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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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뛰어놀자!
어린 시절, 친구들이 ‘놀자!’하고 소리치는 한마디면 골목길은 금세 북적이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곤 했습니다. 밥 짓는 냄새, 아이들이 하하 호호 웃는 소리, 깜빡깜빡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그 좁고 외진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골목골목 모여 있는 작은 집과 가게들이 참 정겨웠는데요. 골목이란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사라지는 골목들을 다시금 재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축제, 진주 ‘골목길 아트 페스티발’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입니다. 골목길에 담겨있는 이야기들, 한번 들어볼까요?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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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함께 걷다
연애, 취업, 학업……, 끊임없이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인생 선배 멘토들이 나섰습니다. 진솔한 고민을 나누고, 도전을 노래하며, 공감하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시간, 바로 강연 프로그램들인데요. 최근에는 강연의 형식을 넘어, 강연과 공연이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의 행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청춘을 위한 강연 콘서트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힘내라, 청춘들이여!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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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존엄성은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5년 7월. 각종 SNS는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음을 축하하기 위해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데 수많은 이들이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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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태극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태극기란 이름은 언제부터 불린 것일까요?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신가요? 그럼 이제부터 태극기에 담긴 뜻과 올바른 국기 게양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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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 놈의 형제들, 그들의 이야기
형제. 세상에 이보다 가깝고도 먼 사이가 있을까요? 형은 형이라 참아야 하고 아우는 아우라서 양보해야 하고, 끊임없이 경쟁하는 삶. 어쩌면 그것은 형제의 숙명일지 모릅니다. 연극 <트루웨스트>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공연 속 동서양의 형제들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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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쥐여주고 싶은 문화 예술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를 포기한 5포 세대에서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가 된 청춘들. 그들의 모습은 절벽 끝에 몰려있는 것처럼 위태롭습니다. 어디에선가 절망에 빠져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청춘들을 위해 쉼표가 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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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콘텐츠 ‘한글’, 그리고 ‘국립한글박물관’
작년 한글날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콘텐츠인 한글을 소개하는 국립한글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이곳은 한글의 우수성과 미처 알지 못했던 한글에 대한 지식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전시되지 않은 한글의 매력까지 느끼게 해주는 국립한글박물관. 곧 다가올 한글날을 맞이해 1주년을 앞둔 국립한글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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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찾아 떠나는 색·色여행
자연만큼 위대한 화가가 있을까?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핏빛 같은 붉은색으로, 고흐의 해바라기 같은 노란색으로, 석양의 주홍빛으로.. 그리고 이 모든 색이 물과 하늘, 땅과 조화를 이루며 위대한 작품을 빚어낸다. 자연이 하는 일이니 지역마다 시기마다 제각각 다른 아름다운 색이다. 자 올해는 어디로 떠날까? 자연에 나를 물들이는 색色 여행을 떠나보자.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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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피로, 좋은 길 걸으면서 충전하세요
즐거운 명절 한가위가 되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북적대기만 하는 명절에 피곤해진 당신을 위해 ‘걷기 좋은 길’로 안내한다.요즘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숨 놓을수 있는 장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위해, 그리고 사색을 더해 깨달음까지 줄 휴식을 위해 천천히 혼자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보자.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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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가을 축제 한마당
귀성의 고단함을 견디며 찾아간 고향. 혹은 그렇게 찾아온 형제나 친구를 맞이하는 고향집 사람들. 모두 모인 것은 반가운데 무엇을 하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을까? 다행히 추석에도 쉬지 않고 열리는 가을 축제가 꽤 많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로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기쁨을 나눌 수 있으니 콕 찍어 참석해보자. 축제 별 프로그램을 미리 파악하고 가면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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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끄고, 문화를 만나자
추석 연휴. 차례와 친척 방문까지 마치고 난 후. 자, 이제 무엇을 할까? TV 채널을 이리저리 바꾸며 리모콘 놀이를 또? 십여 년째 반복되며 이름뿐인 특별 예능이나 명절 영화를 멍하니 바라보며 하품하는 대신 본격적인 문화 예술 탐방을 나가보자. 지금 놓치면 후회할 공연이나 전시도 준비되어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고 예약을 서두를 것.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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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의 뼈아픈 역사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만 느껴지는 우리나라. 하지만 나라를 잃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있다면,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불의와 맞서 싸웠던 수많은 민주화운동가들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아마도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일제강점기가 머나먼 과거처럼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나라를 되찾은 지 100년도 채 되지 않았고, 민주화를 이룬 것은 훨씬 최근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우리나라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독립문을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일제강점기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