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나들이 ‘Family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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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20.
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하루하루 특별하게 느껴지는 연말연시다. 오늘 뜨는 해와 내일 뜨는 해는 변함없지만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천지 차이. 한해를 돌아보고 나와 주변을 살피게 되는 요즘,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해가 바뀌고 많은 것이 달라져도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존재다. 그렇지만 같은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것도 바로 가족이다. 살가운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이 어색하기도 한 사이.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왠지 어색하고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다면, 연말연시를 핑계로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서 슬그머니 마음을 표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