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문화이슈
2019년 5월 - 끝이 없는 즐거움, 문화콘텐츠
감성지수 UP시키는 문화예술공연
한국인들은 자신의 기분을 날씨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흔히 남녀 사이를 애정전선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흐린 하늘에 덩달아 기분이 쳐지기도 한다. 실제로 날씨는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져 감정조절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다. 감정은 날씨와 같아서 쏟아질 듯 비가 오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 나타나기도 하니까. 잠시 감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당신이라면 주목해도 좋다. 기분전환 100% 문화공연!
좋은 날, 제주여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1위, 제주. 요즘처럼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는 제주도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긴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기 여행지보다 단기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 일 년 중 가장 짧지만 가장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초여름 제주에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열정의 시즌이 펼쳐진다. 이름만으로도 듣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제주, 모든 날이 좋은 6월의 제주로 떠나다.
최우수 영업사원, 날씨 문화 마케팅
날씨만큼 우리 일상과 밀접한 것이 있을까. 오래전부터 많은 기업들은 날씨를 매출의 중요한 변수로 삼는 '날씨 마케팅'을 해왔다. 특히 음료나 주류, 냉?난방기 등과 같은 계절상품을 비롯해 생산업체에서는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비심리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날씨.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지갑을 열게 하는 영업사원 날씨가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는 나에게 #셀프선물 한다
최근 누구에게도 바라지 않고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셀프 기프트’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셀프 기프트 문화는 #셀프선물, #욜로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상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다. 일상을 지루하게 사는 현대인에게 선물은 위로이자 작은 즐거움이다. 선물은 남에게서 받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스스로 자신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한 것! 충동구매가 아닌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자 격려인 셀프 선물. 작지만 뭉클한 위로의 선물을 나에게 건네다.
메이커스의 시대, 어디까지 만들어봤니?
생일케이크부터 기차표까지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것을 선물할 수 있는 요즘, 편리하기는 하지만 왠지 성의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은 떨칠 수 없다. 줄 사람은 많은데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고, 또 그저 그런 아이템을 주고 싶지는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특별한 선물 투어 코스! 마음을 담을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는 선물제작에 도움을 줄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한다. 메이커스 시대에 맞게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닌 각자의 문화적 취향을 담은 선물을 만들어보자.
Time is present! 문화공연 종합선물세트
선물로부터 가장 큰 즐거움을 얻는 순간은 내용물의 정체를 모른 채 조심조심 포장을 뜯는 짤막한 시간이다. 봄처럼 금방 지나가버리는 기쁨과 두근거림의 순간을 조금 더 길게 누리고 싶다면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해보자. 경제적 부담감은 줄이고, 심리적 행복감은 높이는 선물, 시간! 시간은 행복을 발견할 무수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연?전시를 보면서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나의 시간을 선물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 받아보자.
변화하는 新 선물문화 풍속도
우리는 왜 선물을 주고받을까. 선물의 사전적 정의는 타인에게 물품을 주는 행위, 혹은 그 물품 자체다. 그러나 우리에게 선물은 단순히 주고받는 물품만이 아니라 선물을 주는 사람이 그 물품을 선택하기까지 들이는 고민과 시간, 에너지, 비용 등 모든 행동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통로이자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한 가지인 것이다. 그렇기에 선물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 시대별로 어떤 선물들이 인기를 끌었는지 인기 선물 변천사를 살펴보자.
봄과 함께 떠나는 생색여행
움츠렸던 생명이 저마다의 빛을 드러내는 봄, 눈 두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시기다. 그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 생생한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방법, 바로 여행이다. 더디기만 하고, 매일 똑같아 보이는 일상과 달리 여행에서 만나는 세상은 어느새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우리에게 놀라운 생명력을 일깨워준다. 내 안에 숨어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지금 봄의 향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미술에 담긴 색채과학
세계적인 컬러 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2017년의 색으로 그리너리 Greenery (PANTONE 15-0343)을 선정했다. 덧붙여 이 색은 ’희망, 자연 그리고 이에 대한 연관성을 이야기하는 색‘이라고 소개하며 ’격동적인 사회와 정치적 환경 가운데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자기 자신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전통과 함께하는 색(色)다른 경험
궁궐이나 사찰의 단청, 조각보 등의 전통공예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방색은 황, 청, 백, 적, 흑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전통 색이다. 우주 만물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음양오행 사상에 기초한 오방색은 예로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해왔다. 황색은 우주의 중심이라 하여 임금의 옷을 만드는 데 사용했고, 백은 결백과 진실, 삶과 순결을 상징한다 하여 흰옷을 즐겨 입었다. 혼례 상이나 제사상에는 청태, 오미자 녹말, 송홧가루 등으로 색을 낸 오방색다식을 올려 경사를 나타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돌을 맞은 어린아이에게 색동옷을 입히고 잔치국수에 색색의 고명을 올리는 등 오방색은 지금도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추위가 물러나며 화려한 봄꽃이 피어나고 세상이 온갖 빛깔로 물들기 시작하는 4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고유의 색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전통을 찾아 떠나보자.
오색섭생 - 컬러푸드테라피
식품 고유의 색깔이 어우러지면서 영양기능을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에 한 가지만 골라서 먹는 것보다 다양한 컬러 음식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제철음식인 다섯 가지 색의 건강 채소와 과일의 효능을 알아보고, 이를 가장 신선하고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제철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예술가의 길, 걸음을 떼다
첫걸음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겠지만, 예술가들이 사회에 내딛는 첫 발걸음은 더더욱 녹록치 않은 현실이다. 기반을 다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까지 기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어렵게 자리를 잡더라도 상당수의 예술가들은 평균 소득을 훨씬 밑도는 수익으로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생활고는 많은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데 높은 벽이 되고, 결국 예술을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만다. 예술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을 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이 탄생할 수 있고, 그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더욱 풍요롭게 한다. 그것이 바로 사회가 예술가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