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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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심쿵'한 당신! ~ 감성甲 축제의 바다에 '풍덩~'
날이 제법 쌀쌀해지고 가로수는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이 계절의 정취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가을을 기대하게 합니다. 서울, 대구, 포항, 공주, 부산, 광주, 창원에서 펼쳐지는 예술제를 통해 깊은 가을 감성에 빠져볼까요.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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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기술하다
사람의 변화 속도보다 기술의 변화 속도가 훨씬 빠른 요즘, 시간의 흐름은 무너지고 있다. 뉴스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제보를 받아 여과 없이 중계되고, 기승전결로 진행되는 잘 다듬어진 스토리보다는 지금 순간의 상황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들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즉각적으로 장식되는 SNS의 타임라인은 ‘현재주의’에 빠진 우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모든 것이 실시간이며 현재 진행형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삶의 매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은 매일 새로워지고 있다.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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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경계도 없이 ‘낯선 아름다움’을 만나다
사진전, 좋아하시나요? 절묘한 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작품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기도하고 작가의 목적이나 의도에 맞추어져 찍힌 사진들은 그 어떤 광경보다도 큰 압도감과 감동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비교적 크고 작은 모양새로 다양한 사진전들이 열려왔었는데요. ‘라이언 맥긴리’, ‘린다 매카트니’를 국내에 소개했던 서촌의 대림미술관에서는 이번 해 전 세계 패션업계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으며 활동하고 있는 패션 사진작가 ‘닉 나이트’의 사진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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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혁신파크’
이렇게 어디를 가도 풍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여러분은 어느 곳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화려한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 여의도와 광안리? 억새가 손짓하는 하늘공원? 민둥산? 어느 곳도 좋지만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득 뽐낼 수 있는 혁신파크 내 야외공원(창의공원)은 어떠신가요?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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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리얼’ 술래잡기, 2016 자유학기제 연계 문화 프로그램
올해부터 전국 3,214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아직 자유학기제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자유학기제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성적과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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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 패션엔젤이 들려주는 이야기
“어? 에이.. 나랑 비슷한 옷이네..”내 옷과 비슷한 앞사람의 옷, 그리고 눈이 마주쳤을 때의 민망함. 사람들로 붐비는 길거리를 걷다가, 혹은 지하철에서 무심코 고개를 들어 앞을 봤을 때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순간입니다. 나와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은 처음 보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머쓱했던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이 경우들 중 상당수는 패션디자인의 권리가 보호되지 않아 벌어지는 불법복제의 문제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션엔젤’이 나섰습니다! 패션디자인 권리를 지켜주는 패션엔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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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기록하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억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제품을 구매할 때도, 식당을 정할 때도 늘 가격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담겨진 가치보다는 적혀진 가격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혔지만 우리가 이어받은 것과 지켜가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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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용법 NO.1 대한민국 숨겨진 ‘美’를 찾아 여행에 美치자!
가을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풍성한 여행프로그램으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가을 여행주간’인데요. 봄 시즌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 축제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총 2주 동안 전국의 주요관광지에 적용되는 ‘특별한 여행’기간입니다. 추석연휴를 마지막으로 올해 연휴는 없다며 아쉬워하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평일에도 일해요.”, “여행주간은 남의 이야기랍니다”라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걱정과 질투는 접어두고 14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관광축제인 ‘여행주간’에 풍덩 뛰어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기존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축제보다 더 흥미롭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규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올해 여행주간 콘셉트인 ‘대한민국 숨겨진 가을 속’으로 다함께 떠나볼까요?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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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대의 강을 건너는 특별한 특별전<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요즘 20대에게 ‘미술관 옆 동물원(1998년作)’이라는 영화를 아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모른다"고 할 테지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한 때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했지만, 이제는 그 영화를 모르는 세대가 많아졌을 만큼 세월이 흘렀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란 세월이 3번이나 지나는 30년. 풍경이 바뀌고, 주류 세대가 바뀌고, 역사가 쌓이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올해로 이전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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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희망을 내 달렸던 우리들의 자전거 이야기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이기도 하는데요. 화창한 구름으로 가득한 오후, 가을 바람을 맞으며 근처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동수단으로 그리고 신나는 스포츠로 늘 함께하는 자전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픈 과거의 역사 속에서는 자전거가 국민의 희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희망을 내달렸던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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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기억하다
역사는 기록에서 시작됐다. 과거 선사시대 구석기인들은 동굴 벽면에 선을 새기거나 그림을 그려 일상생활을 기록으로 남겼다. 문자가 없던 아득한 옛날에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기록하고자 했고, 그 욕망은 문자를 탄생시켰다. 기원 후 105년에 발명된 종이는 인쇄기술과 만나 전 세계 기록매체의 주류가 되었고, 이후 사진, 영상, 녹음자료 등의 시청각 기록이 등장하면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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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한번은 보아야 할 미켈란젤로展
날도 선선해지면서, 바람 쐬고 싶은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요즘입니다. 이번 기회에 미켈란젤로전과 헬로아티스트전으로 거장들과 교감 그리고 새로움을 경험하는 눈요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