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우리끼리 · 동네에서 · 소박하게 · 영화구경 <우리마을 소극장>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모르면 섭섭한 문화혜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최근에는 동네마다 휘황찬란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기 마련이지만, 독립영화나 철지난(?)영화들을 접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예전 영화들이 그리우신 분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또는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동네 소극장을 찾아 가볍게 영화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 소극장을 찾는 방법부터 영화상영정보까지 이제부터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2016.10.10
-
꿈속에서 만난 마음이 몽심재에 함께 담기었네
명문가란 어떤 기준을 두고 이르는 말일까요? 사회지도층의 가옥과 가문의 이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도덕적 의무’를 스스로 잘 행한 가문의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남원에 명문가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전통가옥 몽심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소개합니다.
2016.10.06
-
가을을 맞이하여, ‘독서’에 특별함을 더하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 온몸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보내고 이제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때가 되었는데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 너도나도 독서삼매경에 푹 빠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이들에게 ‘독서’란 보편적이고 평범한 취미생활이자, 고리타분한 이미지로 비춰지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독서’에 작은 변화를 주어보면 어떨까요? 지하철 한 켠에 앉아 종착역에 멈춰 설 때 까지 책에 푹 빠져보는 것도, 과연 어떤 책이 나에게로 올지 설레어하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여러분의 특별한 가을나기를 위해 독서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만나봅시다.
2016.10.06
-
정조 대왕 납시오! 창경궁에서 화성행궁까지 220년만의 능행차 <제 53회 수원화성문화제>
전국 어디를 가나 코스모스 만발하고 국화향 진한 계절입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날을 견디었기에 가을하늘은 청아하면서도 높고 가을꽃은 기품 있는 향기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넓은 들판에서는 벼가 누렇게 익어 풍년가가 울려 퍼지고 농부님들 손길이 바쁠 때지만 전국이 들썩이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축제 중에서도 문화와 전통이 넘실대는 수원화성축제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2016.10.05
-
한글을 기념하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대생의 95%는 ‘맞춤법 틀리는 남성’에게 호감도가 떨어짐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비단 남성만이 아니다. 외래어로 표기된 거리의 간판부터 부적절한 표현을 내보내는 방송, 자극적인 기사제목을 뽑아내는 뉴스기사까지 … 잘못된 한글로 가득한 대한민국의 호감신호등에는 빨간불이 커졌다. 570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언어생활을 되돌아보고, 바르고 밝은 언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자.
2016.10.04
-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는 ‘위대한 유산’ 한글의 570돌
늘 곁에 있지만, 늘 곁에 있어서, 존재의 고마움을 깨닫기 힘들 때가 있죠. 숨 쉬고 있는 공기가 그렇고 늘 주기만 하는 부모님의 사랑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삶 속에서 숨 쉬듯 자연스럽게, 부모님 내리사랑처럼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한글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6.10.04
-
하태핫태’한 K-Pop 세계화로 ‘샤샤샤~ 2016 뮤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아델과 샘 스미스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신보소식를 전할 때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순위창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건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한국 음악시장=세계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리고 K-POP 특히, 한국의 댄스음악이 그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2016.09.30
-
거리에 색을 채우다
쌀쌀해진 날씨보다도 길어진 소매보다도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것은 물들어가는 자연의 색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들녘을 수놓은 노란 벼, 붉게 물든 단풍까지 … 별 것 아닌 이 미묘한 색의 차이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을 수놓은 단풍처럼 거리를 수놓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2016.09.27
-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에서 예술을 만나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9월 28일(수)부터 10월 2일(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경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9개국의 거리예술 작품 51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과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거리예술작품들입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 프로그램, 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 기획프로그램 세 파트로 구성됩니다.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들 먼저 살펴볼까요?
2016.09.27
-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천상무도’ 공연이 정답입니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뜨겁고도 아찔했던 리우올림픽이 어느덧 끝이 났습니다. 올림픽을 함께 보내며 울고 웃던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데요. 올림픽은 끝이 났지만, 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리우올림픽의 경기만큼 각 국가의 홍보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그 열기를 더해주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한국홍보관에서 선보였던 공연이 현지인들에게 높은 관심과 함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6.09.26
-
오늘의 청춘이 느낌있게 예술과 노는 법 ‘알려주지(도)’ <성동디자인위크>
성동디자인위크는 성동구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열리는 축제인데요, 성수동에 자리잡은 젊은 소셜 벤처 기업가들과 문화 예술 창작인, 마을 주민이 함께 뜻과 재능을 모아 유쾌한 축제를 엽니다. 그 동안 개별적으로 열렸던 전시회, 패션쇼, 골목길 투어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한데 으고 여기에 주민 참여 이벤트,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더해져 새로운 개념의 지역축제로 재탄생되었습니다.
2016.09.23
-
비우는 즐거움, 미니멀라이프
오곡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는 9월은 텅 빈 곳간을 채우는 수확의 계절, 풍요의 계절이다. 여름의 끝과 겨울의 시작, 그 사이의 짧은 가을에 우리는 곳간을 양식으로 차곡차곡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들판이 비어갈수록 곳간이 채워지듯 일상을 비우고 여유를 채우는 방법! 삶에 지쳐 허해진 나의 곳간을 풍족하게 채워 줄 문화생활들을 소개한다.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