜’를 공유하게 된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때 혼자보다는 이끌어주는 멘토가 있다면 훨씬 더 배우는 것도, 경험하는 것도 많다. 세대 간 인문적 소통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인 인생나눔교실은 ‘질문하기’와 ‘상상하기’를 통해 구조화되지않고 상호학습을 가능하게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고, 그 이어짐을 통하여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또 이 변화가 성숙한 공동체 구축에 도움이 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삶의 지혜를 나눌 멘토링로 더 나은 나를 만들자.직업 멘토링 -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우리나라 직업의 개수는 무려 1만 여개에 이르며 지난해에만 26개의 신직업이 새로 등재되었다. 직업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직업 선택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온라인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연봉이나 업무내용 정도를 파악하는 선에서 그친다. 직업의 실무나 직업역량과 같이 현직자의 도움이 없으면 얻기 힘든 알짜배기 정보들은 직접 대면을 통해 얻는 것이 최선이다. 차세대리더육성 멘토링은 바로 이 점에서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차세대리더육성 멘토링은 대기업 CEO와 석학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와 같이 다양한 성공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사회지도층(나눔지기)의 지혜를 대학생(배움지기)에게 전달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십과 나눔의 인재가 되도록 돕는다. 또한 맞춤형 역량개발강좌나 모의면접, 멘토링 포럼을 진행하는 리더십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종합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장의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서는 1년 동안의 멘토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인격과 소양을 갖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품고 있다면 차세대리더육성 멘토링을 통해 내 인생의 퍼즐을 하나씩 완성해보자.여행 멘토링 - 청소년 여행문화학교여행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인생에서 변화를 주고 싶거나 힐링을 하고 싶거나, 우리들은 모두 다양한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다. 특히나 여행은 현실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나에 대한 고찰을 도와주며 새로운 만남을 얻기도 한다. 여행은 장소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이에 따라서도 얻는 것이 달라진다. 혼자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여행으로 말랑말랑해진 마음을 다져주는 멘토와 함께 하는 특별한 여행이 있다면??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탐방로를 직접 발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한 여행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멘토가 동행을 참가해 청소년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심신 안정과 치유를 도와준다. 자연의 풍광을 맞으며 도보를 걷는 동안, 멘토와 멘티에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진다. 입시교육과 사회문제로 정서적으로 황폐해져 인생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요즈음 청소년에게 걷기를 추천한다.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여 자기정체성을 확립하는 도보여행을 떠나자.INFO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단순한 사제지간을 넘어선 특별한 관계다. 일방적인 교육이나 가르침이 아닌 쌍방향적 의사소통 구조를 가짐으로써 멘티 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자기 발전의 기회를 부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멘토와 멘티는 기업 등의 조직안에서 인위적으로 활성화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도 한다. ‘나도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는 ‘나도 누군가의 멘토이고 싶다’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목하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멘토?멘티 활동들을 소개한다. ‘K’멘토링데이 자세히 보러가기 인생나눔교실 자세히 보러가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자세히 보러가기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자세히 보러가기 창업 멘토링 대학생 지식 멘토링 다독다독 멘토링 SNU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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