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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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18] 방황하지만, 괜찮아
“진솔한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남에게 보이는 기사이긴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도 당당하고 싶거든요. 이 인터뷰를 통해 또 한 번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인터뷰를 시작하며 우연희 기자가 한 말입니다. 그는 그 어떤 때보다도 진실 되고 열의에 차 있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디딘 그녀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 지난 대학 4년 동안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침없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나가면서도 그 속에는 그 나름대로의 깊은 고민과 고뇌의 흔적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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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에서 배어 나오는 천 년의 숨결
가면은 고정된 형상이어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다양한 표정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배우가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할 때면, 몸짓연기와 어우러져 보다 신비로운 기운이 뿜어져 나옵니다. 또한 나라별 가면의 특성과 표현 방식이 달라 매우 흥미롭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면 축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마전 <일본의 무대예술, 노[能]>의 주제인 일본의 가면극 ‘노[能]’ 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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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17]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개성이 없는 게 개성인 것 같아요. 전 평범한 사람입니다.”본인의 개성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하 기자님은 덤덤하게 대답했습니다. 연신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진하 기자님.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진하 기자님을 알아갈수록 보통내기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얀 피부에 긴 생머리, 어찌 보면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이지만 자신만의 주관이 매우 뚜렷한 당찬 소녀였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김진하 기자님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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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16]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름다운 사람
온다예 기자님과 대화를 나눠보면 주위 사람들까지 즐겁게 해주는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활동적이며 쾌활한 그의 모습이 담긴 인터뷰는 20대들에게 더욱 힘이 될 것 같은데요. 어느 20대 못지않게 꿈을 향해 달려가고 모습, 문화포털 기자단을 하며 성장한 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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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 선율에 물들다
석조전은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의 건재함을 세계에 알리고자 1910년 덕수궁에 지은 건물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의 생신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서양 악기인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전해지는 석조전에서 역사가 묻어나는 곳에서 음악회를 여니 그 의미와 아름다움이 한층 짙어집니다.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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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재미있는 역명(名)이름 이야기
지하철역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보니 지하철역 이름을 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역의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누구나 쉽게 외우고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어감을 갖는 것도 중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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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당신을 스포츠의 늪으로 초대합니다!
스포츠는 사계절 내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가 여름을 중심으로, 농구와 배구가 겨울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스포츠를 더욱 감칠맛 나게 표현하는 이가 바로 스포츠 해설위원입니다. 스포츠 해설위원들은 해당 종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시청자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경기를 보는 안목을 기르고, 종목에 대한 갈증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포츠 분야 전문가 ‘스포츠 해설위원’이 추천하는 책이라면 중계방송에서와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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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밤의 모습, '서울야경 3코스'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1년을 정리하고, 다음 해에 대한 다짐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로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곤 합니다. 높은 곳을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볼 때면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서울야경을 보며 찬바람과 함께 머리를 식히는 것이 어떨까요?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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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⑮] 문화의 구석구석까지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다
2015년 3월, 설레는 마음으로 문화포털 기자단 발대식을 하고 난 뒤, 선뜻 말을 건네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던 저의 어색함을 깨주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포털 기자단의 진실 기자였습니다. 잠깐의 대화를 통해서도 단번에 볼 수 있었던 야무짐과 똑부러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시에 첫 만남임에도 마치 오래된 친구인 양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편안함과 털털함까지. 그때부터였을까요? 진실 기자가 점점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진실 기자를 더 알고 싶어 졌습니다.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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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⑭] 해바라기 같은 그녀
정종화 기자는 차분한 이미지입니다. 말수가 적고, 조용히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문화포탈 기자단 3차 교육이 있던 날, 모두 저녁을 먹고, 카페로 건너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주위를 둘러보니 정종화 기자가 바로 제 옆에 앉아 있었고, 사람들을 지긋이 바라보는 차분한 눈빛에 이끌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막 이야기가 무르익어가던 순간, 해바라기처럼 환하게 웃던 그녀는 아쉽게도 일찍 자리를 떠났습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그녀를 취재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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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을 묻다
전주한옥마을은 한옥생활체험관, 전주소리문화관, 공예공방촌, 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등 슬로시티라는 이름에 맞는 문화시설뿐 아니라 푸짐한 전라도 밥상과 고즈넉한 한옥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연간 5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라는 호평과 반대로 전주 한옥마을이 특색 없는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상업화 문제와?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쓴 소리도 들려옵니다.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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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 이민자들, 그들의 이야기
더 나은 삶을 찾아 새로운 터전으로 향하는 이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도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경제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려는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어와 문화, 사회적 배경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게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에서 미국 워싱턴 하이츠에 새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라틴계 이민자들의 삶을 노래와 춤, 이야기로 엮어냈습니다. 극 중 인물에 담긴 라틴계 이민자들의 사연을 들어보겠습니다.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