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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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계획을 세운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2017년의 셋째 날이 밝았다. 수천 년 전 로마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명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저마다의 꿈을 품고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상상하는 모든 목표는 한 번의 시도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먼저 단계별로 세밀하게 나누는 작업이 필요하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첫 번째 단계인 SMART한 계획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자.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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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무리에 ‘딱 좋을’ 전시- 세기의 작가들 -
다채로운 전시 목록만으로 설레는 연말입니다. 특히, 저는 올 연말의 코드를 ‘세기의 작가’로 꼽고 싶은데요. 그만큼 ‘연말에 보기 좋은 전시’라는 명함을 떠나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울 만큼 쟁쟁한 전시들이 열립니다. 한 번 지나간 뒤엔 기약 없이 기다려야할 그런 전시 말이죠. 그 중에서도 엄선한, 그리고 저의 사심이 조금 섞인…. 총 다섯 전시를 꼽아보았습니다. 그럼 먼저, 예술의 전당 ? 한가람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두 전시부터 알아볼까요?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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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불빛으로 물들다 - 2016 빛축제-
추운 겨울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야외 문화 활동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불빛축제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축제들 중에는 잘 알려져 있는 축제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색다른 불빛축제도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따뜻한 불빛으로 이 추운 겨울을 녹여줄 전국 불빛축제 일정, 함께 보실까요~!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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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함께하는 문화산책
‘여섯 다리만 건너면 전 세계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라는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이 페이스북으로 인해 단축됐다. 대부분의 사람이 여섯 다리를 거치면 서로 연결된다는 것이었는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 소통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법칙은 6단계에서 4단계로 좁혀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이용자 16억 명의 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평균 3.57명을 건너면 서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를 눈앞에 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인간거리’는 몇 미터일까?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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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문화 이야기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취업하기 위해, 성과를 내기 위해 우리는 한 해 동안 앞만 보며 달려왔다. 학생들은 휴학하고 싶어도 취업 시장에서 뒤처질까 두려워 학업을 계속하고, 직장인이 된 후에는 일을 쉬고 싶어도 경력 단절을 걱정하면서 일상을 반복한다. 나는 아직 괜찮다고, 더 해야 한다고 채찍질하지만 누적되는 피로와 탈력감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그동안 수고한 나를 칭찬하고 추스르는 시간을 가져보자. 냉혹한 현실에 지치고 상처 입은 심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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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범람과 빈곤 속, 문화를 애정하는 그대 “여기가 진짜다”
정보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입니다. 일명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사회인만큼,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어디에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때로 정확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는데요. 문화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유용한 공간이 있습니다. 문화셈터, 공연예술전산망(KOPIS), 영화진흥위원회(KOFIC)입니다. 어떤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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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사이'문화로 꿈꾸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17] 10대 키워드 중 하나는 ‘픽미세대’다. 픽미세대(Pickme generation)란 순위에 따라 자리가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 ‘나를 선택해 달라’는 간절함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 2-30대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미래와 경쟁의 악순환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탈락에 대한 불안과 초조, 무기력함 등은 익숙한 정서가 되었다. 3포세대, 5포세대, N포세대를 넘어 ‘픽미세대’가 된 그들을 다시 꿈꾸게 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 걸까?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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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비법 두 손 바삐 마음 엮어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뜨개질’
최근엔 할머니의 뜨개질은 보기 어려워졌지만 새로이 각광받는 따뜻한 뜨개질이 있습니다. 바로 따뜻한 온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뜨개질’입니다. 체온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배가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약한 갓난아기와 노인의 경우에는 체온은 생명과도 연관될 수 있는데, 신체 중에서 머리와 목은 열의 손실이 가장 많은 부위로 이 부위만 감싸줘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등장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해 모자를 제공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모자뜨기캠페인’과 국내의 홀몸 어르신들께 목도리를 제공하는 호오생활예술의 ‘따뜻한손 캠페인’입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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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생 속에 무한한 예술을 담는 ‘무형문화재’를 찾아
매우 중요하고 신성한 우리의 무형문화재는 교과서와 각종 도서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지만, 다소 일상과는 멀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면면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무형문화재와 친숙해지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서는 직접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우리나라의 자산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인 무형문화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바로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이 그곳입니다. 묵묵히 옛 전통을 이어가며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애쓰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곳, 무형 문화재 전수회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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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마실, 마음은 여행 ‘볼거리 부자’ … 남양주 당일치기 여행
서울 중랑구에서 가깝게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과 함께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팔당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의 왕릉 ‘홍릉’과 ‘유릉’ 등 다양한 문화유적과 함께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부하여 당일여행 코스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데요. 남양주에서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곳은 바로 남양주역사박물관입니다. 팔당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팔당댐과 함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현재 다양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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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행복한 선택, 미인&프랑스’
올해 병신년이 밝은 지 어제 같은데 시간은 기차처럼 흘러, 벌써 2017 정유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곧 맞이할 연말을 그냥 흘려보낸다면 마지막뿐만 아니라 올해의 기억이 통째로 밋밋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좋은 끝맺음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더구나 날씨가 금세 쌀쌀해지면서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것들이 한눈에 크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번 연말에 놓치면 아쉬운, 연말이라 관람하기 좋은 전시 2편을 골라보았습니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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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사이 ‘통로를 열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의 변화는 신체의 변화를 불러오고 신체의 변화는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몸과 마음이 모두 흔들흔들한 때, 이불속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앞으로 다가올 매서운 추위에 대비해보자. 실제로 가을과 겨울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중 운동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며,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체내 기초대사량이 10%가량 올라 조금만 운동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터닝 포인트, 바로 운동이다.
2016.11.22